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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북한강변길 걷고 있어요..

저도외출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9-03-08 16:39:13
어제 글 보고 뽐뿌와서 경춘선 타고 와서
북한강변길 걷고 있어요

대성리 역에서 내렸고 역에서 강변길이
진짜 가깝네요

지금 눈앞에는 진짜 아름다운 북한강이
쫙 펼쳐져 있어요
차 마시면서 잠시 나무 데크 시설된
큰 벤치에서 쉬고 있고요

쉬다보니 여기서 잠시 눕고 싶네요
천으로 된 요가매트 깔고 잠시 누워 하늘 보고 싶어요
아쉬워라..

다만 아쉬운건 이 좋은곳에 사람이 거의 없네요
저기 저 노부부 안계셨으면
조금 오싹할뻔 했어요

그래도 이런 힐링 너무 좋아요 ^^
IP : 110.70.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8 4:40 PM (218.148.xxx.195)

    잘하셨어요 산책하기좋은 날이에요

  • 2. ...
    '19.3.8 4:40 PM (118.33.xxx.166)

    모처럼 공기도 좋은데 제대로 즐기고 오네요.

  • 3. ^^
    '19.3.8 4:42 PM (220.116.xxx.35)

    매일 북한 강변 걷는 자가 출몰하는 군 하며 클릭했어요.^^
    평일이니 한적할테고 내일만 되어도 사람들 많겠죠?
    사색의 시간 만끽하시고
    분위기좋은 커피집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저도 한 번쯤 가서
    북한 강변 걷고 있어요 라고 쓰고 싶네요.

  • 4. 앞으로
    '19.3.8 4:43 PM (27.162.xxx.204)

    82님들이 많이 가서 제가 가는 날은 오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5. ..
    '19.3.8 4:43 PM (210.183.xxx.241)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저도 경춘선을 너무 사랑하고
    북한강에 비친 산그림자도 사랑합니다.
    대성리, 청평, 강촌, 춘천, 청평사..
    언제 한 번 가본다고 생각만 하고 못가네요.
    경춘선의 모든 곳에 청춘들의 추억이 가득할 거예요.
    그 아름다움을 실컷 누리고 오세요~^^

  • 6. ...
    '19.3.8 4:44 PM (115.41.xxx.169) - 삭제된댓글

    오 날 좀 더 풀리면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 7. **
    '19.3.8 4:46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날씨도 풍경도 좋을것 같아요

  • 8. 근데
    '19.3.8 4:48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가끔 혼자산책하는 남자분이
    검은 마스크쓰고 지나가는데
    조금 긴장되었어요

    여기까지와서 마스크끼고싶지않은데..
    저는 지금 일부러 선글 모자 마스크 암것도 안하고
    크게 숨쉬고 있거든요

    아 그리고..
    누가 지나갈때 슬쩍 무서우면
    괜히 통화하는 척 하고 있어요...

  • 9. 원글
    '19.3.8 4:51 PM (110.70.xxx.122)

    가끔 혼자 산책하는 남자분이
    검은 마스크쓰고 지나가는데 조금 긴장되네요
    마스크까지 껴서 조금 그랬나봐요
    갑자기 전화기 들고
    괜히 통화하는 척 했네요 ㅎ

    날씨도 풍경도 공기도
    진짜 너무 좋고 평화로워요

  • 10. ㅁㅁ
    '19.3.8 4:55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줌인에 강변 사진좀
    으 ㅡㅡㅡ
    조으시게따

  • 11. 다음주에
    '19.3.8 4:56 PM (223.38.xxx.28)

    갈래요!!!!

  • 12. 콩.
    '19.3.8 9:25 PM (124.49.xxx.61)

    저도왠지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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