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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다들 어찌 견디고 계신가요

하..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19-03-10 14:45:16
이사온 지 2주됐어요
발망치가 이런거구나 알았네요
퇴근하는 소리부터 들려요
또각또각 띠리리리 쾅
그 후로 쿵쿵쿵쿵쿵..
이어지는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컬링 선수 영미씨가 사는 줄 알았는데 청소기 소리인가보네요
퇴근이 이르면 그나마 낫네요
11시넘어 퇴근하면 1시까지 저래요
주말엔 잊을만하면 드르륵거리고 쿵쿵거려서
심장이 쪼그라드는 고통을 느낄정도예요
귀마개를 하면 좀 낫나요?
지혜로운 방법이 있나요?
이사오고 보니 옆집이 소문난 또라이인데다 윗집까지 이래요
홧병나겠어요
IP : 125.176.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3.10 2:45 PM (121.175.xxx.13)

    도저히 못참겠어서 주택으로 이사나왔ㄱ어요

  • 2. 하..
    '19.3.10 2:53 PM (125.176.xxx.65)

    주택도 단점이 있겠지만 저도 가고 싶어요

  • 3. 청소기
    '19.3.10 2:57 PM (1.241.xxx.135)

    일상적인 청소기 소음까지 예민하시다면
    ~창소기 돌리는시간은 어느정도 비슷하니까
    본인이 맘을 편히가지는 연습이 필요해요
    예민해지면 더욱 모든소음에 화가나고 견디기 힘들게 되더라구요 ㅠ

  • 4. 해결을
    '19.3.10 2:59 PM (175.209.xxx.48)

    할 수 있나 없나 고민해 보세요.
    방법이 있으면 하시고 없다면
    내 식구들이다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결론은 빨리 내는 게 좋습니다.

  • 5. 그게
    '19.3.10 3:01 PM (223.39.xxx.248)

    한번 귀가 열리면 답이 없어요. 일 내기 직전에 탑층으로 이사 왔어요. 지금 아파트 자가인데 혹시 이사가게 될때 아파트 탑층 없으면 빌라라도 맨 윗층 갈거에요. 층간소음 당하는거 해결 방법은 유발자가 이사가거나 내가 이사하는 수밖에 없어요 ㅠㅡㅠ

  • 6. ..
    '19.3.10 3:08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다른집 핸폰 진동소리에 아침에 같이 기상하고 있어요. 소름끼치게 불쾌한 아침. 마음을 내려놓고 저건 내 알람이다 하는 득도의 경지에 ㅠㅜ

  • 7. 주택
    '19.3.10 3:1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도 주택이고 결혼하면서 바로 주택에서 살아서 층간소음을 잘 모르겠는데요
    주택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으면 아파트처럼 편하거든요
    전 층간소음을 안 겪어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아파트가 편하다고 해서 주택 팔고 아파트도 살아 볼까 하는데요 보통은 힘들정도로 심한가요?

  • 8.
    '19.3.10 3:17 PM (222.235.xxx.13)

    윗집 잘못 만나면..사람 미쳐요...

  • 9. ㅡㅡ
    '19.3.10 3:37 PM (115.161.xxx.11)

    전 윗집 소음으로 집주인에게 조건 걸고
    재계약했어요.
    조용하라 주의 준다는 조건...
    근데 우연히 알고보니 윗집이 집주인 가족이었어요 ㅠㅠ
    모르는 척하고 살고 있네요

  • 10. ...
    '19.3.10 4:01 PM (116.127.xxx.74)

    근데 사는 사람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아파트 건축도 문제 아닌가요? 진짜 돈이 얼마인데 이렇게 부실하게 공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11. 이런글
    '19.3.10 4:36 PM (121.154.xxx.40)

    볼때마다 비사지 않지만 주택 사는게 참 행복이구나 느끼며 삽니다

  • 12. 안그래도
    '19.3.10 4:43 PM (119.70.xxx.204)

    이사가려고하는데 이동네는 주택도없고 아파트아님 다가구뿐이네요 애학교땜에 멀리도못가겠고 진짜답없어요

  • 13. ..
    '19.3.10 5: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생활소음은 포기하고 삽니다. 드르르륵 청소기 소리 나면, 내가 청소기 돌려도 아랫집에서 저리 소리 나겠구나 하니 그냥 청소기소리구나~ 하고 살아지네요.

    제가 괴로운건 개 짖는 소리인데, 이건 생활소음이라고 인정하기 힘들어서인가봐요. 보통 집에서 키우는 개들이 조용하고 순하던데, 작은개가 날카롭게 짖는 소리가 자주 들려요.
    문제는 어느집인지 몰라 항의할 수가 없네요

  • 14. ㅇㅇ
    '19.3.10 6:31 PM (125.176.xxx.65)

    ㅠㅠ 개짖는소리 없음을 감사해야 겠네요
    10년동안 층간소음 모르고 살게 해 준
    전 윗집분께도 감사해야겠어요

  • 15. ㅇㅇ
    '19.3.10 9:09 PM (175.117.xxx.73)

    전 포기해요.
    신경꺼버리세요.안바뀌어요.
    그냥 그러나부다해야해요
    지금도 드륵드륵 다다다다 쿵쿵 장난아니네요.
    이사갈거아님 참아야죠뭐.
    이렇게되기까지 오래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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