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은 입학 첫 날
9시 야자하고 10시 집에 와서는
놀래가지고
우와 맨날 이런 식이면 자긴 못 다니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둬도 된다고
중학교까지 의무 교육이라서 그만둬도 엄마 안 잡혀간다고 했더니
뾰롱퉁하더니
다행히 매점이 맘에 드는지 학교 잘 가더라구요
오늘은 스쿨버스 내려서 기다리던 친구들이랑 치킨집 갔어요
흥!!
다리 남겨 오라고 했어요
고 1 잘 지내나요?
엄마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9-03-15 22:47:30
IP : 222.97.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제
'19.3.15 11:06 PM (125.178.xxx.218)우리 고1은 일주일내내 학원다녀요.
울애 학교는 야자 선택이에요.
일단 주요과목 모두 투자해 보고
아님 하나씩 줄이려구요.
아이도 윈터스쿨다니고 부터 의욕발휘하고 있네요.
스맛폰 없애고도 금단증상없이 일찍 자서 좋네요^^
뺑뺑이도 잘 돌려 집앞 학교갔구요.
큰애 대학보내고 몇년 넘 편했는데..
하아~3년내내 요즘 같음 좋겠어요.
새내기들 모두 화이팅!!2. 저희아이는
'19.3.16 1:56 AM (182.209.xxx.230)월금만 수학이 있고 토일에 국영수과 4과묙 몰아서 수업이 있어요. 중등땐 주중에 매일 학원가느라바빴는데 오히려 지금은 집에서 학원숙제하고 노트정리하고 스스로 공부할 시간들이 생기네요.
그덕에 저는 일주일 내내 하교후엔 아이옆에 붙어서 밥해주고 간식해주고 꼼짝 못하니 힘드네요.
학기초라 학교에서도 의욕적으로 생활하나본데 3년동안 계속 그래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딩된 아이 보면 안스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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