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을 하기전 상태로 나온 집을 보러갔어요.
(부동산 왈, 수리가 되면 금방 나갈 집이니 구조같은 것만 보고 얼른 가계약이라도 해두라고)
방 천장 바로 아래 벽부분에 곰팡이가 쓸었었네요.
창틀부분의 벽은 깨끗한데, 천장 바로 아래 벽 가장자리 양쪽이 다 그래요.
곰팡이 핀 부위는 넓지않아요. 전에 살던 사람은 곰방이 핀 부분에 방수벽지?같은 걸 잘라 붙여놓고 살았더군요.
도배를 하더라도 곰팡이 쓴 자리는 또 금방 곰팡이 쓸지 않겠냐고 같이 간 부동산에 물어도 잘 모르는지 대답을 못해요.
창틀주위의 벽은 깨끗한 걸로 봐서 결로는 아닌 거 같고
혹시 물이나 비가 새어 들어오는 걸까요?
그거 아니면 마음에 드는 집인데 흠...
도배를 할때 약품으로 곰팡이처리를 한다고 알고있는데
그렇게되면 더 이상 곰팡이 걱정을 안해도 되는지...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곰팡이 잘 아시는 분!! 천장 바로 아래 벽 곰팡이
...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9-03-17 00:26:40
IP : 222.237.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19.3.17 1:25 AM (59.12.xxx.48)예전 살던집 빌라가 곰팡이때문에 힘들었어요.
집주인이 새로 도배를 해줬지만 도배사가 이렇게 새로해도 한번 곰팡이난곳은 계속 생길거라 했는데 어김없이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나왔지만 계약전이면 곰팡이있는집은 가지마세요.2. 케바케
'19.3.17 1:28 AM (124.58.xxx.208)원인이 뭔지는 비오는 날도 보고 날 따뜻해지면 어떻게 되는지도 봐야 알아요. 도배할 때 약품처리 다 쓸 때없는 눈가림이고요. 보통 결로는 표면에 습기가 좀 맺혀있는 경우가 많죠. 살았던 사람이 잘 알지도 모르는데 한 번 물어보세요. 결로면 차라리 간단하게 해결될텐데 밖에서 들어오는거면 꽤 골치아파질지도. . . 근데 부동산이 보통은 별일 아니다 뭐하면 된다식으로 밀어붙이는데 별말 안하는거 보면 그집에 그 문제 있다는걸 계속 봤을수도 있다는 느낌이네요.
3. ㅇㄱ
'19.3.17 1:41 AM (222.237.xxx.207)아 그렇군요.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 .....
'19.3.17 6:54 AM (14.32.xxx.70)천정과 벽사이에 틈이 벌어졌나보네요..
틈이 아주 조금만하게 있어도 그기에서 찬바람이 들어와 결로생겨서 곰팡이가 생겨요 ..
틈이 있나 살펴보고 철물점에서 실리콘이나 우레탄폼을 쏘고 도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