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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의대가면 그렇게 어렵다는데.

의대나 가고나서, | 조회수 : 16,501
작성일 : 2019-03-15 22:36:30

이번에 아이가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모두들 축하한다고들 하면서도, 바로,

그렇게 고생이라고,

의사되기까지 엄마의 마음 고생이 이루말할 수 없다고들 하나같이 덧붙이니, 더럭 겁이 납니다.


저도 겁이 많고 불안해하는 성격이라 지금까지도 마음고생 남못지 않게 했는데..

지나고 보니, 왜 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을까, 좀더 낙관적으로 희망적으로 보면서 담대하게 지낼 걸 후회막급이라,

이제 다시는 미리 남의 말만 듣고 노심초사하지 않기로 굳게 다짐했는데....


대체 뭐가 그리 어렵다는 건지. 알고 싶기는 합니다.

엄청난 공부량(그래도 다들 해내긴 하잖아요. 또 그정도는 다른 전문직도 다 겪잖아요) ?

뛰어난 동기들간의 경쟁(이 세상에 워낙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그저 묻어가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데가 많던데요)?

그랬더니. 인턴 레지던트할때 이상한 선배 만나서 결국 포기하는 사람들 많다고 어찌나 야단인지. 그건 좀 골치아프겠다 싶어요.

 적성도 안맞으면 고생하고(적성맞는 일 한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드물고 축복된 일인지요 )

뒷바라지하는데에도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제게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IP : 223.62.xxx.10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대
    '19.3.15 10:39 PM (223.39.xxx.55)

    자식 의대 보낸 어머님이 뭔 걱정을 사서 하세요???
    자식이 의대 보낼 정도의 어머님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 말이 뭐라고
    그 정도 멘탈도 없이 애 의대는 어찌 보내 셨는 지요

  • 2. 555
    '19.3.15 10:44 PM (218.234.xxx.42)

    저 모든 것들이 다 힘든 요소요소인 거죠.
    그래도 다같이 가니까 그러려니 하고 버텨요.
    엄마들은 철철이 영양제 챙겨주고(의대 애들이 한약 안 먹으려고 해요.) 용돈 주고 비싼 등록금 보조해 주고, 백일 당직 등등 바쁜 수련 중에는 애들 요구에 따라 속옷 같은 거 가져다 주고 그냥 이정도예요.
    부모의 뒷바라지라는 거의 큰 부분이 힘든 의대공부하는 자식 보며 마음고생하는 정도?
    낙오하는 사람보다 잘 공부마치고 전문의 되는 비중이 훨씬 높으니 그냥 자식 믿고 지지해 주면 됩니다.

  • 3. ㅇㅇ
    '19.3.15 10:45 PM (218.51.xxx.239)

    어렵기는 개뿔` 공대 공부가 훨 어려지 않나요`

  • 4. 어떻게
    '19.3.15 10:46 PM (1.240.xxx.123)

    어떻게 의다보내셨는지
    아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팁좀 주세요~~
    부럽고 축하드려요

  • 5. ...
    '19.3.15 10:47 PM (119.69.xxx.115)

    그 의대공부 어렵다는 사람들 자식 의사 만드신 분 맞아요?? 그냥 자식 키우는 거 자체가 어려운 거에요. 세상에서 젤 힘든 게 모자란 자식 데리고 사는 부모에요.

  • 6. 어이쿠
    '19.3.15 10:48 PM (110.15.xxx.179)

    주위의 사람들이 후려치기 하는거에요. 의대보낸 엄마를 질투하나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랑 가까이 지내지 마셔요~

  • 7. ...
    '19.3.15 10:48 PM (121.191.xxx.79)

    의대공부 어렵습니다. 외워야할게 산더미인데 어차피 다들 공부잘하는 애들끼리입니다. 석차 내기도 어렵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의대공부는 그럭저럭 할 수 있대요. 전문의 수련 과정이 어렵죠. 중간에 튕겨나가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런데 그 일들은 어차피 학생 본인이 할 일이에요. 부모가 대신할 수도 없고 뭐라 말해봐야 도움도 안되는 잔소리일 뿐입니다.

  • 8. ...
    '19.3.15 10:49 PM (211.36.xxx.53)

    자랑 글을 길게도 적으셨네..22222
    어디 다른 커뮤 의대생 부모들 게시판에 올리면
    도움되는 댓글 많이 올라올텐데요

  • 9. ...
    '19.3.15 10:49 PM (120.136.xxx.26)

    지방에서 올라가 기숙사,자취하면서도 다 하는겁니다.
    반은 군입대,반은 취업나갔다생각하세요.

    자랑은 좀더 지능적으루...

  • 10. 질투
    '19.3.15 10:50 PM (115.143.xxx.140)

    의 표현입니다..ㅋㅋ 고생은 하지요.

  • 11. 아니
    '19.3.15 10:56 PM (211.215.xxx.107)

    공부는 아이가 하는데 엄마가 무슨 마음 고생을 해요?
    애 학점 빵구날까봐요?
    의대든 아니든 아이 키워 제몫 하게 만드려면
    누.구.나 몸고생 마음 고생합니다.
    돌려서 이러지 마시고 여기서 그냥 자랑 하셔도 돼요 ^^
    82에는 자랑계좌 있으니 만원 입금하시고 실컷 자랑하셔요.

  • 12. ...
    '19.3.15 10:59 PM (125.128.xxx.32)

    학생때보다는 인턴 레지던트생활이 힘들건데
    그때는 이미 직장인이라 부모 손 떠날테구요
    학생때야 다른학생들이랑 똑같죠
    공부양이 많은게 힘들뿐이죠

  • 13. 의지
    '19.3.15 11:01 PM (121.183.xxx.6)

    울딸도 올해 의대 갔는데요..아무 생각없는엄마라 미안하기까지 하네요..본인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간 의대라 알아서 잘 하겠지하고 믿고 있어요...각정마세요.잘 해낼거에요..

  • 14. 원글이
    '19.3.15 11:03 PM (223.62.xxx.100)

    저 역시 수없이 흔들리며 핀 꽃이라, 이제는 미리, 사서 걱정하는거, 남의 말 듣고 부화뇌동하는 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서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세상은 바뀌고요.
    내가 우리 아이를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내 삶을 충실히 살고 아이를 믿고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 싶어요.

    오늘도 이런저런 말들으며,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일단 들어나 두자 마음 다졌답니다.

    자녀가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도, 마음 고생 여전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등록금 걱정, 친구 관계, 연애, 취업, 건강 등,,,
    그래도 일단 대학 합격했으니. 한시름 놓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하나같이 다들,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중도 탈락율이 높은지 이야기들 하니.. 질투도 섞여 있겠거니 싶으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었답니다...

  • 15. ..
    '19.3.15 11:10 PM (223.62.xxx.135)

    친척오빠가 탑5의대 나왔는데 그냥 공부가 그냥 겁나 힘든거 빼곤 대학생처럼 살던데요. 국토대장정, 스키캠프 해외여행 등 다를거 없이 즐기기고 하고 공부도 하고 좋아보였어요.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16. 그건
    '19.3.15 11:12 PM (124.5.xxx.111)

    뭘 쫄아요?공부 프로가 아마츄어같이...

  • 17.
    '19.3.15 11:14 PM (110.70.xxx.203)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 18. ㅌㅌ
    '19.3.15 11:18 PM (42.82.xxx.142)

    제 사촌오빠 의대 다니다가 유급되서 한해 더 다녔어요
    지금 피부과 의사로 잘나가고 있어요
    안되면 다시하면 되지 의대넣은것만해도 한숨돌릴일 아닌가요?

  • 19. 노노
    '19.3.15 11:33 PM (112.154.xxx.167)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의대 합격한 정도면 충분히 버텨낼수 있습니다
    예과 2년은 설렁설렁 보내는 학생들도 많아요 본과 들어가면 그때부터 진짜 머리 터지게 공부하죠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이제 거의 없다고 봐야죠
    학생 스스로가 헤쳐가야하는 인생 접어든거예요 걱정 내려놓으시고 취미활동 하세요

  • 20. ....
    '19.3.15 11:36 PM (211.110.xxx.181)

    의대 커리큘럼이 1 2 학년은 좀 널널하던데요.
    평범한 신입생 정도..
    본과 가면 바빠지기 시작..

    어쨋든 엄마도 아이도 애 많이 썼네요
    지금을 누리세요..

  • 21. 나참
    '19.3.15 11:46 PM (223.62.xxx.207)

    아이 합격해서 기분좋은 사람에게 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어떻게 그런말들 막바로 하나요 그사람 자신이 의대공부 해본것도 아닌데 .. 그냥 질투해서 남 좀 걱정 좀 하라고 말하는거에요 겉포장은 걱정하는 척이지만 속이 빤히 보이는 말이라 그럴땐 의대까지 갔는데 거기공부 지가 알아서 하겠지 ! 라고 따끔하게 말해주고 싶네요

  • 22. 밥 잘해주세요.
    '19.3.15 11:47 PM (211.178.xxx.203)

    예과 때 오케스트라도 하고 그래요 ㅋ

    다 그런 애들만 모아놔서 그러려니 잘 지냅니다.

    시험 때는 여럿이 모여 방 잡고 공부하고 그래요.

    다른 전공도 엄마가 해줄 건 똑같죠 뭐. 헤매면 헤매는대로

    잘 삽니다. 유급을 하든 의대를 포기하든 이제 지 인생이에요.

  • 23. 그냥
    '19.3.15 11:47 PM (175.215.xxx.163)

    그때그때 주어진 대로 하면 되지 뭘 사서 걱정하세요
    지금은 의대 입학한거 기뻐하고 대견해 하면 되죠

  • 24. ...
    '19.3.15 11:50 PM (142.119.xxx.207)

    저도 아들이 의대 들어갔다고 축하 한다고 하더니 안부를 묻기에 공부하느라 힘들어 한다고 예의상 말했더니 바로 `그러게 아들 의사 만들면 며느리만 호강하는거'라고... 그다음부터는 어디가서 말 안해요..

  • 25. ㄱㄴ
    '19.3.15 11:56 PM (119.70.xxx.90)

    의대친구들 많았어요
    8교시 9교시 수업하고 저녁먹고 계속 공부 수시로 퀴즈에 시험에 항상 도서관에 살더라구요
    그러다가도 유급당하기도 하고 친구로 보기에도 참 힘들데요 그리 공부해서 인턴 레지까지 해야하고ㅠㅠ
    결국은 죄다들 다 의사하고 잘지내는것같아요

    근데 의사샘 삶도 가까이서 보면 그리 행복해 뵈지는 않더라구요 정답은 없겠지만

  • 26. 노노노
    '19.3.15 11:58 PM (180.228.xxx.213)

    주변인들의 질투네요 ㅎ
    제여동생 의대다니는동안 친정엄마 별로 신경쓰는거
    없었어요
    그냥 경제적지원 잘해주시고 다독여주시면 될거같아요
    의대안에서도 빈부격차많고(의사부모,의대교수,재력가등등)
    동생말로는 진짜 머리좋은애들을 따라잡을수없어서
    힘들었단 얘긴 하더라구요

  • 27. 기우
    '19.3.16 12:11 AM (211.212.xxx.185)

    사람 목숨을 좌지우지 하는 직업인데 어려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냥 바라보고 지켜보고 어쩌다 집에서 밥 먹을때 맛있고 따뜻한 밥 해주며 아이가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면 되지 뭣하러 하나마나한 걱정을 하십니까?
    제 아이도 의대다녀요.
    그것도 그 어렵다는 유학생신분으로 의대갔어요.
    원글은 그래도 아이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해줄 수 있고 날마다 아이와 한 공간에서 살짆아요.
    전 그저 아이를 믿고 머나먼 외국에서 부디 아프지말고 밥이나 잘 챙겨먹으며 원하는 꿈 이루기를 기도하는 것이 다인걸요.

  • 28. 너스레
    '19.3.16 12:51 AM (175.223.xxx.226)

    떠는 글.
    ㅋㅋㅋㅋㅋ
    엄마들의 수준이란 ㅋㅋㅋ

  • 29. 어렵죠
    '19.3.16 1:15 AM (119.149.xxx.138)

    공부량도 많고 체력 멘탈
    요즘 공부 잘하면 덮어놓고 의대보내는거 이해가 안돼요.
    무슨 일이든 할 사람 따로 있다 싶어요.

  • 30. 의대가도
    '19.3.16 1:21 AM (175.123.xxx.115)

    동아리활동 다하고 그래요.

    공부양이 많아요. a4 한장내용을 사진찍듯이 외워야하니까 근데 그사진이 수만장이라서요.

    근데 똥멍청이 아니고 똑똑하니까 잘 할거예요.

  • 31. 가서
    '19.3.16 1:28 AM (211.245.xxx.178)

    공부하는건 다들해요.
    아무렴 의대 가는것보다 힘들라구요.
    가는게 어렵지 가서는 다해요.
    공부양많다고 죽는소리는 어지간히 하는데 그러면서 스트레스 푼다고 오지게 놀아요.
    스트레스는 지들만 받나....

  • 32. 이글보고
    '19.3.16 2:21 AM (223.33.xxx.103)

    자랑이라는 사람 꼬인거맞죠 수련힘든거맞아요 요새 의대나온다고 마냥 꽃길도아니고 스트레스 상당한 직종입니다~

  • 33. robles
    '19.3.16 2:21 AM (181.164.xxx.232)

    의대갈 수준이면 그 공부 감당하지요.

  • 34. 암기량
    '19.3.16 3:06 AM (116.123.xxx.113)

    엄청나다고..

    암기능력 별로인 이과셍은 고생한다구..

    그래두 졸압하면 좋대요.
    초봉만해도 대기업 몇 배라고
    취직걱정 없다고
    존중 받는 직업이라고..(할아버지할머니도 선생님이라고 호칭하고)
    젊은 의사 유투버가 그러더만요.

  • 35. 지나가던이
    '19.3.16 4:19 AM (1.227.xxx.144)

    일단 학부모로서의 기나긴 책임을 마치신데 축하드립니다. 학업은 힘들지만 초기에 본과 수업은 감당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위로 갈수록 다른 전문직과 달리 몸을 써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체력이 중요합니다. 벌이만 생각한다면 안타깝습니다 (유튜버 의사는 과장된 것으로 유명함). 그동안 뒷바라지한 등록금이나 고생한 것에 비하면...그냥 소위 하급 공무원 정도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전문직에 비하면 삶의 질이나 직업 만족도는 낮고요. 앞으로는 본인의 몫입니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많이 하셨으니 내려놓으시면 어떨까요? ^^

  • 36. 그런가요
    '19.3.16 6:37 AM (58.229.xxx.160)

    저 탑 3 의대 교수인데요,
    의사로서 진료 연구 그 밖의 것들 다 잘 하고 싶고 잘 배우고 싶으면 많이 힘들고 노력해야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힘드실 일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힘든 거야..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고요. 30대 후반으로서 다른 직종 친구들도 다 힘들게 일하고 있고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삽니다.

  • 37. 예과때
    '19.3.16 7:13 AM (221.157.xxx.183)

    예과때 시간 남아서 연애 많이 한대요. 좋은 석차 받기가 힘들지 다들 한대요. 암기만 잘 하면 된다네요.
    가족들 의사 몇명 있어요.

  • 38. 공부시켜보세요
    '19.3.16 7:51 AM (1.242.xxx.191)

    그런 소리가 그냥 하는건 아니에요.

  • 39. 뚱뚱맘
    '19.3.16 9:18 AM (219.251.xxx.10)

    저는 연년생 남매가 작년올해 갔습니다
    둘다 보내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애들 안쓰러버 맨날 술마십니다
    ㅠㅠ

  • 40. ??
    '19.3.16 9:43 AM (210.105.xxx.53)

    애들이 안쓰러운에 왜 엄마가 술을 마시나요?

    물론 공부양 많고
    의사 일이 몸쓰는 일이라
    공부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힘든 건 사실이긴 한데요.

    이제 애들이 할 일인데 엄마가 걱정을 해 본들
    대신 공부를 해주실 수도 없고
    어릴때처럼 학원을 알아봐주실 수도 없고...
    참 부질없는 걱정이라고 봐요.

    의대공부 해본 사람으로서
    올해 입학하면 이제 예과생인데
    예과생은 다른 과 1,2학년과 다를바 없어요.
    아니 오히려 더 널널할 수도 있죠.
    다른 과 애들은 본격 시작이지만
    의대애들은 본과에 가서 본격적인 시작이니까요.
    예과 학점이 취업에 영향을 안미치고
    예과떄 과목이 본과 학점에 영향 미치지 않으니
    놀려면 얼마든지 놀 수 있죠.

    요즘 어머니들은 너무 걱정을 사서 만들어서 하시는 듯 해요.

  • 41. ...
    '19.3.16 10:35 AM (220.76.xxx.169)

    제가 아는 아이들은 서울서 학교 다니다 멀리 떨어진 지방 의대로 간 경우인데
    워낙 다들 공부 잘한다는 애들만 모아놓으니 적응하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하나는 1학년은 열심히 했는데 2학년 가서 성적 떨어지니 휴학했고
    또하나는 1학년 1학기부터 적응 못해서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부모 걱정시키더니
    휴학은 안하고 이제 좀 적응하기는 하는데 내년에 다시 1학년 수업 들어야한데요.

  • 42. ...
    '19.3.16 3:40 PM (183.96.xxx.85)

    제가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해 보니 인턴, 레지던트 샘들 식사도 제 때 못 하고 잠도 잘 못 자고...시험 본다면서 수술 준비 하면서 틈날때마다 공부하고, 전문의 되기까지 그 과정이 참 힘들어 보였어요.

  • 43.
    '19.3.16 4:40 PM (116.124.xxx.148)

    대부분은 무난히 따라가요.
    걱정 마세요.

  • 44. 11
    '19.3.16 4:59 PM (121.182.xxx.119)

    "저 역시 수없이 흔들리며 핀 꽃이라"
    이 부분 읽고 빵 터졌어요..
    아들이 의대입학한다고 엄마역시 의대같이 다닌다고 생각하는건지...
    우리나라엄마들 기본이 헬리콥터맘이에요.
    이러니 자식과 본인삶을 분리를 못하는거지...

  • 45.
    '19.3.16 6:04 PM (211.36.xxx.56)

    아들 며느리 다 의사예요. 시간도 없고 계속 공부 숙직 안스럽지요. 둘이 행복하기만 바래봅니다

  • 46. ...
    '19.3.16 6:35 PM (39.7.xxx.113)

    공부는 아들이 하는거잖아요.
    엄마 맘고생 하실거 없어요.
    제 동생 의사인데 엄마 고생한거 없구요.
    제 언니 아들 의대 다니는데
    언니 할 일 다하고 놀러도 잘 다녀요.
    그런 공부 안해본 우리가 볼때
    의대 학생들 공부가 어려운거지
    그만한 실력 가진 애들에게는 다 할 만한 공부래요.
    그 많은 의사들 다 공부 잘하고 의사시험 통과했어요.
    엄마가 공부 같이 하시는거 아니니까
    아들에게 맡겨두고 편히 하세요.

  • 47. 그저부러울뿐
    '19.3.16 7:16 PM (175.193.xxx.206)

    이미 의대가서 공부할 바탕과 그릇이 된 상태이니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 48. ....
    '19.3.16 7:56 PM (121.190.xxx.168)

    그야말로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대학에 입학했으면 그 다음은 죽이되는 밥이 되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에요.
    아이가 도움을 요청해오면 그때 고민하고 조언을 구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부화뇌동 안하고 싶다는 분이 무슨 이런 글을 올리시는지...

  • 49. .,
    '19.3.16 7:58 PM (221.159.xxx.134)

    사촌오빠 의대생 시절 우리집이 대학병원 앞에 살았어서 몇 년 있었는데 거의 못들어오거나 서너시간 쪽잠자며 공부하더라고요.부모님께서 그 모습 보며 체력 약한 오빠 의대 안보냈어요.공부 잘하고 의사 되고싶어 갔을거이니 체력보강에 신경 많이 써주세요.사촌오빠네도 운동선수 못지 않게 뒷바라지 하시던 기억이 나요.

  • 50. 지나가던 의사
    '19.3.16 8:39 PM (175.204.xxx.189)

    원글만 봤을땐 많이 걱정되시나보다 했는데 댓글이 참.....
    그리 걱정되면 용돈 많이 챙겨주세요^^

  • 51.
    '19.3.16 8:51 PM (116.41.xxx.17)

    제 큰아이는 올해 의사면허 취득하고 공중보건의로 지원하여 현재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걱정 않으셔도 본인이 스스로 잘 헤쳐나갈겁니다. 다행이 본4 동기생들 전원 국시 합격했습니다. 의대 재학 중 원만한 인간관계와 기본체력 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52. 자아도취
    '19.3.16 9:03 PM (175.210.xxx.184)

    이 분 원글님 본인이 의대합격한거처럼 자아도취 하신거 같은
    "저 역시 수없이 흔들리며 핀 꽃이라"
    이거 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줄

  • 53. .......
    '19.3.16 9:07 PM (39.117.xxx.148)

    자랑도 이렇게 하네요 ㅎㅎㅎ
    인술을 베푸는 의사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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