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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새의 쓴맛

쓴맛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9-03-18 02:38:42

자식이 있으니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부모의 노력여하에 따라 아이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기에 열심이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적다는게 느껴집니다

사랑을 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외의 부분은 어찌 할 수가 없네요.

공부나 교우관계같은거요.

공부는 좀 잘 못해도 아이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만한 친구들이 있기를 바랬는데....

아이가 자꾸 붕 뜨는거 같아서 맘이 아파요....

사실은 제가 학창시절에 절친이 얼마 없어서 아이의 맘을 알거 같아 더 맘이 아파요.

뭔가 자꾸 붕 뜨는 느낌이요.

왕따를 당한다거나 아이들이 싫어하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나 혼자 붕 뜨는 그 느낌이요.




IP : 211.198.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9.3.18 6:51 AM (116.123.xxx.113)

    다 성격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도 다르잖아요?
    내 자식이니 인기도 많고 장점도 많은 아이로 자라길 자라지만
    인간이기에 다를 수 있고
    뭐가 좋은 성격이라 단정지을 수 없는거 같아요.

    너무 맘아파 하지 마세요. 아이니까 또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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