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주 헛소리를 해요
작성일 : 2019-03-15 10:21:56
2736901
머리속으로는 어? 왜 이말이 나오지?하는데 이미 입으로 말하고 있어요
예를들어
아이들이 옷벗고 있으면ㅡ벗고나서 싱크대에 꼭 넣어
아이들이 밥 먹고나면ㅡ그릇 세탁기에 꼭 넣어라
우리애들은...이제 웃지도 않아요
그냥 그려려니하는거죠
두자리 뺄셈은 암산은 전혀 안되고요..ㅠ
이 증상이...마흔줄에 시작됐어요
현재 46이고요
헛말 안하려면 한템포 늦추고 말하면 될까요?
IP : 112.154.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15 10:2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천천히 생각하고 말씀하세요.
그냥 너무너무너무x1000 익숙하니까 그냥 저절로 입이 떨어져서 그래요 ㅋㅋㅋ
천천히 생각하고 말하는 거 의식적으로 연습하시다보면 나중에 그게 또 습관되서
자연스럽게 빠르게 생각하고 입으로 튀어나오겠죠 ㅋㅋ
하지만 그러다보면 또 전화하면서 내 핸드폰 어디갔냐 소리가 입에서 나올테죠...
ㅠㅠ 세월이 슬프다
2. 어릴땐
'19.3.15 10:32 AM
(112.154.xxx.44)
말이 엄청 빨랐거든요
어른들은 제가 말하면 절반만 알아듣는다고..
물론 친구들은 다 알아들었고요
헛소리도 없었는데
이젠 말도 어눌해지고
헛말까지 나오니..
생각하고 말하면 여전히 술술 나오는데
일상어 있잖아요
숨쉬듯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들이 문제가 많아요
이게 한템포 쉰다는 게 쉽지 않네요
더 의식해야겠어요 ㅠ
3. ..
'19.3.15 10:3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지만 우울감이나 이런 증상이 있을때 기억력감퇴나 언어 사용에 에러가 나기도한다더라구요.
제가 좀 그래서 알아봤었거든요~
기억날만한 건데도 그냥 아무 이유없이 깜깜이로 기억이 안나고
아는 말인데도 입에서 말이 안나와요 이미지로만 상상이 되고
저도 말 빠르고 말을 잘하는 사람인데 스스로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좀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찾아봤떠니 우울증 증상일수있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좀 그런 상태거든요 ㅋㅋ
4. 조심
'19.3.15 11:23 AM
(211.236.xxx.201)
나이들수록 어휘가 기억안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말하기 전에 거기, 저기, 그거, 있잖아 등등 하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집중안해서 그러는것도 같고.
한반자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도 좋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81499 |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 |
03:55:45 |
706 |
| 1781498 |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4 |
.... |
03:11:17 |
1,460 |
| 1781497 |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 |
02:42:53 |
545 |
| 1781496 |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5 |
ㅇㅇ |
02:36:03 |
926 |
| 1781495 |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3 |
... |
02:25:22 |
906 |
| 1781494 |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
입시 |
02:14:43 |
620 |
| 1781493 |
네이버페이 줍줍요 3 |
........ |
02:10:48 |
330 |
| 1781492 |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2 |
초코파이 |
02:04:01 |
782 |
| 1781491 |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
ㅇㅇ |
01:51:47 |
433 |
| 1781490 |
서울인상깊은곳 6 |
서울 |
01:48:24 |
830 |
| 1781489 |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
나봉 |
01:41:43 |
436 |
| 1781488 |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2 |
ㅇㅇ |
01:19:16 |
2,584 |
| 1781487 |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7 |
........ |
00:43:33 |
3,118 |
| 1781486 |
명언 - 훌륭한 걸작 2 |
♧♧♧ |
00:39:26 |
578 |
| 1781485 |
스벅 다이어리요 6 |
-- |
00:33:04 |
1,077 |
| 1781484 |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1 |
… |
00:31:38 |
2,191 |
| 1781483 |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4 |
답답해 |
00:23:54 |
1,417 |
| 1781482 |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
변명보다통찰.. |
00:23:40 |
879 |
| 1781481 |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3 |
.. |
00:21:01 |
2,256 |
| 1781480 |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
어떨까요 |
00:16:21 |
714 |
| 1781479 |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
입시 |
2025/12/14 |
4,628 |
| 1781478 |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
음 |
2025/12/14 |
2,972 |
| 1781477 |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9 |
... |
2025/12/14 |
3,572 |
| 1781476 |
키는 입꾹모드네요 6 |
키키 |
2025/12/14 |
2,382 |
| 1781475 |
호주 총격사건 시민이 막는 장면 보셨어요? 4 |
세상에 |
2025/12/14 |
3,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