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동서 큰언니가 가게 오픈했어요.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ᆢ]

동서 큰언니가 저희집에서 이십분거리에 가게 오픈해서 동서가 올라온다는데요. 가까우니까 저희도 동서오는 시간맞춰 가볼까하거든요. 간식거리 파는집이라 간식거리 사먹고 사들고 올거긴한데 화분같은건 짐스러우니 하기싫고 돈봉투라고 주고 와야하나요? 줘야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님 그냥 간식거리만
사들고와도 되나요? 제 생에 처음있는일이라 선배님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원글이]

이런 경우도 봉투를 하는군요. 몰랐어요. 어는정도가 적당할까요?

[유스]

동네 엄마 개업하는 데 갔는데, 같이 간 사람들이 10만원씩 한다하더라듀요 .

[에이]

그냥 가서 많이 팔아주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요.
봉투는 좀 부담스러워요.
동서언니까지는 아니라고봐요

[......]

동서가 가게 오픈한것도 아닌데, 뭘 봉투까지 챙기나요???

그냥 가셔서 이것저것 넉넉히 팔아주고 오세요.

[ㅁㅁ]

봉투는 오버에요 그냥가서 팔아주고 오시면될듯해요
평소 왕래하거나 본사이도 아닐텐데요

[..]

동네엄마한테 10만원 이라니..
다들 후하네요.
돌려받지도 못하는 돈

[............]

첫손님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선물은 하지 마시고 첫손님으로 가셔서
식구들 먹을 수 있게 요것조것 사오세요.

[원글이]

봉투한다면 오만원은 적은것같고 십만원까지 하기엔 가까운사이도 아니고 간식꺼리 꽈베기 팔아줘봤자 3만원치 정도될꺼라 고민이 되네요. 몇분도 의견주시면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의견감사합니다.

[작은]

화분 정도 ...봉투는 오버 같아요.

[..]

한 5만원어치 꽈배기 서서 동네친구들 돌리세요.

[음]

봉투는 뭔 봉투ᆢ
이십분 거리면 전 그냥 넘어갑니다
동서가 와서 굳이 가보셔야되면 한 삼만원어치 팔아주심 될듯요

[저라면]

5만원 봉투하겠습니다. 동서와 좋은사이라면.

[ᆢ]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리까리한건 꼭 이렇게 물어봐야 답이 나오네요. 선배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원글이]

의견종합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봉투오버ㅜ]

가서팔아주고
좀 사오면 됨
82사람들 봉투참 좋아함 ㅋ

[ᆢ]

물건만 팔아 주세요
꽈배기면 3만원어치도 굉장히 많아요

[프린]

안가도 될자리구요
꼭 가셔야하면 작은 화분..이것도 아님 가서 팔아주고 오심 될듯해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그냥 안가시는거요

[..]

동서 큰언니에 웃고갑니다.
봉투 완전 오바입니다.
지나는 길에 물건이나 사주세요.

[ㅇㅇ]

봉투는 무슨 봉투를 줘요. 잘 아는사이도 아닌데. 그냥 팔아주면 됩니다.
사실 가서 인사하기도 불편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

동서가 차린거면 마땅히 팔아주고 봉투하지만 동서큰언니 가게라니 님은 안 가도 아무도 뭐라 안 할듯요.

[..]

여기 82는 경조사 봉투도
100만, 300만원이 기본이더군요

[흠]

작은화분 어떨까요? 아주작은

[..]

화분도 선물받으면 관리하기 귀찮아요.

[아휴]

이런 일까지 봉투를 하면...
세상 살기 힘드네요.
그냥 가셔서 팔아주기만 해도 고마운 사이에요.
가준다는 것만 해도 성의를 보이는 건데요.

[ㅡㅡ]

의견종합하신다니 봉투에 한표요
사주는건 당연한거고요

[...]

안가도 되는 자리 봉투는 오바에요 나중에 한번 팔아주세요

[...]

가게 화분도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간식파는 가게라면 더욱.
봉투는 서로 부담스럽고 가게에서 파는 것 넉넉히 사주시는게 좋아요

[나같으면안가지만]

걍 두루마리휴지 큰거.
욕 하실지도 모르지만 뒀다 쓰면 되니까.

[빛나는]

82사람들 봉투참 좋아함 ㅋ 222222
아무데나 봉투 쥐어주는거 노인네들 같아요.

[왠 봉투?]

진짜 여기는 왠 뜸금포인지 몰라요 가서 팔아주면 되지 왠 봉투까지

거기다 동네엄마 10만원은 뭐며 오바 육바는 진짜ㅉ
돈 쓸데가 징하게 없나봄ㅋ

내가 장사하면 님덜
주위 사람들이 찾아와 이용해 주는게 가장 감사한거지

[봉투하지 말고]

동네 친구들 데리고 가서 많아 팔아 주는 게 제일 좋아요.

[여긴]

아무때나 봉투하래요
걍 팔아주고 온다 에 한표~~

[...]

동서도 아니고 동서언니는 결혼식 때 외에는 평생 몇번 마주칠지도 모르는 사이 아닌가요?
근데 봉투는 좀 오버네요. 돈이 넘쳐나신다면 인심 쓰셔도 되지만, 지나친 돈질이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죠.
저라면 그냥 팔아주는 걸로 인사치례하는 걸로 하겠어요.

[진짜]

82는 뭔 얘기만 나오면
봉투하라는 사람이 많음. ㅋㅋ

가서 팔아주기만 해도 고맙겠네요
동서도 아니고
동서네 언니인데...

[음]

동서도 아니고 동서큰언니 가게 오픈까지 챙겨야합니까?

[ㅇㅇ]

따라가서 어차피 구매하는 아이템으로 조금 구매하세요.
잘 사는 분들도 전업은 지인 결혼식서도
5만원 주로 해요.
많이 팔아주고 봉투했는데 10년지나 폐업한경우 절반ㅜㅜ
내 돈ㅜㅜ

[ㅇㅇ]

1년 지나 오타

[..]

전 안가지만 가신다면 믹스커피 큰거랑 팔아드리고 올래요

[ㅇㅇ]

봉투는 정말 아니네요 ㅠㅠ. 가신다면 물건이나 많이 팔아줘야죠. 꽈배기라 많이 사도 얼마안되겠지만..

[..]

평소에 동서언니랑 친하고 만나는 사이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갈 필요있나요 동서언니 개업까지 챙기는거 첨보네요 만날일도 없는 사인데

[ᆢ]

봉투는 진짜 오버구요.
안가셔도 되지만 동서얼굴봐서 그냥 매상이나 조금 올려주심 되죠.
봉투나 기타 선물은 하지마세요.
돌려받지도 못하겠지만 서로 부담스럽습니다.

[......]

돈봉투에 환장을 하지 않고서야
무조건 봉투라는 소리가 어떻게 나와 ..

[팔아주고]

믹스커피나 휴지 ~~

[가서]

축하해주는거만 해도 감사한거 아닌가요?
간김에 이거저거 사주면 됩니다
봉투는 오바육바

[ㅋㅋ]

여긴 아무때나 자기가 받고 싶은 거 말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툭하면 봉투래 동네 엄마가 가게 오픈하는데 10만원 봉투 하는 데도 웃기네요
십 만원 벌기가 쉽나 돈 안벌어본 사람들인가요
가서 간식거리 한 3만원 어치 사주면 되죠
화분도 오바에요 화분하면 간식은 안 사먹고 걍 앉았다만 오나요
가 주면 고마운거고 안 가도 될 사이인데 원글님 집에서 가까우니 가서 간식 좀 사오면 되죠

[흠]

안가도 되는 자린데, 봉투는 오바구요.
그냥 많이 팔아주고 오세요.

[꽈배기집]

우리 동네 장사잘되는 집 하나 있는데,공간이 작고 기다리는 사람 많아서 오래 머물진 못해요.
꽈배기 두개 천원인가 해서 3만원어치 사면 엄청 날텐데요.
저라면 5만원 봉투하고 1만원어치 포장해올 듯 해요.아님 커피믹스사가너나요^^

[무슨.]

동서 언니한테 봉투를 해요?
사실. 가는것만도 귀찮기도. 고맙기도한일인데.
그냥 물건좀 팔아주세요.

[원글이]

잠시 외출하고 왔더니 덧글 많이 주셨네요. 동서랑 통화하다가 가게오픈 알게되어서 가까운거리라 한번 가보려했어요.몰랐으면 안갔을텐데요. 동서도 대화중에 어쩔수 없이 나온것 같구요. 그냥 얼굴이나보고 팔아주고 오겠습니다.

[어이없 하하]

아니 동서도 아니고 동서 언니 가게 오픈에 뭘 그렇게 신경을 쓸까요 님도 차암 팔자 무지 편한듯

굳히 그집 간식이 먹고프담 몰라도 동서 형제까지 챙기는지 난 아예 신경 안씀

[...........]

팔아 주시기만 해도 된다고 봐요. 봉투는 무슨요.. 받는 사람도 당황할 듯요.

[....]

동서네도 아니고 큰언닌데 무슨 봉투까지 하나요.
한다리건너면 20분거리라고 팔아주러 오는것도 고마운거지...
20분거리면 완전 집근처도 아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