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국,수,사,과 어떻게 하고 계세요?

엄마역할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9-03-12 21:27:40
아이가 공부방에 다녀요. 네 과목 다 하는데 
매일 국어, 사회, 과학은 2장씩
수학은 
복습1장, 진도2장, 단원평가2장, 일반평가1장, 쎈2장
끝나고 집에와서 연산 1장 정도를 또 숙제로 하구요(수학 이해가 느린편이라 많이 시키시나봐요)

다하고 집에 오면 8시경이에요. 집에 와서 늦게 저녁을 먹죠.
공부를 빨리 잘 하는 아이가 아닌지라 시간이 많이 걸려요.
영어는 주 3일 한시간 반 정도씩 하구요.

오늘 집에와서 힘들다고 우는데 지금까지는 버텨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독이기만 했는데
오늘은 좀 심각하네요.

아침 9시에 가서 저녁 8시에 오는 패턴.
아이가 주중에는 중간에 쉴 시간이전혀 없어요. 학교에서 바로 영어학원 끝나고 바로 공부방 가야해요.(화목은 학교-공부방)
어른이 해도 힘든 스케줄인가 싶다가도 공부방 덕에 성적도 올라간지라 끊기가 두렵기도 하구요.
공부방 선생님이 아주 엄한 분인지라 기질이 약한 아이는 그걸로도 더 힘들어해요.

남편은 아이 속도가 느린거니 견디도록 하고 빨리 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편이고
저는 좀 조정해 주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sky 갈만한 실력은 아닌지라 이렇게 고통스럽게 공부시키는 게 안타까와요.

만일 공부방을 그만둔다면 이걸 무엇으로 대체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맞벌이라 집에 오면 7시라 그 전에 아이가 공부를 끝내야 하긴 하거든요.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IP : 183.9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9.3.12 9:33 PM (222.118.xxx.71)

    저는 초5-6 애들이 짜증부리고 반항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공부 힘들다고 우는건 좀 문제가 있지않나 싶어요. 모 카페에서도 어떤 5학년 엄마가 자기애 학원 영어숙제하느라 12:30까지 낑낑대다가 힘들다고 운다고 글쓴거 봤는데...
    저희애는 5학년인데 주중에는 운동 두번, 악기 세번, 외국어 두전 그리고 집에서 영어책 읽고 수학은 제가 봐주고..뭐 그렇게 지내요

  • 2. Ete
    '19.3.12 9:36 PM (1.177.xxx.39)

    8시 출근해서 8시 퇴근이네요ㅠ
    친구들이랑 잠깐 어울릴 시간도 없네요.
    수학,영어 격일로 학원 보내시고
    국,사,과는 문제집사서 집에서 풀게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국어,사회 하루 담날은 국어 과학 요렇게 번갈아 가면서요.
    수학공부양이 많은거 같아요.매일하는거 치고는요.
    울었다니 맘이 아프네요,

  • 3. Ete
    '19.3.12 9:41 PM (1.177.xxx.39)

    저희애는 5학년인데
    영어는 매일가고
    주 1회 과학학원 가고 , 주1회 수학선생님 오셔서 공부해요.
    숙제 내주시면 매일 분량나눠 숙제 해 놓구요.
    국어는 독해력비타인으로 매일 1회씩 풀고
    독서 1시간씩요...

  • 4. 공부가 답이 아닌데
    '19.3.12 9:46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님이 할 수 있는 스케줄이면 가능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한테 강요하는건 아니되죠.
    숨 좀 쉬게 해주세요.

    매일 공부한다면 두과목씩 잡으시고 격일로 하세요.
    그리고 밖으로만 돌려야한다고 생각지마시고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있도록 해주세요.
    공부하는 로봇을 키우지마시고 공부할 수 있는 스스로의 힘을 키우셔야죠.

    본인들도 못하는건을 애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하라고 하는 부모들 보면 이해안가네요..

  • 5.
    '19.3.12 9:54 PM (125.191.xxx.148)

    지인 중학생 아이보니까 열시에 집에 오기도 하더군요..
    점점 시간이 늦어지고 강도도 쎄지는건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6힉년 이면 하고싶은 과목이라든지 분야가 있을텐데요. 그런걸 한두개 넣고 하루 정도는 쉬게 해주면 어떨까요?

  • 6. 중1맘
    '19.3.12 10:05 PM (175.195.xxx.246) - 삭제된댓글

    너무 안쓰러워요...
    저희 둘째도 이해속도 느리고 기질도 여리고 스카이갈 실력도 안되서 6학년 1학기까진 학원 구경도 못했네요.

    학원 절대 안 간다던 아이 6학년 2학기되어서 설득하니 수긍하더군요.
    수학학원 보내고 아이수준에 맞는 수업 부탁하고...
    그래도 실력이 쑥 오르진 않았지만
    천천히 가자, 내 갈길가자는 마음으로
    정신수양 하는중입니다.

    속으론 속상하지만 공부 좀 못한다고 타박한적 없고
    잘 할수 있는걸 찾으면 된다하고 격려해줍니다.

    저는 그나마 재택근무라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지만
    원글님은 맞벌이시라 고충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아이의 부담을 조금 덜어주셔야 할것 같아요.

  • 7. 엄마역할
    '19.3.12 10:42 PM (183.98.xxx.202)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엄마 없이 혼자 숙제나 공부할 양을 마칠 수 있을지 일단 한달 정도 테스트 기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수학은 아무래도 과외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구요.
    나머지는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숙제를 마치도록 약속한 후 한달 동안 잘 지키면 그대로 가고 못 지키면 공부방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해볼까요. 그럼 제가 집에 돌아와서 채점을 해야하는데...그게 좀 걱정이네요.
    저도 성실하게 해야겠죠. 이게 가능할지...
    공부를 늦게 시작한지라

  • 8. 엄마역할
    '19.3.12 10:44 PM (183.98.xxx.202)

    댓글들 감사합니다.
    엄마 없이 혼자 숙제나 공부할 양을 마칠 수 있을지 일단 한달 정도 테스트 기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수학은 아무래도 과외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구요.
    나머지는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숙제를 마치도록 약속한 후 한달 동안 잘 지키면 그대로 가고 못 지키면 공부방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해볼까요. 그럼 제가 집에 돌아와서 채점을 해야하는데...그게 좀 걱정이네요.
    저도 성실하게 해야겠죠. 이게 가능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818 집? 지금 살 필요 없잖아 ... 01:38:32 130
1796817 좋빠가 1 ... 01:31:54 102
1796816 윤석열은 헌재판결 직후 총살집행 됐어야 5 ㅇㅇ 01:11:15 476
1796815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졌을때 4 새벽에 01:07:44 603
1796814 남편 좋은 점 1 부전자전 01:03:07 408
1796813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오른거 아니에요 11 ........ 00:49:42 1,356
1796812 설마 82에도 무속 무당 이런거 믿는분 안계시겟죠? 1 00:47:19 306
1796811 인기많은 분들은 카톡 프사에 하트 몇개씩 있어요? 5 ㅇㅇ 00:33:31 862
1796810 대학교 졸업식 3 고민 00:33:23 321
1796809 신혜선 머리심은건가요? 3 부두아 00:29:49 1,478
1796808 비오비타 먹고 싶어요 4 ㄷㄷㄷ 00:24:37 530
1796807 주식한지 10년..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10 00:17:05 1,983
1796806 무당 서바이벌 운명전쟁49 이거 절대 보지마세요 12 d 00:16:19 2,046
1796805 제가 이상한건가요? 5 ㅠㅠ 00:15:15 717
1796804 조선시대 김홍도 신윤복 등 그림 AI 실사화 3 ㅏㅑㅓㅕ 00:14:27 669
1796803 뷔페에서 음식 싸가는거요 10 .. 00:12:48 1,406
1796802 바이타믹스 사도될까요 6 궁금 00:12:04 523
1796801 50되면 원래 우울해지나요? 2 ㅇ ㅇ 00:11:48 902
1796800 현재주식장에 손해보는사람도 있나요? 6 ㅇㅇ 00:06:24 1,381
1796799 친정엄마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4 iasdfz.. 00:02:40 939
1796798 시어머니가 나만 쳐다봐요 18 짜증 2026/02/19 2,639
1796797 이번에 시집에 갔는데 저희 동서가 30 이번에 2026/02/19 3,390
1796796 주식에 관해서 저희 남편 말이 맞나요? 45 ㅇㅇ 2026/02/19 3,600
1796795 25년 7월10일쯤 식도 주문 4 식도 2026/02/19 856
1796794 맞는말인데 듣기싫게 말하는 남편.. 5 잔소리대마왕.. 2026/02/19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