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저같은애들도 월급받으면서 일 할수 있을까요?
학창시절 당시 과거에 좀 남들과 다른 특이한 관종인 성격이 있어서 학창시절때 3~4월까지는 괜찮고 10~12월쯤이면 사그라드는데도 괴롭히고 그랬고요..
학창시절에 10년동안 일명 찐따 취급받으면서 괴롭힘을 당해 왔고
제가 만약 괴롭힘당하는데 대들려고 하면 "감히 니가 나한테 대들어?" 이런분위기를 풍길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한마디 할때는 주위에서 "올"이라면서 비웃는 분위기였고요
그래서 그런 트라우마로 인해 나 자신을 낮추는게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런 괴롭힘과 "감히 니가 나한테 대들어?"같은 이런 트라우마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후에도
인싸가 아닌 저에게 알바구할때도 다른애들은 뽑는데
업주가 저를 안뽑으려는 기질이 많았고
고등학교 졸업이후와 동시에 학창시절 동창들과 우연히 마주치면 괴롭혔던애들 포함 전부 쌩까는 사이입니다
대학가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2명정도는 지냈지만 쌩깐 사이라고 봐야합니다
군대도 해병대에 나왔지만 별로 변한게 하나도 없고
주방보조도 4년반동안하면서 저보다 어린애들에게는 제대로된 음식을 만들게 했는데 저에게는 청소와 설거지와 음식을 간단한것만 만들게 했고
지금도 10년동안 그런 괴롭힘과 제가 대응할때 "올"과 "감히 니가 나한테 대들어?" 이러는 무시하는 그 생각에
꿈에서도 나올정도입니다..
그래서 저같은애가 여자친구는 제대로 사귈수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제가 만약 여자친구를 사귄다한들 "저런애가 여자친구가 있네 ㅋㅋ"라며 무시하지않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즉 저에게는 주말에 누구 만나 술을 먹을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고요
일명 학창시절부터 괴롭히는데 대응하면 "니가 감히 나한테 대들어?"라며 "찐따"취급받았던
저같은애들 만약 월급받으면서 일을 한다면 할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1. ....
'19.3.19 8:33 PM (14.36.xxx.126)님 저번에도 같은 글 올리셨는데 그때 달린 답글대로 하시면 돼요.
믿음 어린 말을 본인 스스로에게 많이 해주세요.
남들은 할 수 있다고 계속 말하는데 님이 스스로 못 믿으면 어쩝니까.2. ‥
'19.3.19 9:05 PM (211.36.xxx.51)성인 되고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 어렸을때 부터 왕따 은따 당했고
몸도아파 학교도 졸업 못했고 30살 가까이 취업 못하고 지내다가
알바직 구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친구가 나쁜 성격도 아닌데
수줍음이 많고 낯을 많이 가려 은따가 된거 같아요‥
오랫동 자신감 없이 살았으면 하루 아침에 바뀌긴 힘들어요
님 마음 이해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해보세요
나는 할수있다 나는 긍정적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다보면 어느순간 변해있을 거예요.3. ‥
'19.3.19 9:11 PM (211.36.xxx.51)사회생활이 누구나 자존심 상해가며 돈벌어요 ‥
그래도 주방일 오래 하셨네요 그것만으로도 님 잘 할수
있어요 자신감 가지셨음해요
교회나 절같은데 나가면서 종교 생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사람들이랑 조금씩 어울리면 좋을거 같아서요4. ..
'19.3.19 9:11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기술을 배우세요 .. 뭔가 만들고 결과가 나오는 그런일이요
그 분야 열심히 하다보면 숙련되는거고 자신감도 생기는거죠 당장 자신감을 얻으려면 한국사든 영화든 책이든 한자든 혼자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걸로 시작해보세요
자격증도 좋아요 컴퓨터자격증 종류별로 따는것도 추천
사람들이 그렇게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 많지 않아요
님이 못났나 못하나 신경많이 안씁니다
해병대도 견딜정도면 인내심 많네요5. ㅡㄹ
'19.3.19 9:15 PM (49.167.xxx.131)마음의 치료가 우선일듯 피해의식도 강하고 모든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당했음 본인의 성격도 들여다보세요^^ 운동이나 사회활동부터 시작하셔서 자신감도 찾으시고요
6. ..
'19.3.19 9:18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전기기사같은 거 자격증따는 건 어때요
조용히 일할수 있죠
님은 성실하고 인내심 많고 자기성찰도 잘 하는데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쓰고 과도하게 긴장하는 것 때문에 대인관계가 힘든거예요7. 치키치키
'19.3.19 9:45 PM (1.241.xxx.28)님이 학창시절에 왕따였는지 사회에서는 아무도 몰라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잘 할 수 있어요. 무슨 일을 하든 성실하게
자신이 맡은일 열심히 하면 모를것 같아도 다 알아주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여자친구도 사귈 수도 있는거구요. 힘내세요~8. 음..
'19.3.19 10:01 PM (211.245.xxx.178)그냥 좋은 생각만 하세요.
힘들수록 그래도 좋은 생각하는게 나았어요.
죽을만큼 힘들수록 비관적인 생각은 털어버리세요.
잘 안되지만 이것도 하다보면 늘더라구요.9. ...
'19.3.19 10:12 PM (1.253.xxx.54)그런트라우마 영향받았다고 나보다 더 약자같은사람 보면 님이 반대로 '니가 감히 나한테 대들어?' 하면서 똑같이 괴롭히려는 경향이 있는게 아니시면 그자체로 대단하고 좋은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받을만하니까 자신에대해 좀더 너그러워지고 용기가지세요.
가볍게 시작할만한거 동네 조금 규모있는 마트직 한번 도전해보세요. 해병대도 나왔다하니 힘쓰는거잘하겠고 직원들나이대,성별도 다 다양해서 한 집단같은 느낌없이 조용하면 조용한대로 활발하면 활발한대로 맡은 일만 잘하면 좋게봐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