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hl6ZCdTvtg
1. 이게 20대 후반에 한 콘서트네요
저는 이때가 30대 초반인줄 알았거든요
아니고 이게 군대가기전에
한거네요
어쩐지 너무 아름답더라
20대가 아니면 어떻게 이럴수 있겠어요
그럼 해피투게더 콘서트는 30대 초반
아..그때도 아름다웠어요
지금은 30대 후반이라
사실상 저때는 훨씬 덜 섹시하죠
지금은 다른 깊이를 갖게 되었지만
그렇게 젋지는 않죠
물론 지금도매우 매력있지만..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절믈때만 눈부시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저도 안 이랬는데
나이가 드니까 젊은게 너무 좋더라구요
젊을때는 절대로 안 그랬거든요
2. 그리고 이 노래 참 파워풀하고 좋네요
특히나 그 이름이 뭐죠
무대위의 긴 앞으로 나온 통로 같은곳
이름이 따로 있을텐데 지금 생각이 안 나구요
거기로 걸어나오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남성적인 걸음걸음마다
그리고 그 품위있는 손짓마다
믿어지지 않는 그 매력적인 목소리에
잘 생긴 얼굴에
그 드레쉬한 의상에
무대에서의 포스와 카리스마에
가슴이 떨립니다
그 걸음 하나마다 그 손짓하나 마다
심장이 떨립니다
그리고 숨이 넘어갑니다
저는 이렇게 숨넘어가는 팬질만 해가지고
원래 포스가 엄청 센 사람만 좋아하잖아요
숨이 안 넘어가면 안 됩니다
반드시 숨이 넘어가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하죠
숨이 넘어가면서
순간 무아지경
그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잘 느껴서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팬질을 자꾸 하다보니까
포인트를 잘 잡아요
어디가 멋있는지가 다 보여요
그분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캐치해요
깊게
그래서 잘 느껴요
물론 훌륭한 아티스트만 골라서 팬질했어요
그래서 수준이 높아져서 그래요..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이렇게 영상만 보고도 이만큼 행복한데요
ㅋㅋㅋ
그런데 ㅇ ㅣ것도 몇년 지니면 별로 안 떨리거든요
한 남자와 이런 호르몬이 나오는게
몇년밖에 안되고
한남자와 단 한번만 할수 있기 때문에..
제가 또 다시 누군가를 발견하다면
다시 할것이고
아니면 이게 마지막 사랑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리고 김나박이가 맞네요
저정도 박효신이 무대에서 부르면
대부분은 밀릴건데
김범수는 안 밀리네요
그래서 김나박이네요..
김범수도 노래 잘 하네요
그리고 저기 와가지고
남의 콘서트 와가지고
쑥스러워 하시고..
귀여우시네요
저눕 박효신 외치는데
좀 그런가봐요..ㅎㅎㅎ
4. 그리고 저는 친구라는 소름 끼치는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저노래가 친구를 말해서
친구의 긍정적인 면이 갑자기
생각이 나면서
친구에대해 가진 부정적이기만 한 저의 생각에 약간으 균열이..
ㅎㅎㅎ
너무 좋아해서 집중을 딱 하고 있어서
이렇게 균열이 가게 해줄수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영상보고 너무 행복해서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