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이러다 살인이라도 할것 같아 글남겨봅니다
타사이에서 읽다 넘 경악스러워
펌해왔네요
다행히 아버지분이 재혼한분이 아동심리쪽으로
공부하시분이라 아이들 상담과 병원에 다니고 있다하네요
자세한 상황은 댓글에 답글 보시면 나오고요
이 아이들 특히 따님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ㅠㅠ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05983/1?m=1
1. ....
'19.3.20 1:21 AM (223.38.xxx.174)엄청 짜증나는 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전처가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 자세히도 써 놓았는데, 그거 다 믿어집니다만,
애초에 외도에 폭력 행사하는 여자에게 자식을 둘 다 주고 이혼한 건 자기 결정 아닙니까? 4년 전의 해맑던 딸아이 모습이 아니라니. 그럼 그런 여자 손에서 딸이 온전히 잘 길러질 거라고 생각했단 말인가요?
아이를 안 주면 이혼 안 해준다고 했을 수도 있지요, 그 여자가. 그래서 주고 나왔다고 하기엔, 그렇다면 오로지 자기 인생 구해낼 생각으로 그 여자에게 자식 둘을 던져 주고 도망친 거라고밖에 볼 수 없잖아요. 글쓴이도 아비이니 부모의 책임이 있는 건데, 자기 인생을 우선시한 걸로는 외간남자 끌어들인 어미나 다를 거 없습니다. 뭘 그리 책임감 있게 잘 했다고 손발이 떨린다고 합니까. 양육비 꼬박 보낸 거?
그 돈을 아이들에게 곱게 쓸 여자가 아닌 거 알았을 텐데요.
차라리 자기가 아이를 키우고 양육비를 받든지, 아니면 한푼도 안 줘도 되니 대신 양육권 가지는 조건으로 이혼했어야죠.
그리고 재혼한 여자가 아이들 잘 돌본다니 ...
참나 어이가 없어서.
왜 아버지가 직접 돌보지 않습니까?
돈 벌러 나가야 하니까?
글 보니 그 재혼녀가 남자 어머니 모시고 병원 투어 불평없이 하고, 아이 학교 마치기 기다렸다 간식 사 먹이고 학원 데려가고 한다는군요? 그럼 아들이자 아빠는요? 왜 자기는 안 하고 남의 손을 빌려서 하며, 보아하니 그 여자분은 아이가 없는 것 같은데 무슨 죄로 그런 덤터기를 써야 하는 겁니까.
고맙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 같지만, 내용을 보면 이 남자는 자기 손으로 하는 건 개뿔 없으면서
나 대신 잘 하면 좋은 여자
나 대신 잘 못 하면 나쁜 사람
기본적으로 이 구도예요. 읽는 사람 성질나게 하는 웃기는 남자로군요.
진짜 부모라면, 아이가 저 지경이면 어떡해서든 자기가 살려보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할 텐데, 이 남자가 하는 건
남 하는 걸 보고 탓하고
남 하는 걸 보고 칭찬하고- 하는
강건너 불구경밖에 없군요.
원글러에게 묻고 싶네요.
아이가 그토록 상처받던 4년 동안 당신은 뭘 했느냐고.
읽어보니 아이의 현재를 같이 지켜본 게 아니라 모든 걸 사후에 알게 된 것 같은데
(담배 같은 거, 배우던 그 때 안 게 아니라 나중에 알게 되고
아이가 엄마의 성관계를 보고 충격받을 그 나이 때 아이를 면접교섭하며 아이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게 아니라
아이가 이미 이상해진 후 나중에 알게 되고 등등)
아이가 그렇게 엉망으로 상처받으며 자랄 때 당신은 뭐했습니까.
재혼 자리 물색하고 있었나요.
분노할 자격 있는지, 묻고 싶네요.
아이의 어미는 괴물이지만
당신은 방치한 부모 아닌지요. 방치와 방임도 학대의 한 유형입니다.2. ㅇㅇ
'19.3.20 1:24 AM (211.193.xxx.69)여자가 형편없고 인간이하의 짓을 한 건 차치하고
남자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할수 없어요
돈만 여자한테 주면서 자신의 자식은 전혀 돌보지 않았네요
이혼하면서 모든 돈을 다 줬다느니 한달에 양육비를 얼마 줬다느니 하면서 공치사를 하는데
바람난 여자한테 자식을 떠 맡기고 왜 한번도 찾아보지 않았을까요?
그러면서 자신은 새가정 꾸려서 잘 살고 있구요.3. 흠
'19.3.20 1:25 AM (223.39.xxx.214)윗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4년전 예쁜 딸아이 모습이 어디갔냐니, 그럼 4년동안 아이 안봤답니까?
기껏 양육비 주고 이혼도 상대탓이고 상대집안조차 원한 이혼이라는 정당성만 인정받고 싶을 뿐 본인이 한 건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도 재혼한 아내한태 고맙다고만 할 뿐 자기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요.
저 글이 사실이라면 저 아내도 이상하고 저 남자도 이상합니다.4. 흠
'19.3.20 1:34 AM (223.39.xxx.214)첫 댓글님 말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원글가서ㅠ읽어보고 왓는데 그런 여자한테 왜 애를 맡겼냐라는 답글엔 자기가 살고 싶어 그랬다고. 싸우면 칼부터 찾은 여자래요.
그 상황에서 애가 본인말처럼 그리 예쁘게 자랐을까 싶어요.
그냥 남탓라고 여자탓하고 싶어하는 남자 같아요.
물론 저 글 속의 여자도 이상하고요. 저 남자도 만만치 않게 비정상.5. 차라리
'19.3.20 2:53 AM (49.1.xxx.168)고아원에 아이들을 맡기는게 나을뻔 싶네요
6. 글쎄요..
'19.3.20 2:55 AM (175.223.xxx.203)글이 너무 두서없고 허무맹랑해요..
오히려 글쓴 남자가 망상에 빠진건 아닐까싶어요.
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너무 믿지말라고 하고 싶네요.7. ..
'19.3.20 5:58 AM (175.116.xxx.93)안믿음. 자작글
8. 애들
'19.3.20 7:07 AM (18.30.xxx.109) - 삭제된댓글엄마가 본인이 키운다고 한건 양육비 받아서
본인이 쓰려고 한것 같네요.
자기 생활 들킬까 아이들 아빠랑
못만나게 했을 수도 있죠.
쓰레기 아빠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쓰레기 엄마들까지...ㅠㅠ9. ㅇㅇ
'19.3.20 7:32 AM (115.137.xxx.41)중2가 구구단을 모른다..
이혼한지 3, 4년 된 거 같은데
이 아빠는 이혼 전에는 뭐 했을까요10. 경악
'19.3.20 8:30 AM (114.201.xxx.2)전처가 외도와 폭력을 행사하는 이상한 사람인데
애 둘을 양육하게 한 거 자체가 이상함
아버지가 애를 버린거임 양육비 주면 다 인가?
그리고 애를 주기적으로 봤으면 애 엄마 엽기적 행각 알았을텐데 애 얼굴 보지도 않은듯
이제와서 애엄마 탓
거기다 그 사이 재혼하고 새부인한테
자기 애 케어 상당부분 맡기고
그 부인은 사무실 일 시부모 봉양 전처 아이 케어까지
노예임
지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쓰네요11. 음
'19.3.20 9:01 AM (125.132.xxx.156)하나부터 열까지 말이안되네요
주작 아니라면
철저히 자기관점에서만 써서12. 저도 읽으면서
'19.3.20 9:23 AM (223.38.xxx.251)저게 사실이면 엄마란 ㄴ은 정신병자고 그 정신병자에게서 도망치려고 애들다버리고 온 남자넘이야말로 나쁜노 ㅁ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혼 전 이미 외도한거 알았으면 애들 양육권도 자기한테 올 확률이 컸을텐데 4년동안 지는 재혼할 상대 구하고 다닌게 맞네요 애들이 이미 초등 고학년이었으면 아빠가 키워도 될 나이인데 돈 다 주고 왔다고 큰소리 땅땅. 그 돈이 얼마길래.. 그리고 그사이 면접교섭권사용도 한번도 안했나요? 4년전의 그애가 아니라니.. 그사이에는 뭘한겁니까 자기의 무책임은 모르고 비난만 하고 아이 어쩔줄 모르겠다며 또 버릴 생각만 하는것 같아 기분 더럽네요 재혼한 여자는 또 뭔지.. 남의 엄마 남의 애들 쫒아다녀주는게 일이네요 그래서 그남자 맘에 쏙 드는거고.. 어휴.. 남의 인생 이래저래 망가뜨리는 넘이에요
13. ......
'19.3.20 9:56 AM (112.221.xxx.67)여자입장에서 얘기들어보면 완전 딴얘기가 나올거같은데요??
와이프의 폭력과 외도로 이혼한다면서 애들을 다 여자한테 줘야했고 그많은 양육비도 줘야했고
왜 이혼할때 와이프가 외도했다는 사실을 안다는걸 말을 안한거죠???뭔가 앞뒤가 안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