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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 ...정말 좌절스럽네요

ㅡㅡㅡ 조회수 : 19,946
작성일 : 2019-03-15 12:41:43
초등들이
화장하는법, 귀뚫은것처럼 보이는 귀걸이 착용방법,
볼터치하는법, 올리브영에서 초등용 화장품 구하는법..
이런 컨텐츠가 많이 눈에 띄네요
고작 초3정도도 안돼보이는데 말이죠
곧있음 초등이 섹시하게 보이는방법도 올라오겠어요

국내외할꺼 없이
성인들은
죄다 미용,시술 정보 공유하고
서로 경쟁하듯 무슨 시술은 안쳐준다,자긴 다른거한다
열올리고 이런게 또 구독자 몇십만 넘어가는 핫유튜버들이네요

인스타는 열기만 하면 메이크업에 헤어에
어린아이들까지 미용정보 피드..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카다시안걸들 극혐하는데요
4년전쯤부터 남여할것없이
과도한 화장, 육체미,과한 포즈와 의상들이 판을 치더니
이젠 전세계가 이러네요. .

성인들이야 그렇다쳐도
어린아이까지 이러다니 정말 우울해요.보고있기가


IP : 223.62.xxx.2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성 세대가
    '19.3.15 12:44 PM (175.209.xxx.48)

    책임져야지요.

    여기서도 외모 품평이 다반산데...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습니까.

    아이들 잘못이 아닙니다.
    외모지상주의를 만든
    우리들 잘못입니다.

  • 2. ???
    '19.3.15 12:45 PM (222.118.xxx.71)

    유튜브는 내가 필요한것만 가끔 검색해서 보고 우리 애들은 폰 사용을 안해서...좌절씩이나 할필요는 없을듯해요

  • 3. ....
    '19.3.15 12:45 PM (49.169.xxx.145) - 삭제된댓글

    다른 컨텐츠도 많은데 재밌는걸로 찾아보세요

  • 4. ....
    '19.3.15 12:47 PM (49.169.xxx.145)

    다른 컨텐츠도 많은데 재밌는걸로 찾아보세요
    보기 힘든거 챙겨보면서 스트레스를 왜 받나요;

  • 5.
    '19.3.15 12:49 PM (175.120.xxx.181)

    필요한 볼 것만 보세요
    익명으로 필요한거 찾아 보는건데 왜 이런 생각을
    유튜브는 가장 대중들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매체죠

  • 6. 와..
    '19.3.15 12:51 PM (147.47.xxx.205)

    위에 우리 애들은 안해서 좌절 안한다는 분....
    물이 썩으면 물고기 깨끗할 것 같나요... 웃고 갑니다. 댁의 애들 잘 지키시길

  • 7. 미안하죠
    '19.3.15 12:5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어린친구들한테 보여주고 들려준게 그런거니까요.
    꿈꾸는 맑은 그런 아이들이 이쁘고 사랑스럽다는거 알게해줘야 했는데요

  • 8. 부당함에
    '19.3.15 12:57 PM (175.209.xxx.48)

    침묵하면 언젠가 나에게도...

    외모지상주의 우리부터
    조장하지 맙시다.

  • 9. 카다시안 걸?
    '19.3.15 1:04 PM (218.39.xxx.43) - 삭제된댓글

    무슨 의미인가요?

  • 10. ...
    '19.3.15 1:07 PM (125.130.xxx.25)

    기성세대가 성형수술 남발하고 예쁘면 팔자핀다라는걸 몸소 보여주니...

  • 11. 그러게요.
    '19.3.15 1:09 PM (112.150.xxx.194)

    애들이 장난감 방송. 캐리같은거 좋아하는데.
    그거 보다보면 꼭 그런 방송이 같이 뜨더라구요.
    보고싶은거 골라서 확인하고 보여주지만.
    언젠간 애들이 무방비로 노출될텐데. 유투브 무섭죠.;;

  • 12. 111111
    '19.3.15 1:18 PM (112.154.xxx.139)

    그아이들 부모들 머리에 뭐가들었는지 심히 의심스러워요
    왜 그걸하게하죠? 혹시라도 유명해질까봐??
    뭐가됐든 지밥벌이될까봐??
    거기에 욕댓글 달려 아이가 충격받을생각을 안하는지
    기본 소양인격을 갖추기 전인데 한치앞만보고 사는 삶 만들게하다가 승리.정준영처럼되는거 순식간인데
    부모들부터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 13. 첫댓글
    '19.3.15 1:23 PM (210.110.xxx.102)

    격하게 공감합니다.

  • 14. ..
    '19.3.15 1:32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잘못 된 거 맞아요
    내 아이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따로 살 수 없으니 문제 맞습니다

  • 15. 스펙트럼
    '19.3.15 1:35 PM (115.143.xxx.140)

    포르노를 방불케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곳도 유튜브요
    영어공부 인강 보여주는 곳도 유튜브요
    교회 설교 보여주는 곳도 유튜브죠.

    인스타는 아예 안하는게 낫고요. (전 트위트 페북 인스타 안해요)

    옛날엔 걸러서 커텐츠를 내려보냈다면

    지금은 마구잡이로 컨텐츠를 위로 쏘아올리는 시대잖아요.

    재밋는건..초등 화장 유튜브를 보면 계속 관련 영상만 뜨죠. 아들이 자동차 관련 유튜브를 보니 접속하면 블랙박스 맨인블랙 자동차 리뷰..이런 유튜브만 떠요.

    우울할것도 없어요. 킴 카다시안같은 엉빵 가슴빵한 언니들이 좋으면 그런 언니들 따라하면 되고요.

    자유분방의 시대니까요. 각자 알아서 취향대로 선택해서 즐기고 살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레스비언 게이 유튜버들도 많더라고요.

  • 16. 로그아웃
    '19.3.15 1:4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하시고 , 설정에서 시청기록 검색기록 지우기를 선택해 놓으세요.
    선호영상 추천을 안받으면돼요.

  • 17. ..
    '19.3.15 1:53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티비좀 보세요.
    어린애들 애기들도 화장시켜놓고 무대에서 섹시댄스라고 추면 어른들이 귀엽다고 좋다고 깔깔댑니다.

  • 18. 음..
    '19.3.15 2:09 PM (128.106.xxx.56)

    제가 유튜브까지 가기도 전에 우리나라 사회 전체 의식이 정말 너무 위험하구나 하고 느꼈을때는 아이 낳고 아이옷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아봤을때에요.
    해외 살아서..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 좀 아이 관련 이쁜 옷들이 더 쌀까 하고 들여다 봤어요. 한국 갈때 사올려구요. 근데 그 쇼핑몰에 아이들이 죄다 많아봤자 5-6살에서부터 10살 미만 아이들한테.. 화장 시키고 머리 고대 잔뜩 시키고 표정이나 자세가 모두 모델들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어놔서 그걸 이쁘다고 걸어놨는데..
    그 아련한 표정들.. 세상에... 그 어린애들이..

    너무너무 놀라고 어떻게 이런게 규제가 안될까. 어떻게 저런 아이들을 저렇게 화장시켜 놓을수 있을까 안타까웠어요.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있는 자연스러운 아이들 - 물론 걔네들도 모델 하는거겠지만 말이에요 - 과 너무 비교가 되어서. 정말이지 자신의 아이를 이렇게 꾸며 놓은 그 부모들과.. 그 모델들을 보면서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그런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는 보통 다른 많은 부모들이 다. 이해가 안갔었어요.
    그런식으로 저급하게 치닫다 보니 유튜브까지 왔겠지요.

  • 19. 걱정 뚝
    '19.3.15 2:53 PM (110.12.xxx.4)

    거기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서 재미없으면 안봐요.
    유튜브 팬이었는데 저는 꾸미는건 안좋아하고
    정신적인
    신앙
    실력
    연애이런거 봤어요.

    갸들도 조금씩 크면서 사고가 확장 될꺼라고 믿어요.
    그냥 자기좋아하고 돈된다 하니 찍어올리는거랍니다.
    시들해지면 사라집니다.

  • 20.
    '19.3.15 4:16 PM (118.40.xxx.144)

    진짜 유투버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요 돈좀 벌어보겠다고 자극적인 먹방 이런것들은 심각해요

  • 21. 형님
    '19.3.15 5:12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역겹고 피로해서~~~
    이제는 못생겨도
    자연산 얼굴, 자연산 몸매가
    보기에 눈이 편안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외모 가꾸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정신이 반쯤 나간 것 같아요.
    일종의정신병

  • 22. ..
    '19.3.16 1:29 AM (175.119.xxx.68)

    미성년자들 데려다놓고 똥꼬치마 입혀놓고 춤추게 하는 방송이 문제
    ebs 인가 유아들 나오는 채널도 화장한 초등 중등 애들 그대로 내보내는것도 문제
    미성 남자도 화장하는 시대인데 미성여자들이 안 하는 것도 이상
    사회가 다 이상

  • 23. ...
    '19.3.16 1:29 AM (223.57.xxx.188) - 삭제된댓글

    여자는 예쁜 게 다라는 글이 82에 하루도 안 빼고 올라오는데
    예쁨을 위해 어릴 때부터 노력하면 칭찬해야 일관성 있는 거지요.

  • 24. ...
    '19.3.16 1:34 A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초등 화장 글 여러번 올라왔었는데에 찬성하는 댓글이 90% 이상이던데요.
    공부만 잘하면 그만이다, 초등때부터 화장해도 영재교실 갔다고 자랑,
    당췌 화장과 영재교실이 뭔 상관인진 모르겠지만.
    초딩들 피부 손상될까봐 고급 화장품으로 사주고 있다고 자랑하는 분들도 많고요.

    '여자 미모는 고시3관왕' 이 82 유행어 아닌가요?
    그런 아줌마들 밑에서 자라면 당연한 결과죠.

  • 25. ...
    '19.3.16 1:37 AM (61.252.xxx.60)

    초등 화장 글 여러번 올라왔었는데에 찬성하는 댓글이 90% 이상이던데요.
    공부만 잘하면 그만이다, 초등때부터 화장해도 영재교실 갔다고 자랑,
    당췌 화장과 영재교실이 뭔 상관인진 모르겠지만.
    초딩들 피부 손상될까봐 고급 화장품으로 사주고 있다고 자랑하는 분들도 많고요.

    '여자 미모는 고시3관왕' 이 82 유행어 아닌가요?
    그런 아줌마들 밑에서 자라면 당연한 결과죠.

    82에 여자연예인 외모 품평이 최고 인기글에 댓글 만선이고요.

  • 26. 붕붕카
    '19.3.16 1:45 AM (211.215.xxx.189)

    잘 모르지만요...
    어른들이 문제인듯 싶어요.
    아저씨들 딸같은 아이들 이뿌면 이뿌다고 좋아요 누르고 구독 누르고 하는거 보면 정신병자인가?
    싶어요.

    그런데 또 저는 부모입장으로 무조건 반대 못햇어요.
    또래 반친구 누구누구 반아이들 누구 빼고는 모두 한다고 그러면 시대에 흐름인건가? 하고
    어쩔수 없이 저 어릴때 엄마 화장 하는거 지켜보았던 마음이 되살아나서
    나쁜거 해서 피부 나!뻐지지 말라고 좋은거 사주게 되더라구요.

  • 27. 헝거게임
    '19.3.16 3:26 AM (199.66.xxx.95)

    이 현실로 나왔다는 생각 자주해요

  • 28. 심각
    '19.3.16 4:51 AM (49.161.xxx.193)

    인터넷 기사 읽고 뒤로가기 버튼 누르면 낯 뜨거운 포르노 만화가 뜨는데 그야말로 무방비더군요.
    무료tv 시청하려고 링크 클릭하면 역시 포르노 장면...
    미성년자한테 가 노출되는건데 왜 규제를 안하는지 참 이해가 안감.

  • 29. ....
    '19.3.16 8:52 AM (122.36.xxx.223)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돈까지 내고 광고 없이 보는데 자기가 주로 보는 영상과 관련된 것들도만 뜨는거 아닌가요?
    저는 길고양이랑 방탄만 뜨거든요.

  • 30. 네즈
    '19.3.16 10:43 AM (118.46.xxx.154)

    인스타든 유튜브든 본인이 자주 보는 컨텐츠만 노출 됩니다.
    전 고양이만 뜹니다.

  • 31.
    '19.3.16 5:08 PM (116.124.xxx.148)

    그래서 애들보고 차라리 게임은 허락해줘도 유튜브는 못보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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