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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쌀국수집 대박나는 거 아니에요??

82골목식당 조회수 : 8,465
작성일 : 2019-03-12 20:36:09
82골목식당 1호 pho플러스 쌀국수집이요....
경희대 다니는 딸내미가 그러는데
학생인증해야 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이라는 게시판에 쌀국수집 이야기가 올라왔대요.

제목이 <마을 쌀국수집> 가게 이름은 포플러스------...

사장님께서 커뮤에 쌀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식당을 시작했지만 장사가 너무 안돼서 접으려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커뮤사람들이 찾아가 보고는 다들 맛있다고 너무 안타깝다고 열심히 홍보한다는 얘기며 
거기가 바로 경희대 주변이라고.....

그러자 경희대 학생들의 댓글이.......많이 달렸다네요.
경험담도 여럿 올라왔는데 하나같이 진짜 맛있다고 없어지면 안된다며....., 
너무 외져서 그런 곳이 있는 줄 조차 몰랐다는 얘기도 많고...
시간나는대로 꼭 가보겠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요....

정말 이러다가 82골목식당 1호, 기사회생하는 거 아닐까요??
저도 조만간 시간내서 가볼건데...
국수집 사장님도 학생들 사이에서도 소문나기 시작했다는 걸 알고 계심 좋을 듯해서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IP : 1.225.xxx.19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12 8:42 PM (223.38.xxx.198)

    좋은 바람이 일어나면 좋겠어요 ㅡ.
    82 회원 누구든 다 잘됐으면 ...
    포플러스 사장님 멀리 보시고
    계속 나아가세요~~~

  • 2. 오렌지
    '19.3.12 8:44 PM (220.116.xxx.51)

    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루종일 너저분한 소식만 가득했는데 기분 좋아졌어요

  • 3. 원래
    '19.3.12 8:45 PM (125.142.xxx.145)

    맛있는 집은 입소문만 나면 장사 잘 되기 마련인데
    잘 되었네요.

  • 4. ㅇㅇ
    '19.3.12 8:49 PM (1.240.xxx.188)

    정직한 식당은 잘됐으면 좋겠어요.

  • 5. 사장님
    '19.3.12 8:53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시간 좀 지나고 후기 좀 올려주세요
    대박나시구요

  • 6. 저도
    '19.3.12 8:58 PM (223.62.xxx.240)

    지방이지만 서울 갈때 일부러라도 가고 싶어요

  • 7.
    '19.3.12 9:04 PM (122.42.xxx.212)

    쌀국수 사장님이 쓰신 글을 보니

    무척 선하신 분인것 같던데요.

    응원합니다~

  • 8. ...
    '19.3.12 9:08 PM (122.38.xxx.110)

    정직하게 만든다면 7500원 안아까워요

  • 9. 에고
    '19.3.12 9:13 PM (110.11.xxx.8)

    손님들 몰려서 줄서기 전에 사장님 빨리 수익구조 개선을 해야 대박집이 되거나 말거나 할텐데...ㅜㅜ

    사람들 더 와도 설거지 할 인력도 없고, 남는 돈이 적어서 알바 쓰면 더 손해라고 하시던데 어쩌나요??
    부디 사장님이 하신 말이 3대 거짓말 중 하나기를 바랍니다...

  • 10. 익명
    '19.3.12 9:19 PM (112.173.xxx.206)

    그러게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설거지때문에 늘어난 인대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양심적이고 정직한 서민들이 잘살길 바래요. 사장님 힘내세요!

  • 11. 익명
    '19.3.12 9:23 PM (112.173.xxx.206)

    그릇이 사기그릇이라 무거워서 그런거 같은데.. 뜨거운 국물음식 절대 플라스틱은 못 쓰시겠다 하셨어요. 혹시 코렐처럼 가볍고 상대적으로 플라스틱보다 안전한 식기 없을까요. 설거지 중노동만 해결되어도 뭔가 실마리가 보이는데... 아님 원가를 확 낮추어서 마진률을 올려서 알바라도 채용하시길요.ㅈ

  • 12. 와~
    '19.3.12 9:25 PM (58.239.xxx.29)

    그릇도 환경호르몬 생각해서 사기로 쓰시고
    장사 정말 양심있게 하시네요

    이런분들이 진짜 잘되야 하는데....
    학생들 메뉴 싼것도 만드셔서... 장사 잘됐으면 좋겠네요

  • 13. 식기
    '19.3.12 9:25 PM (223.38.xxx.50)

    식기세척기가 필요해요.

    너무 멀어지면 안되니 좀 큰 가게로 옮기셔요.

  • 14. 인스타
    '19.3.12 9:29 PM (112.173.xxx.206)

    https://www.instagram.com/phobullus/
    인스타 만드셨던데 82회원들이랑 소통하시고 개선할거 개선하셔서 제발 꾸준히 장사하시길요..

  • 15. ㅁㅁㅁㅁ
    '19.3.12 10:12 PM (161.142.xxx.117)

    가게에 오는 학생들께 물어물어 인스타 사용법이나 기타 등등...요즘은 sns가 대세이니까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페이스북, 인스타 안 친하지만 장사한다면 꼭 배울듯 하네요.

  • 16. 이런 분을
    '19.3.12 10:27 PM (211.195.xxx.35)

    소비자는 원합니다.

  • 17. ...
    '19.3.12 10:35 PM (222.110.xxx.56)

    아 오늘 그래서 점심에 회전율이 높았네요..보통의 두배되는 학생들..그래서 3시경에 준비한 40그릇 다 팔았네요.

    느낌이 엄마가 가라고 해서 온 학생들이 몇 있을것 같았어요.

    손가락 인대 늘어난것은 괜찮습니다..저보다 더 심하게 몸이 망가지고도 일하시는 오래된 장인들이 이곳 개미굴에 있으시거든요..

    걱정과 반가운 마음이 뒤엉켜있는데...걱정이 앞서네요..

    마음같아서는 원가를 올려서도 맛있는 육수 내드릴수 있으면 그리 하고 싶은 마음이지요.
    82분들께서는 돈 안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현실은 몸이 많이 피곤해요....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우선 82에서 이렇게 힘을 주시니 버틸때까지 최대한 노력해서 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
    '19.3.12 10:40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그릇을 스텐으로 바꾸면 어떨지...

  • 19. ㅎㅎㅎ
    '19.3.12 10:44 PM (125.183.xxx.190)

    글 만으로도 이렇게 소통이 되고
    누구라는걸 알게 되고
    또 간절히 잘되기를 바라게 되고
    모처럼 82가 82다워졌어요

    저도 쌀국수 무지 좋아하는데
    삼백키로 이상 떨어져서 못가보네요 ㅠ

  • 20. 궁금해
    '19.3.12 10:50 PM (211.214.xxx.39)

    근처라 한번 가볼까했는데
    전화검색,티맵에도 안뜨네요.
    홍보를 좀더 적극적으로 해보심이.
    알바도 안쓰고 설겆이 직접하신다니
    요즘은 스뎅그릇도 이쁜거 많던데 그릇부터 바꾸셔야하지 않을까요.

  • 21. 오모나
    '19.3.12 10:53 PM (112.150.xxx.63)

    어제 가서 먹고오길 잘했네요.
    이제 줄서서 먹고..늦게 가면 솔드아웃 되는건가요?
    일요일에 남편델꼬 가려고 했는뎅..큰일났네요.
    쌀국수집 손님 많아지면서 주변 가게들도 같이 봄바람 타서 장사 잘되면 좋겠네요.
    주변 썰~~렁 하던데..

  • 22. 오모나
    '19.3.12 10:55 PM (112.150.xxx.63)

    인스타에 메뉴판사진
    위치정보
    오픈~클로징 시간이라도 올리심 어떨까요?

  • 23. ^ㅡㅡ^
    '19.3.12 11:22 PM (112.173.xxx.236)

    사장님 정신없으시겠네요. 화이팅!

  • 24. ..
    '19.3.12 11:29 PM (222.237.xxx.88)

    인스타에 위치정보 꼭 올려주세요.
    쌀국수 귀신 제 아들이 곧 그 동네로 독립해 나갑니다.
    꼭 가보라고 하겠어요.

  • 25. 쌀국수집 주소
    '19.3.12 11:53 PM (112.150.xxx.63)

    용인시 서그내로 15번길 29
    같은건물에 안동권씨회관, 카페서천동316, 깜냥 있습니다.
    네비 켜고 가실분 참고하세요.
    회원들이 이렇거 까지 해주는데 가게 잘 운영해보시길 바래요

  • 26. 368
    '19.3.13 12:14 AM (116.33.xxx.68)

    와 동네인데 있는지도 몰랐어요
    주소치고 가봐야겠네요

  • 27. 사장님!
    '19.3.13 1:21 AM (223.62.xxx.56)

    쌀국수로 을라오는 글에 달린 댓글들 꼭.확인해주세요.
    다들 사장님이 성공하길 바라는 분들이 남기는 격려, 조언들입니다. 모든걸 수용할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바꿀수있도록 해보시면 좋아지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sns직접 하기 버거우시면 주위에 이런거 잘하시는분 섭외하세요. 인스타에 자리도 마련하셨지만.. 조금더 신경쓰셔야 할거같습니다. 제가 근처에 살면 가게도가서 사진도찍고 무료로 인스타 꾸미는거 해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저는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가게 운영 시간이 들쑥날쑥이라고 소비자가 불편하겠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참고하심 좋겠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시다니.. 건강식품이라도 챙겨드시고요.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계시니 힘내세요!

  • 28. 쌀국수집이에요
    '19.3.13 7:21 PM (49.173.xxx.224)

    네~~ 조언들 잘 새겨듣고 있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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