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인생은 쉽지 않죠
하지만 이제 인생 반토막을 훌쩍 지나고보니
크게 보아 오십년은 세상에 나온 목숨이
자리잡고 할짓 하랴 살려고 몸부림친거 같고
그 뒤의 시간은
어떻게 살아내고 마감할까로 몸부림치는것 같아요
백세를 바라보며 병상에 계신 집안어른이
평소 빈틈없는 자기관리로 철저하셨는데
문병 가니 매일매일 즐겁게 살아라 인생 별거 없다 하시네요
미세먼지가 많은 며칠 동안 거리를 좀 활보했더니
여러가지 좋은 것들이 듣지않고 목이 아팠는데
맛난 청국장 끓여 한그릇 뚝딱 했더니 목이 씻은듯이 나았어요
82님들도 잘드시고 즐겁게 살아요~~
인생100년
50:50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9-03-09 13:31:44
IP : 180.226.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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