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벌써 이렇게 재미 없는데

000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9-03-16 19:05:06
40후반에 이런데

노인이 되면 또 얼마나 더 재미가 없을까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3.16 7:22 PM (180.69.xxx.145)

    40초반인데도 앞으로 삶에 희망이 없네요
    몸 아파오고
    애들 커가고ㅜㅜ
    남편 늙어가고

  • 2. 하루하루가
    '19.3.16 7:26 PM (175.193.xxx.206)

    40후반이에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소중하고 귀하네요. 나이 더 들면 못할일들 지금 해야할것 같아서..... 십년만 젊었더라면.. 하다가도 그시절로 돌아가면 아이들은 그만큼 어렸을테고 소중함을 알 정도로 제가 철들지도 않았을것 같아서그런지 지금이 좋아요.

  • 3. ...........
    '19.3.16 7:50 PM (180.66.xxx.192)

    전 나이 든 지금이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착해진것 같아서 좋아요. 욕심을 줄여가고 긍적적으로 보려고 하니 마음도 편해져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작지만 봉사도 하구요. 움직이는거 싫어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운동을 하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이 훨씬 활기차게 되었어요. 5,60대가 되면 또 그 나이에 맞게 즐거울 거리를 찾게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어렸을 때는 40이란 나이는 올것 같지도 않고 정말 싫을것 같았는데, 또 이 나이가 되니 적응하고 살게 되는게 참 신기해요.

  • 4. 얼마나
    '19.3.16 8:12 PM (223.62.xxx.77)

    행복하면 재미가 없을까요?
    부럽네요.

  • 5. 부럽
    '19.3.16 8:38 PM (58.228.xxx.155)

    저는 애들이 어려서 앞으로 어찌 키울지 무서워요
    앞으로 10년은 더 키워야 할텐데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
    애들이 어린 만큼 저도 아직 철이 덜 든것 같아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0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 .... 03:11:17 123
1781499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2 ? 02:42:53 208
1781498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2 ㅇㅇ 02:36:03 369
1781497 저녁 안먹기 진짜 힘드네요 111 02:34:25 154
1781496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1 ... 02:25:22 319
1781495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341
1781494 네이버페이 줍줍요 2 ........ 02:10:48 172
1781493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초코파이 02:04:01 408
1781492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230
1781491 서울인상깊은곳 5 서울 01:48:24 498
1781490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250
1781489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16 ㅇㅇ 01:19:16 1,575
1781488 윤썩렬 법정서 코미디 찍는거 같아요 8 ㄷㄷ 00:48:40 1,282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6 ........ 00:43:33 2,346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452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5 -- 00:33:04 865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1,719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0 답답해 00:23:54 1,064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704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2 .. 00:21:01 1,737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561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3 입시 2025/12/14 4,068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2,594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7 ... 2025/12/14 3,094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5 키키 2025/12/14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