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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의관계에서오는 괴로움으로인해고통스럽네요.

스트레스 조회수 : 7,013
작성일 : 2019-03-12 11:18:51

어린 나이도 아니구  50 이 넘어 가는 나이 인데  신혼초부터


남편과  잠자리만 하면  일주일 이상은  들어 누워야


하게되네요.  이유도 없이 그냥 온몸이 아파서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을


느껴요.  정말 안맞아도 이리 안맞을까 싶기도하구...


정말 관계에서 해방되구 싶어요.


남편도 고혈압에 당뇨라  자주하는것도 아니구  해도 5분도 안가는데


문제는 제가 너무 아프니 그냥 남편만 보면 싫더 라구요.


옆에만 와도  제가 기겁을 하게 되구 남편 잠 들때까지 기다리다 자는게


습관이 되버리니 새벽 2시정도에 잠 드는게 생활화 되었네요.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남편은 모르쇠로 일관하구


대학생들  아들들은  어릴적부터 그러니  그런가보다하구,


종교는 없지만  어디가서 점이라도 보고픈 심정이예요.


남편은 몸이 안따라주는거같은데도  무지 밝히는데


제가 관계만하면 아프죽어나가니  눈치만 보는거같거든요.


별의뵬 노력 다해봤는데 (운동부터 약까지) 소용이 없네요.


보름 아프고 어제저녁부터 조금좋아지려하니 남편이 다가오길래


그냥 책보다  새벽5시쯤 잠들었는데 


이것두 하루이틀이지   남은세월동안  어찌살아가야할까요?



IP : 222.112.xxx.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3.12 11:21 AM (220.85.xxx.184)

    하고 나서 아프시단 말씀인가요? 관계중에 아프단 말인가요?

  • 2. ..
    '19.3.12 11:23 AM (125.177.xxx.43)

    잠깐 하고 일주일 이상 아프다니 좀 이해가 안가네요
    체력이ㅡ약한건지
    50 중반 넘어가면 남자도 약해져서 더 뜸해져요

  • 3. dd
    '19.3.12 11:23 AM (175.196.xxx.167)

    한번 산부인과 가서 물어보세요
    남자선생님에게로요//

  • 4. ..
    '19.3.12 11:24 AM (59.17.xxx.143)

    그건 또 무슨병인가요?
    정신과 가보셔야 하는것 같은데..
    남편에게 심한 거부감 같은게 몸으로 오는게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5. .....
    '19.3.12 11:25 AM (221.157.xxx.127)

    정신적인 문제인듯 일주일이나 아플일이 아님

  • 6. 음..
    '19.3.12 11:26 AM (14.34.xxx.144)

    몸이 건강하면 고통을 덜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건강하게 하시고 운동을 더더더더~~~~~~~~~~~~~~~~~~~~열심히 하세요.
    요가, 필라테스 같은거 열심히하고
    섹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책도 읽고 상담도 받구요.

    섹스는 좋은것~~~좋은것~~~
    섹스를 운동이자 즐거움이다~~라고 자꾸 주문을 외우고 또 외우고 하면서
    몸에 섹스를 긍정적인걸로 인식해서 섹스~하면 몸과 마음부터 경직되지 않도록
    노력 또 노력하세요.

    원글님은 평생 남편이랑 섹스해야합니다.
    남편이 섹스능력이 떨어져도 성욕이 강한 사람인듯하니까요.

    원글님이 노력 또 노력하세요.

    섹스는 좋은것~~~기쁨~~~~즐거움~~~~

  • 7.
    '19.3.12 11:29 AM (125.132.xxx.156)

    본인이 머리로는 몰라도
    무의식 저 깊은 곳에서는 남편을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온몸이 그렇게 소리치고 있네요

    남편을 사랑한다고 느낀적이 살면서 한번이라도 있나요?
    그냥저냥 결혼해서 그냥저냥 한평생 살아온 분 같아서요

  • 8. 음님
    '19.3.12 11:32 AM (222.112.xxx.92)

    감사한댓글이네요.^^

    요가한지 10년이 넘어 가는데두 전혀 나아지지가 않아서

    자포 자기 상태인데 , 그만다닐까생각중이였는데

    그냥 다녀야겠네요. 도움이 된다면요.

  • 9. ......
    '19.3.12 11:33 AM (125.136.xxx.121)

    남편분을 너무너무싫어하시나봅니다

  • 10.
    '19.3.12 11:37 AM (211.202.xxx.183)

    남편분을 너무너무 싫어하시나봅니다 2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11. 갱년기
    '19.3.12 11:37 AM (61.82.xxx.218)

    도데체 어디가 아프다는건지
    보름이나 아프다니 이건 성관계가 문제가 아닌듯.
    정신과에 가보세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내가 그렇게 아프면 안하는게 맞아요.
    남편분은 욕구를 충족하고 싶겠죠. 바람을 피우든가 이혼해서 새배우자를 맞이하든가.
    아님 남자가 평생 금욕생활을 하든가요.

  • 12. .....
    '19.3.12 11:41 AM (49.165.xxx.99)

    저도 비슷한 글 쓴적 잇어요 남편이랑 관계하고나면 한 2일은 너무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진짜 궁합이 너무 안 맞는구나싶어요
    관계중에도 배속을 찌르는 듯이 너무 아프고..남편이 크냐고요? 평균보다 작은 편이에요
    그냥 궁합이 안 맞는구나 생각하고 살아요
    그나마 감정적으로 사랑해주자 사랑한다 생각하며 관계하면 그나마 덜 아프구요 남편도 워낙에 노력하는 사람이라
    서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ㅠㅠ

  • 13. ..
    '19.3.12 11:46 AM (118.36.xxx.165) - 삭제된댓글

    누워서 충분한 대화로 시작해 보세요.
    이런 저런 얘기 하다 보면 몸이 풀어지잖아요.
    그러면 서로 쓰다듬기도 하고 전희를 하면서
    준비가 되었을때 관계를 하시고
    그래도 몸이 아니라고 할때는 억지로 하지 말아야지요.

  • 14. 49.165님
    '19.3.12 11:48 AM (222.112.xxx.92)

    동변 상련의 글 이여서

    눈물나도록 반갑네요.

    누가알까요? 이고통을....

  • 15. ㅇㅇ
    '19.3.12 11:55 AM (223.13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 풀어보면 나올 거에요.
    몸 궁합이 상극인 거죠.
    남편도 욕구 때문에 덤비긴 해도 아내와 맞지 않아
    잘도 못하고 본인 몸에도 안 좋은 거에요.
    해결 방법은 피하는 수밖에요.
    연애할 때부터 이미 신체 접촉이 좋지 않았을 건데요

  • 16. ...
    '19.3.12 11:59 AM (220.84.xxx.130)

    관계 중 통증 오는건 근종?때문일거라는 댓글 여기서 봤는데요
    그런 건강상 이유없이도 고통느끼는건 왜 그럴까요?
    저도 그렇거든요..
    딱히 이상은 없는데..진짜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 17. ....
    '19.3.12 12:1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정신적인 문제일 듯 요.

    무의식 속의 섹스에 대한 심한 거부감?
    남편에 대한 거부감?
    또는 둘다???
    아니면 남자와의 관계에대한 엄청난 죄의식?
    등등

  • 18. ㅇㅇ
    '19.3.12 12:15 PM (175.196.xxx.167)

    원글님
    산부인과 남자의사에게 상담하심이.
    구조를 잘알고.,남자이니..전문적인 원인과 판단을 할수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지하게 권유드립니다

  • 19. 병원가삼
    '19.3.12 1: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정액 알르레기 뉴스 본 적 있어요.
    남편 정액과 문제 있는걸수도 있어요.

  • 20.
    '19.3.12 1:40 PM (116.33.xxx.68)

    그동안힘드셨겠어요
    몸체력하고는 상관없는듯해요
    지금껏 이유를 알아보지않으셨다니
    의사샘함 만나보세요

  • 21. ..
    '19.3.12 4:58 PM (1.227.xxx.232)

    5분분 안하는데 일주일이상 아프다니
    참 이해도안되고 님은 답답하겠네요

  • 22. 혹시
    '19.3.12 7:19 PM (223.62.xxx.240)

    콘돔은 사용해보셨어요?
    위에 정액 알레르기가 있다니 한번 해보세요
    진짜 저 정도면 심리적인건 아닐듯요
    남편이 님한테 정말 안맞는 거죠

  • 23. ...
    '19.3.26 5:16 PM (59.22.xxx.77)

    재산을 전부 사모님 앞으로 돌리시고 밖에서 하고 오라고 하세요.
    이러는 경우 많아요. 큰 사모님이 두번째 사모님을 물색하는 경우;;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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