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총회 옷차림 브리핑할께요
급 따뜻해진 날씨덕에 베이지트렌치 입고갔어요
의외로 트렌치가 별로 없더라구요
베이지는 정말 없고 네이비 블랙 트렌치 입으셨구요
핸드메이드코트.모직코트.체크봄자켓.두툼가디건
이렇게가 많았구요
굽있고 높은거신거나 짧은스커트는 오바같고요
단화.운동화 많으니
너무 옷차림 신경안쓰셔도 될듯
트렌치 두려워말고 입으세요
1. 총회ㅋㅋ
'19.3.19 7:12 P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초1-2 엄마들중에 뭣도 모르고 삐까뻔쩍 차려 입는 엄마들 있고요
중고등 갈 수록 엄마들 요란하게 안 와요
공부 잘하는게 장땡인거 알기에 ㅋㅋ2. ..
'19.3.19 7:13 PM (180.66.xxx.164)전 핸드메이드 코트 입었어요. 항상 총회때 얇게입고가 추운 교실에서 떨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딱 좋았어요. 근데 트렌치 차림이 많았고 그냥 자켓도 많았어요. 경량패딩도 있었고요. 핸드메이드 코트도 많이봤네요^^
3. 전
'19.3.19 7:16 PM (223.62.xxx.227)큰애초딩부터 둘째 고3까지 14년째 드디어
마지막 총회를 갔는데요
늘 아주 가볍게 캐주얼로 갔어요...
아무렇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전 원래 늘 캐주얼인 사람이라 딱히 입을 정식옷도
없었지만 그건 제 취향도 아니고~
올핸 그나마 이제 50이라 모직점퍼에 슬렉스입고
어글리슈즈 신고 갔네요.
가장 격식있게 입었죠~
유종의 미!ㅋ4. 내일
'19.3.19 7:25 PM (1.241.xxx.7)고3 내일이 총회데 왜 이렇게 가기 싫을까요
입고 갈 옷도 그렇지만 애가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 준비하고 있는데 꼭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가야겠죠?5. 네~
'19.3.19 7:25 PM (223.38.xxx.128)유종의미!
6. 내일님
'19.3.19 7:47 PM (125.185.xxx.224) - 삭제된댓글그래도 꼭 가세요
큰애 대학졸업하고 둘째 재수하는데 둘째놈 하도 엄마 학교오는 것 싫어해서 총회안갔어요
오늘 엄마들 학교근처 횡단보도 건너는 걸 차에서 보는데 총회마치고 몇몇이 몰려 가던데 그때가 좋았다 싶네요 수시포기하지 마시고 현역들에게 젤 유리한 전형이 수시에요 아이들 고3되면 하나같이 수시포기했다고 해요 그래도 상의해보시고 수시준비하세요7. ᆢ
'19.3.19 7:50 PM (218.155.xxx.211)저도 정시로 갈꺼라.. 가고 싶지도 않고..
8. 유한존재
'19.3.19 7:51 PM (211.36.xxx.160)그런 자리일수록 튀는 패션은 금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빨간 팬츠에 스킨색 스틸레토 힐에 빨간 립스틱 바르고 제일 앞에 앉아있던 어머니..기억에 남아있네요
9. ..
'19.3.19 8:01 PM (116.40.xxx.91) - 삭제된댓글따뜻하긴한데
발모랄은 너무 바람막이처럼 보일까요?
트렌치는 어울리는 바지가없어서ㅠ10. 저는
'19.3.19 8:14 PM (218.236.xxx.93)8부모직바지에 양털조끼
실크모달 머플러하고 갔어요11. 오늘
'19.3.19 9:02 PM (222.234.xxx.8)모직 코트 제일 많았어요
캐쥬얼. 편한 경량 패딩도 나쁘지않았구요12. dlfjs
'19.3.19 9:36 PM (125.177.xxx.43)1학년때나 좀 신경쓰지
그냥 편하게 가요13. ᆢ
'19.3.19 9:3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핸드메이드 코트요
트렌치는 막상 추워보여서요 4월에나 입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