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때---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울분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9-03-14 11:14:42
다 늙어서 한국사 인강 듣고 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국권피탈과정과 애국계몽운동등...

너무 아픈 역사네요.

나름 학교다닐때 배웠던거 같은데 그저 뜻모르고 벼락치기로 외워서 시험봤던 과목이라 그런지

나이들어 다시 배우니 재밌기도 하고 깨닫는 바가 크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한때 한국사를 필수과목에서 뺐던 때가 있지 않았나요?

요즘 고딩들 스스로를 매국노라 한다던데

한국사 좀더 빡세게 공부시켰으면 좋겠네요.

그 어느 과목보다 더 많은 시간 빡세게 시켰으면 좋겠네요.

아이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수능3등급만 맞으면 되서 공부 안하다네요.


영어보다 수학보다 어찌보면 더 중요한 과목이네요.


IP : 49.172.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3.14 11:16 AM (49.172.xxx.114)

    과거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때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해졌네요.

  • 2. ..
    '19.3.14 11:20 AM (218.156.xxx.21)

    뭔가 음모론적인 대답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한국사가 필수 아니었던 시기는 노무현 시절이었습니다요.

  • 3. ㅎㅎ
    '19.3.14 11:23 AM (49.172.xxx.114)

    웬 음모론

    노통좋아하지만 이유가 궁금한거였어요.

    그시절 독박육아로 아무것도 생각안나는 사람입니다.

    218님 .. 82에 정치이야기 많이 올라오지만

    저같이 정치랑 관련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 4. 그니까요
    '19.3.14 11:23 AM (175.116.xxx.78)

    그런 때가 있었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심지어 공무원시험 과목에서도 제외되었을걸요?? 저도 많이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였는지 아시는 분?

  • 5. 원글
    '19.3.14 11:26 AM (49.172.xxx.114)

    제가 좋아하는 노통이 그리하셨다면 이유가 있으셨을텐데.. 더 궁금해지네요.

    노통이 종로에서 선거운동하실때 많이 봤고, 직접 악수도 하고 좋은 말씀도 해주셨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제 맘에 남는 대통령입니다.

  • 6. ㅇㅇㅇ
    '19.3.14 11:35 AM (61.98.xxx.231)

    역사과목이 국영수 보다 더 중요한 과목이죠

  • 7. 조선폐간
    '19.3.14 12:01 PM (182.224.xxx.73)

    이명박이가 한국사과목 필수과목에서 제외한걸로 알고 있어요. 뼛속까지 친일파...

  • 8. ....
    '19.3.14 12:12 PM (125.143.xxx.215)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한국사 너무 어렵고 재미 없었던 기억이.... ㅠㅠ 저희때도 공통사회만 수능 봤어요 한국사는 배웠지만 수능에도 안들어갔고.. (6차 교육과정 세대입니다) 그 뒤 비중이 더 약해진거죠?
    요즘 공부해보니 신라도 고려도 조선도 다 재미있는데 그땐 왜 그리 싫었는지... ㅠㅠ 심지어 근현대사는...
    요즘 다시 초등때부터 한국사 배우는데 쉽고 재미 잇게 해서 아이들 흥미를 많이 올렸으면 좋겠어요

  • 9. 한국사
    '19.3.14 12:41 PM (60.242.xxx.224)

    국사 과목 없어진게 아마 그 당시 교육학에서 유행하던 무슨 통합 교육 이런 시기라 그랬지 싶어요.
    그리고 노무현 임기시에 없어진 게 아니라 그 전 2000년부터 없어진 것이니 대통령 탓 하시지 마세요

  • 10. 한국사 중요
    '19.3.14 12:47 PM (59.24.xxx.154)

    설마 노통때 그랬겠어요?
    Mb때부터 시작했겠죠
    국영수과ㆍ한국사를 주요과목으로
    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65 82 댓글 수가 확 줄었네요 1 ooo 00:22:18 48
1740964 (스포약간) 넷플릭스 트리거 정말 재미있어요 실제 상황인.. 00:22:06 56
1740963 윤석열이 김건희 눈치보며 시키는대로 한 이유~~ 1 ㅇㅇㅇ 00:21:15 104
1740962 그가 그리는 미래 속 나는 없었다 1 .. 00:13:42 292
1740961 사망신고 후에 실비보험 청구 가능여부 질문이요 1 ㅁㅁㅁ 00:13:38 94
1740960 관세협상 잘될거같애요 1 00:07:16 330
1740959 진통할때 남편들 밥먹으러 갔나요? 2 00:04:00 210
1740958 우울증약의 생각지 않은 부작용 2 ... 00:01:50 431
1740957 원래 노인들은 더위를 덜 타시나요 4 지맘 2025/07/28 456
1740956 쥴리 명신이는 무슨자신감으로 아직도 저러고 있을까요? 2 ㅇㅇㅇ 2025/07/28 564
1740955 70대 부모님이 황혼이혼 예정인데요 8 ㅇㅇ 2025/07/28 1,413
1740954 갑자기 확 얇아진 머리카락 5 ㅎㅎ 2025/07/28 574
1740953 신축아파트인데 싱크대 주변에 바퀴벌레 어디서 나온걸까요? 1 . 2025/07/28 389
1740952 나이드니 꿈이 기억안나요 1 2025/07/28 136
1740951 궁금)트리거에서 간호사 왕따 2 심각 2025/07/28 662
1740950 이 강아지 신기하지 않나요? 5 .. 2025/07/28 547
1740949 생리 때 근육통 두통 예방법 있을까요? 7 .. 2025/07/28 298
1740948 친윤 검사들 좌천 회자 됐었나요. 2 .. 2025/07/28 540
1740947 세탁기 고민이에요 ㅜㅜ 5 하하 2025/07/28 536
1740946 우리집 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3 .. 2025/07/28 599
1740945 이준석을 정확히 파악한 김진 3 ... 2025/07/28 1,322
1740944 미드프렌즈 지금봐도 재밌을까요? 3 111 2025/07/28 468
1740943 심형탁 아들 하루 보다가.... 8 ..... 2025/07/28 2,160
1740942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2 이렇게 2025/07/28 505
1740941 어쩜 ㅠㅠ 어린 기자가 너무 대견하네요 3 엄지척 2025/07/28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