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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택일해서 수술하신분..

...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9-03-19 19:30:21
정말 아이가 남다른가요?
어쩔수없이 수술해야되는데
택일을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글구 정작 다음주에는 낳아야할텐데.. 좋다는 날은 다 차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IP : 58.79.xxx.1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9 7:36 PM (125.130.xxx.116)

    사주쟁이한테 들은 건데 택일에 나오기가 쉽지않대요. 택일에 나오는 애가 있다면 그날이 진짜 그애 사주인거라구요.

  • 2. 11
    '19.3.19 7:39 PM (125.185.xxx.224)

    아이 둘 날짜받아서 제왕절개했는데 날 받을 때 갔던 철학관에선 좋은 소리 다 했거든요 근데 아이 고3이라 철학관에 갔더니 날짜와 시가 어울리지 못해서 아이가 힘들다고 어쩌고 하던데 다 해석하기 나름이고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새로 태어나는 아이에게 이왕이면 날짜와 시간 좋다는 데 하시는 게 좋지 않겠나 싶네요
    저도 그런 맘이 였고 딱 거기까지지 남다르고 뭐 그런 건 없네요 보통의 아이로 엄마 속썩이고 그래요
    그것보다 전 태교가 가장 중요하고 키울 때 엄마의 양육방식이 아이가 남다르게 키는 비결인 듯해요

  • 3. 날받아서
    '19.3.19 7:44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낳았는데
    타고난 유전적 요인대로 살아가네요

  • 4. 관음자비
    '19.3.19 7:47 PM (112.163.xxx.10)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주란게.... 태어나는 순간 첫 호흡에서 우주 만상의 기를 받아 드리고....

    그러니, 제왕도 첫 호흡에서 결정되는 것이라, 택일을 잘 해야 합니다.

    택일.... 무지 어려울 것 같지만, 언제 부터 언제, 대략 1주일 정도 정해진 시간에서의 선택이라

    무지 어렵거나 그러진 않더군요.

  • 5. ㅇㅇ
    '19.3.19 7:48 PM (39.7.xxx.203)

    첫댓글 택일에 나오기 쉽지 않은게 무슨 뜻이예요?
    택일 해서 그날 수술 하겠다는건데..

    저는 좋다는 날 받아서 하긴 했는데 애들이 아직 다 크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그런데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잘 키우고 있어요

  • 6. 관음자비
    '19.3.19 7:50 PM (112.163.xxx.10)

    날짜 범위가 정해지면 빨리 택일 잡아야 합니다.

    좋은 날은 빨리 예약이 차 버리더군요.

    그래서 1차, 안되면 2차.... 즉, 2차 까지 속으로 미리 염두에 둬야 합니다.

    택일 잡는 사람이.....

  • 7. ///
    '19.3.19 7:55 PM (58.238.xxx.43)

    날은 잡아서 낳을수 있지만 시간은 맞추기 어렵더라구요

  • 8. ..
    '19.3.19 8:00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기는 하네요
    저는 자궁과 속골반문제로 두아이 모두 제왕절개했는데요
    집안 내력도 출산시 산모가 다죽어가는 상황에서 자연분만 며칠째 애쓰다 결국 제왕절개했던 이력도 있구요ㅜ
    해서 친정아버지가 저도 애낳다 죽는다고 난리여서 수술하긴 했는데요
    시댁에서 유명한?분께 날짜 받아서 수술을 하긴했어요

    글쎄?
    그것때문이라고 할수는없겠지만
    두 아이들 모두 어릴때부터 공부욕심이 대단했었어요
    제가 그리 공부잘한 사람이 아니라 도무지 누굴 닮았는지 알수가없게요ㅜ

    두 아이들 수월하게 입시치루고 외국에서 명문대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에 취직해서 직장인입니다
    취업할때도 단한번에 이력서 내고 바로 취직되서 저희가족 모두 어리둥절했었어요

  • 9. 223.38님궁금
    '19.3.19 8:17 PM (223.62.xxx.63)

    아빠도 공부 잘 못하셨나요?
    엄마아빠 중 아무도 안 닮고 아이들 스스로 공부욕심내고
    명문대가고 했다는 건가요?

  • 10. ..
    '19.3.19 8:23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절 같은데서 사주공부 어설프게 하신분께 받으면
    낭패봅니다
    우리나라 1인자 몇명 되실텐데
    남편보고 열씸히 찾아서 받아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성공률이50%밖에는 안된데요
    다 미리 양수가 터져서 나온 케이스들이 수두룩해요
    아이의 일생이 걸린 문제인데
    할수 있으면 하는게 좋죠
    여튼 부모가 복이 있어야 애도 원하는 시에 나와요
    출산전에 어디가서 물건값 깍지말고
    대형가구나 전자제품 들이지 말고
    이쁜것만 보고 먹고
    특히 낚시는 절대로 하지말아야 해요

  • 11. 날받아
    '19.3.19 8:28 PM (116.125.xxx.203)

    날받아서 병원 갔는데
    탯줄이 감겨서
    날짜와 상관없이
    입원하자마자 수술했어요

  • 12. ㅇㅇㅇ
    '19.3.19 8:28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20년도 전에 시모가 날잡아서 제왕하라고
    그랬어요
    큰 며느리 큰시누 전부 그렇게 했다고
    당시 유명한 선생님께 날잡아서요
    무시하고 자연분만했는데
    솔직히애들 말안들은때옌 반반 후회되더군요
    반전은..
    우리애가 젤 잘되었음
    스카이 갔고요
    형님 재수해서 전문대
    시누 재수해서 그냥저냥 대학
    아직 진행형이니 일단은 이렇습니다

  • 13. **
    '19.3.19 8:33 PM (122.45.xxx.238)

    저는 두아이 모두 사주 안보고 재왕절개했어요.
    대학보내려고 처음 사주를 봤는데.. 사주때문에 아이들이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 후회했어요.
    오전에 낳았는데... 오후에 낳았으면 더 좋았다고 하네요.
    그냥 평범한 아이들로 크고 있어요.

  • 14.
    '19.3.19 8:46 PM (121.167.xxx.120)

    손주 둘 있는데 저는 안 믿어서 며느리가 원하는데도 큰애는 택일 안했어요 낳고 나서 이름 지으러 가서 사주를 봤는데 여자 아이인데도 다 갖춰 태어 났고 부모복도 있고 영리하고 솜씨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기는 그 사람 말대로 잘 크고 있어요
    둘째때는 며느리가 더 강력하게 원해서 택일해서 낳았어요
    국무총리 될 사주부터 8개를 뽑아 주는데 8번째도 건물 두세채는 가지는 재복이 있다고 하더군요
    컴퓨터로 200개 정도 뽑아서 부모 사주 형제 사주 맞춰서 8개를 뽑아서 줬어요
    그사람이 대학병원 의사하고 하고 연계해서 택일에 맞게
    낳을수도 있다고 하는걸 그냥 와서 다니는 대형 병원 의사에게 8개 적힌 종이 보여 줬더니 기분 나빠 하더군요
    급한 환자가 오면 변경 될수도 있다고요
    첫번째 시는 밤 12시라서 그건 힘들고 두번째 9시반이라 두번째 걸로 낳았어요
    재복 명예 다 있고 장관 정도는 할수 있다는 사주로요
    작은 아이도 잘 크고 있어요

  • 15. ㅡㅡ
    '19.3.19 8:53 PM (223.33.xxx.232)

    용하단 분에서 날잡아 낳았어요.앞으론 어찌될지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인서울 하위권대 다니고 둘째는 다
    욕심 내려놨고 이름들어본 대학만 가도 감사할 지경.

  • 16. ...
    '19.3.19 8:55 PM (14.50.xxx.31)

    첫째는 우연히 제왕절개.
    둘째는 날 잡아 시까지 맞춰서 제왕절개.
    어디가나 첫째 사주가 더 좋다고 해요 ㅋㅋ
    뭐 둘 다 순하고 착하긴 해요.

  • 17. 너무
    '19.3.19 8:56 PM (74.75.xxx.126)

    신경 쓰지 마세요. 아이가 알아서 타고 나요.
    저희 엄마가 저 낳으실 때 유명한 점집에 가서 날짜 받아서 수술 예약해 놓고 기다리시는데 갑자기 그 전날 배가 아파서 할 수 없이 하루 앞당겨서 수술을 하셨대요. 나중에 제 사주를 보러 갔더니 예약해 놓은 날짜 시간에 낳은 것보다 훨씬 좋은 사주라고 이래서 미리 날짜 받는 게 무의미하다고 그러더래요.

  • 18. 장담하건데
    '19.3.19 9:03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아무 소용없어요

  • 19. nicety
    '19.3.19 9:05 PM (58.234.xxx.224)

    전 제가 그렇게 태어났는데, 부모님 부유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아이도 잘 낳는데요... 난치병 있고ㅠㅠ, 시댁은 콩가루에요. 저 팔자 좋은 건가 아닌가 햇갈려요.

  • 20. ..
    '19.3.19 9:35 PM (125.177.xxx.43)

    날 잡았는데 양수가 새서 전날 낳았어요
    그날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 21. 티니
    '19.3.19 10:03 PM (211.36.xxx.229)

    믿지는 않지만
    나중에 사주가 나쁘니 어쩌니
    이런 소리는 듣기 싫어
    기왕 날 잡아서 낳는거 좋다는 날과 시를 받았는데
    그 날 그 시간이 좋기는 좋다는 때인지
    한달 전에 예약을 하는데도
    그때 하겠다고 하는 산모가 저 말고도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시간 맞춰 주신다고 수술시간을 연달아 붙여 잡았는데
    그 산모는 수술날 잡아놓고 전 주에 양수가 터져서 낳았어요
    수술날 받아놓고도 그런식으로 상황상 미리 낳는 경우도 흔해서
    날 받아 놓아도 그때 맞춰 낳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 22. ..
    '19.3.19 11:58 PM (49.174.xxx.79)

    첫째때 친정엄마가 날받자는거 자연분만한다고 밤마다운동하러 남편과다니고 낮에도 낮잠한번 안자고 태교하고 운동하했는데 갑자기 양수터져 제왕절개
    둘째는 제왕절개여서 시댁 친척이 날잡아서 제왕절개
    아직은 애들이 다큰게 아니라 뭐라 말하긴 그러나
    확실히 사주받아 태어난 둘째가 모든 면에서 키우기 수월해요 첫째도 사주상 나쁘지는 않다지만
    기왕 수술하실거면 명리잘보시는분께 제대로 받으세요
    저는 친척이 둘째가 여자아이라고 성질을 꺽어야한다고 호랑이띠를 낮12시에 나았는데
    애 사주를 조금이라도 볼줄아는분들은 사주보자마자
    왜 애사주를 꺽었냔소리를 다들어서 진짜 그분과 싸우고싶어요 정말정말 좋은사주를 놓쳤다고ㅠㅠ

  • 23. ...
    '19.3.20 12:02 AM (116.93.xxx.210)

    사주니 뭐니 아예 안 보고 절에서 돈주고 지어오신 이름도 우리끼리 힌글이름 지어서 출생신고해 버리고...
    이사도 일부러 손 없는날 피해서 한산할 때 했어요.미신이죠. 모르면 그냥 원래 그런갑다.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넘어갈 일도 ...미신 믿을 수록 계속 억매이고, 그것 때문에 뭐가 안 되나 싶어서 자꾸 탓하게 되구요.
    안 믿고 안 보러 다니고 할 수록 자유로워요.
    월요일 정기검진가서 임신중독증이 급하게 심해진다고 목요일에 수술했지만 날짜, 시간 전혀 안 따졌어요.

  • 24. ...
    '19.3.20 12:44 A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이들 모두 날받아서 수술했어요.
    아직 어리니 미래는 알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돈 들인거에 비해 그저 그렇습니다.
    제 생각엔 돈많은 부모(내친구) 만난게 아이들의 최고 사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25. ...
    '19.3.20 12:47 A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이들 모두 날받아서 수술했어요.
    사주로만 보면 집안을 일으키고 세상 당당하게 돈벌고 사람 부리며 사는 최고의 사주입니다.
    아직 어리니 미래는 알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지잡대도 겨우 붙거나 것도 안되서 유학보냈습니다.
    제 보기엔 돈많은 부모(내친구) 만난게 아이들의 최고 사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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