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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19-03-18 01:02:10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이 진짜cc에요 이건 community couple

한 동네 초딩때부터 친구라
사돈은 말은 안 해 봤어도 설명하니 얼굴은 본 적이 있는 분이더군요
저희와는 가깝지 않지만 한 다리건너면 정말로
숟가락까지 아는 사이에
제 여동생까지 합치니까 전부 알게되네요

격 때문에 난리에요
친구랑 놀러가시느라 옆나라 가는데 애들이 드린 용돈이 격에 안맞게 적었는지 앓아 누우셨대요


IP : 219.250.xxx.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8 1:03 AM (222.118.xxx.71)

    며느리가 싫은거죠, 다음부턴 하지 마세요 퉤퉤퉤

  • 2. ..
    '19.3.18 1:04 A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별꼴입니다 그집은 백화점 물건만 쓰나요
    앞으론 다 하지마요

  • 3. ㅇㅇ
    '19.3.18 1:04 AM (121.173.xxx.241)

    그집선 얼마나 대단한 걸 보내셨는데요?

  • 4. ㅇㅇ
    '19.3.18 1:05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여기에 물으셔봐야...

    봉지빵처럼 여겨졌을 수 있었겠죠
    포장도 다르고요

    이번 일뿐 아니라 혼사 치루면서
    형식 안지킨 게 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게 터진 건 아닐지...

  • 5. ..
    '19.3.18 1:06 AM (222.237.xxx.88)

    심기 상해하고 화낼 일은 아니지요.
    그런데 그런 사돈은 어디서 뭘 사서보내시던가요?

    애들 결혼하고 첫명절에 저도 백화점에서 무리했네요.
    저도 평소에 백화점 고기는 일년에 한두번이나 먹을까말까
    정도로 서민입니다.

  • 6. **
    '19.3.18 1:07 AM (121.172.xxx.31)

    화를 낸 사돈이 심하긴 했는데
    결혼 후 첫 명절 선물이니 백화점에서 샀으면 좋았겠어요.

  • 7. ..
    '19.3.18 1:08 AM (220.117.xxx.210) - 삭제된댓글

    같은 서민이라면서요. 아들가진 유세를 떠는건지
    설사 그랬더라도 그러려니 넘어갈수 있는거잖아요.
    이게 난리칠 일인지..

  • 8. 지나다가
    '19.3.18 1:09 AM (210.210.xxx.231)

    화를 낸 사돈이 심하긴 했는데
    결혼 후 첫 명절 선물이니 백화점에서 샀으면 좋았겠어요. 222
    다음부터는 하지 마세요.

  • 9. ㅎㅎㅎ
    '19.3.18 1:12 AM (125.183.xxx.225)

    신세계 백화점안 마트나
    이마트나.....

  • 10. ㅇㅇ
    '19.3.18 1:13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이 글보고 가격 검색해봤어요
    백화점 한우세트도 가격이 다양합니다
    이마트 세트 가격도 있어요

    사돈댁은 격식을 중시하는 댁인데
    같은 서민끼리 편하게 생각하면서
    혼사를 진행한 게 터진 거 같네요

    격식이 돈 문제는 아니거든요
    봉지빵과 롤케이크가 가격 문제 아니듯이요

    예단비를 예쁜 봉투에 넣어 정성스레 건네는 것과
    주머니에서 부스럭 꺼내서 여기요... 하는 건 차이가
    있거든요
    후자 방식으로 예단비 건넨 사람 알아요 ㅎㅎ

  • 11. ...
    '19.3.18 1:13 AM (203.234.xxx.239)

    미친 사돈이네요.
    백화점에서 안 샀다고 난리를 치다니.
    선물을 챙긴 사돈의 마음도 모르는 인간들이군요.
    백화점이든 마트든 사람 정성 볼 줄 모르니 다음부턴
    절대 하지 마세요.

  • 12.
    '19.3.18 1:14 AM (110.70.xxx.27)

    마트에서도 십만원대 중후반아닌가요?
    결혼후 첫명절선물은 백화점에서 사야하는거였나요
    놀랍네요

  • 13.
    '19.3.18 1:14 AM (96.55.xxx.235)

    격이고 뭐고 선물을 사서 챙긴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인데 그 시어머니 심보가 굉장히 나쁘시네요.
    저는 명절에 아무것도 안했어요.
    사돈끼리 인사나 선물이나 그 어느 것도.
    그래도 며느리 예뻐해주시던데.......쯔쯔쯧

  • 14. ㅇㅇ
    '19.3.18 1:16 AM (116.37.xxx.240)

    원글네 양쪽 상황을 모르니 머라 말 못하겠네요

  • 15. 행복
    '19.3.18 1:17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신세계 강남점에서
    선물용 김이나 한 박스 보내시지.
    앞으로 그 사돈 남의 이목, 체면 때문에 사고 좀 치겠네요.
    뒷수습은 자식들이 할거같은데
    어떤 자식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 16. dd
    '19.3.18 1:18 AM (211.109.xxx.203)

    결혼잘못한듯ㅠㅠㅠ
    허영심이 많은 시댁이네요.
    이마트에 횡성한우도 팔고,
    백화점에서 미국소나, 호주산이라는 정체모를 소도 파는데요.

  • 17. 궁금하다
    '19.3.18 1:18 AM (121.175.xxx.13)

    와 그집 진짜 이해안되는 집안이네요

  • 18. 근데
    '19.3.18 1:18 AM (223.62.xxx.202)

    보통은 백화점에서 산 물건을 좋아하죠
    첫 명절이니까
    고급취향이신 분들은 파리바게뜨 케이크도
    싫어하더라구요 ㅋㅋㅋ

  • 19. ㅇㅇ
    '19.3.18 1:20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돌이켜보면 인간관계 문제는

    상대를 편하게 생각했을 때...발생하더군요

  • 20. ..
    '19.3.18 1:25 AM (59.6.xxx.158)

    그집에서는 뭘 보냈는데요?
    서로 비슷하게 맞춰야 탈이 없어요ㅡㅡ

  • 21. ㅎㅎ
    '19.3.18 1:30 AM (211.206.xxx.180)

    서민이라면서 허세는 한 가득이네요.
    마트에서도 최상품 못사는 것도 많을 텐데..

  • 22. ㅇㅇ
    '19.3.18 1:31 AM (221.154.xxx.186)

    아들 뺏겼다 싶어 처가는 뭐든 곱게 안보이는 인간들 있어요.
    원래 무뚝뚝한데다 저랑 사이 별로였던 시어머니도
    그냥 정육점 한우셋트 첫 선물에 활짝 웃으시고
    불고기 재고
    맛있다고 그 선물이 에피소드 되던데

  • 23. ,,,,
    '19.3.18 1:38 AM (219.250.xxx.4) - 삭제된댓글

    집도 대출이 절반되는 서울 외곽이고
    아들이 생활비 30은 드려야하고(대출때문)
    사돈도 생산직 다녀요

    우리 수준은 백화점이 생각에 아예없이
    아끼며 사는데 괜히 긁어부스럼이었네요

    나중에 선물 받았는데 백화점에서
    사 보내면서 앞으로 선물하지 말라고ㅜㅜ

  • 24. ..
    '19.3.18 1:45 A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성향을 잘 몰랐네요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앞으로는 선물하지 마세요

    죄송해요 저는 백화점 안가서요 그러고 마세요

  • 25. 이분
    '19.3.18 1:53 AM (223.33.xxx.254)

    아까 남동생 재산 3억 그분같은데 재미 들린듯

  • 26. 그렇궁요
    '19.3.18 2:04 AM (211.215.xxx.191)

    한마디로 자격지심이네요. 안그래도 열등감 느끼고 있는데 마트선물로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뷁 하는 거지요.

  • 27.
    '19.3.18 2:24 AM (116.36.xxx.198)

    2플러스면 됐지 백화점로고가 뭣이 중요하다고
    나이 들어도 어른이 못되었을까요
    설에 마트에서 소고기세트 사서 보낸 댁이 있는데
    제 남편 통해 듣기로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설마 그렇게까지였겠냐마는 보낸 사람 입장에서 정말 감사한 멘트였어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쯧

  • 28. 그래서
    '19.3.18 3:06 AM (115.41.xxx.218)

    백화점 선물 뭘 받았단 건가요??
    사돈도 생산직 일하신다면 그렇게 고퀄리티 삶은 아닌거 같은데
    .... 음

  • 29.
    '19.3.18 3:57 AM (110.13.xxx.243)

    고기질이 안좋았다면 이해가는데..
    단지 백화점꺼가 아니라고
    그런 난리를 치면..
    당황스럽네요.
    딸이 안되었어요.
    그럼 시댁은 무슨 선물을 주던가요?

    저는 늘 명절마다 농협가서 한우 20만원어치 선물 포장해서 드리거나 언양한우 25만원어치 포장해서 드렸어요.

    시댁은 늘 배한박스..주시더군요.

    몇년드리다가 우리도 끊었어요.

  • 30.
    '19.3.18 4:00 AM (110.13.xxx.243)

    시댁이 자격지심이 심한것 같으니
    딸보고
    말 많이 섞지 말고
    첨부터 넘 잘해주지 말라고
    자격지심 심한 타입은
    오래 같이 있을 수록 트러블 나기 십상이니
    기본만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딸은 뭐 그런건 전한대요?
    본인선에서 마무리하고 다신 안드려야겠다 하면
    되지..ㅡㅡ

    님 당당하세요.
    한우선물주는 사돈..고맙기만 한데..와..

    저도 좀 받아보고 싶네요.

    울 시댁은 어찌 몇년동안
    배한상자 씩만..ㅡㅡ준건지

  • 31. 딸이
    '19.3.18 4:06 AM (210.178.xxx.131)

    시댁 땜에 고생하겠네요 걱정되네요. 노발대발 있는 데로 표를 냈다는 건 언제고 꼬투리 잡기를 기다렸다는 거죠. 설사 심기가 불편했더라도 관대하게 넘어가야 서로 조용하게 살잖아요. 그렇게 불같이 덤벼들 일도 아닌데 저랬다는 건. 어휴 딸이 처신 잘하되 되도록 멀리하고 사는 게 맘고생 덜할 거 같습니다

  • 32. 이상한 시댁
    '19.3.18 4:55 AM (59.11.xxx.47)

    저런 시댁에 시집 간 따님이 너무 불쌍해요.ㅜㅜ

  • 33. 살아보니!!
    '19.3.18 5:46 AM (68.129.xxx.151)

    격을 따지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격이 떨어진다고 말 하는 사람들 치고,
    진짜로 격이 높은 사람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격이 낮으면 낮을수록,
    남들에게 격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재려고 들고요.
    격이 높은 사람들은,
    그런 잣대를 자신에게도 안 대고, 남에게도 안 댑니다.

    컴플렉스란 것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남에게서 굳이 쳐다보고 자신의 부족함과 비교해서 남들을 얕보고 싶어하는 감정이듯이.
    사돈의 선물이 격에 떨어졌다고 화냈다고 하는 그 시집이야말로,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따님에게,
    살다가 시집 식구들이 정말 이상하다 싶으면 애 낳기 전에 이혼 하라고 해주세요.

  • 34. 먜할망구
    '19.3.18 11:07 AM (221.156.xxx.144)

    격 떨어지는 늙은 여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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