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자고 일어나니 목이 쫌 결렸어요. 평소 오십견이 있어서 야간통이 있는데 이제 목까지 올라왔나 하고
계속 주무르고 해도 차도가 없었어요. 목이 갑자기 경직되기도 하고 뻣뻣하고 좀 이상했어요.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머리가 멍해지고 평소 아픈거랑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점점 두통이 오길래 신경과, 신경외과, 한의원, 정형외과 다니면서 치료하는데 차도가 전혀없어요.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일상생활하기가 불편해요. 갑자기 이러니 심리적으로도 많이 불안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구요.
신경과에서 MRI MRA 이상없다고 합니다. 긴강정 두통이라고 도수치료 거의 5회정도 했습니다.
신경외과 2곳에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디스크 소견없다고 신경과에서 진료 받으라고 합니다.
정형외과가니 갑자기 거북목이라고 약.주사 처방도 없이 도수치료 받으라고 해서 4번 했는데 차도 모르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뒤통수 숨골이 막히는 느낌입니다.수시로 찜질하고 주무르기도 하는데 자꾸 시간이 길어지니깐 좀 무섭습니다.
다시 신경외과 가니 목MRI 찍어보라고 하네요.
두통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속이 울렁거리고 밥도 잘 안먹혀요.
그전에 두통이 있거나 목이 아픈적은 별로 없었어요.
대학병원을 갈까 통증의학과를 가야하나 혼자 너무 힘들어요.
근육이 뭉쳐서 그런걸까 의사에게 물어보니 어깨 눌러보더니 아프냐고 해서 잘모르겠다고 하니 아니래요
머리두피가 처음 이상했던 목쪽으로 느낌이 달라요 손으로 만져보면 저리다고 해야할지..
신경과에서는 두통약 근육이완제 몇번 처방하다가 신경정신과나 대학병원 가보라고 해요
두달전에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면증상도 있고 너무 힘들어서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목을 뒤로 제끼면 좀 뻐근하긴해요. 손저림증상은 전혀없고 어깨는 오십견이 있어서 가끔 우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