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1학년부터 사춘기는 아니죠?
근데 요즘은 정말 말도 안 듣고 어찌나 저하고도 말싸움을 잘 하는지...그리고 활동적이기가...정말 너무 폭발적이니 감당이 안되네요
갑자기 저렇게 확 변하기도 하나요?
저에대한 불만을 엄청 이성적으로 나열을 해요 ㅡ.ㅡ
그리고 절대 안 지려고 말로라도 허세를 부리면서라도 이기려 하네요.ㅠ
벌써 이러면 사춘기는 어찌 넘기나 싶네요.ㅠㅠㅠㅠㅠ
1. 11122
'19.3.10 6:26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유치원때까지 여자아이들과만 소꼽놀이 하고 남자아이들과는 안어울리던 아들이 초등입학하더니 상남자가 되었네요
그렇다고 거친건 아니고 다른 엄마들이 보기엔 지극히 평범하다고 하는데 저는 변화가 놀랍더라고요2. 읭
'19.3.10 6:30 PM (220.118.xxx.16)맞아요! 맞아요!!! 여자아이랑 소꿉장난 하던 아이요...ㅠㅠㅠ
행동의 결은 아직 고운데가ㅜ있는데 원래 이 녀석의 모습은 아니라서 너무 당황스러워요~ㅠ 하긴 계속 그런 성격이면 또 걱정스러웠겠지요? ㅎ3. 11122
'19.3.10 6:39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그런 아이가 올해 초3 되었는데요
남자아이들중 중간부류에요 소심한 친구와 거친 친구의 중간이요 그러다보니 학교생활에서 큰 문제는 없고 선생님들의 평가도 좋아요
근데 엄마입장에서는 아이가 갑자기 넘 쎄게 나오니 벌써 이러나싶어 버릇을 잡아야하나 고민을 하게되더라고요ㅠㅠ
근데 아이가 심하게 행동하는거 아니면 좀 지켜보셔도 좋을듯요4. o..
'19.3.10 6:40 PM (220.89.xxx.153)아이들은 변화가 많은데 조금만 변하면 사춘기라고 갖다붙여서 그래요
최소5학년은 되야되고 남자는 더 늦어요5. .....
'19.3.10 6:41 PM (221.157.xxx.127)보통 다섯살쯤되면 그러는데 오히려 좀 늦은감이 ㅎㅎ
6. 읭
'19.3.10 7:07 PM (220.118.xxx.16)와~ 역시
82 언니들...ㅠㅠㅠ 감사해요~~~ 오늘 고민 많았는데 자연스러운가라고하니 조급해하지 않고 지켜볼께요~!7. 케러셀
'19.3.10 7:20 PM (122.42.xxx.51)2차성징이 동반되어야 사춘기라고 합니다
8. 고럴때
'19.3.10 10:24 PM (49.196.xxx.119)제 아들 순한 데 6학년이 되니 사춘기 오는 거 같던데요
남자아이들은 테스토스토론 남성호르몬 솓구치는 시기가 있데요, 투쟁적이고 과격해지는.. 고 시기를 자연스레 부딪히지 말고 지나가라고 애들이 좀 큰 옆집 부부가 말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