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는 기업입니다.
그들은 기사를 팔아서 먹고 삽니다.
독자에게? 아닙니다.
광고주에게 팝니다.
여러분이 돈을 주는 게 아니라
광고주 곧 기업이 돈을 줍니다.
그래야 그들도 회사 돌리고 월급 줍니다.
언론이 국민의 생각이나 여론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그들은 기업 곧 자본권력의 대변자입니다.
그들은 자본가의 뜻을 국민의 뜻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자본가의 뜻을
국민들의 생각인 양 분칠을 합니다.
언론을 미워 할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장사를 잘 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들의 위선이 역겹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문제는 90%가 10% 안에 들려고 하기 보단
10%를 위한 프레임을 바꿔서 90%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우리 자신부터 경쟁과 차별,
승자 독식에 길들여져서
잘 안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