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생각하면 (부) 반장 하는게 좋을까요 중3

..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9-03-07 04:25:20
오늘아침까지 결정해야하는데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겠네요..
지방이라 의대희망 자사고 고민중이고 2학년때 반장했었어요.
성적은 전교1등이긴한데 고등선행이 아직 모자라서
중3때 공부에 매진할까 부반장이라도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임원하니 확실히 수행평가나 이럴때 잘 평가해주시는거 같은데
올해 같은반애들이 날나리? 들이 많아서 다루기 힘들어보인다고 고민하네요. (중3 세특은 안들어가는걸로 알구요..)
어쩔까요 ㅜ

IP : 220.84.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란
    '19.3.7 7:45 AM (119.71.xxx.16)

    아는 전교권 아이가 하는 고민과 넘 똑같아 로그인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들을 보며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고 있어서....
    친구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학급임원에 출마하는 학생은 정말 몇 없을까요?

  • 2. ..
    '19.3.7 7:53 AM (180.64.xxx.35)

    이점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스스로의 의지보다 생기부 기재나 가산점때문에 한다면 진정한 본래의 취지와 많이 엇나가는데요.. 뭔가 활동 했다는 흔적 남기기보다 자소서의 진정성에 더 비중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3. ...
    '19.3.7 8:15 AM (211.36.xxx.234)

    아이가 원할 경우 하게 하도록 하세요
    학급임원외에 소속 동아리장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4. ~~
    '19.3.7 8:16 AM (14.4.xxx.98)

    3학년 세특은 안들어가지만 행특은들어가고 임원기록은 창체란에 담임의견으로 기록됩니다. 다른 동아리 봉사가 풍부하다면 패스 아니면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5. 봉사하는 아이
    '19.3.7 8:41 AM (61.82.xxx.218)

    진짜 울 아이는 학급봉사를 원하는 아이인데. 원래 나서는거 좋아하고 한오지랍성격.
    특목고나 자사고 갈 맘은 없는데.
    의외로 이런 애들 회장되면 욕하는 엄마들도 많아서 짜증 납니다.
    요즘 공교육 정말 상위 4프로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예요.
    어쨌뜬 아이들의 투표로 뽑는거니, 그나마 공정한 방법이라 다행이고요.
    아이들에게 인기 없음 당선되기 힘들어요

  • 6. ..
    '19.3.7 9:04 AM (203.226.xxx.48) - 삭제된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특이 들어가나요 ? 처음알았네요..
    작년에 반장하면서 참 쉽지 않더라구요. 선생님 전달사항 전하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아이에게 쌍욕도 듣고 체육대회반티는 한달내내 애들끼리 싸우고 ..조용히 못시킨다고 옆반 반장은 벌점까지받았어요..부모선생말도 안듣는데 반장말을 듣겠어요..저희 학교처럼 분위기 안좋은 학교에서 모든걸 반장한테 책임을 묻는 선생님과 애들 사이에서 1년 내내정말 ..ㅜ
    그럼에도 꼭 해야하냐고 아이가 묻길래 고민이 되었습니다.
    동아리장은 해보고싶다고하네요. 감사합니다

  • 7. 원글
    '19.3.7 9:12 AM (223.62.xxx.111)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특이 들어가나요 ? 처음알았네요..
    작년에 반장하면서 참 쉽지 않더라구요. 선생님 전달사항 전하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아이에게 쌍욕도 듣고 체육대회반티는 한달내내 애들끼리 싸우고 ..조용히 못시킨다고 옆반 반장은 벌점까지받았어요..부모선생말도 안듣는데 반장말을 듣겠어요..저희 학교처럼 분위기 안좋은 학교에서 모든걸 반장한테 책임을 묻는 선생님과 애들 사이에서 1년 내내정말 ..ㅜ그래도 책임감있게 열심히 하고 애들도 고맙다고 했어요..학교에서 착하고 성실해서 인기도 많고 올해도 반아이들은 너아니면 누가하냐고 해달라고 추천까지 받았는데..
    작년 트라우마로..꼭 해야하냐고 아이가 묻길래 고민이 되었습니다.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8. 안해도
    '19.3.7 10:02 AM (223.62.xxx.212)

    됩니다.. 애가 힘들어하면 자사고땜에 안해도 되어요
    고등학교 예행연습쯤으로 해볼까 하면 모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89 발냄새가 운동화를 뚫고 나올수가 있나요? 8 ㅠㅠ 12:22:40 137
1739888 오히려 한국인 사고의 수준이 높아요. 3 지나다 12:18:57 328
1739887 사랑에 빠진 고창여고 문학소녀 단비 12:16:53 244
1739886 재수 시키신분들요 9 ........ 12:15:19 231
1739885 트럼프가 일본을 2번 죽이네 4 o o 12:13:49 532
1739884 극우들은 답이 없어요 18 12:13:44 262
1739883 남편이 어느순간부터 너무 좋아요. 미쳤나봐요....... 5 유치한데요 12:13:41 544
1739882 일단 일주일 남았으니 지켜보자구요. 6 ........ 12:13:31 267
1739881 골감소증 진단받았는데요 ㅠ 2 라떼 한잔 12:09:48 295
1739880 여수식당 할머니 영상 보고나니 5 점심 12:08:00 781
1739879 서울 6-7억 정도 20평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3 777 12:07:55 423
1739878 냉수육 해드세요. 완죤 맛있어요. 8 ,,, 12:06:34 474
1739877 귀마개( 소음 차단) 추천해 주세요. 1 귀마개 12:06:26 81
1739876 충격이네요.용산 통일교 본부 옥상 문양 보세요 3 ... 12:05:45 820
1739875 미국의 식민지 수준이라는 일본의 조공(관세협상) 12 ... 12:03:40 333
1739874 그래도 한번은 해외나가 공부해보는게 1 ㅓㅗㅓ홀 12:03:34 260
1739873 한국인 대부분이 사고의 깊이가 얕아요 13 ㅇㅇ 12:03:33 586
1739872 영화 할인권 받으세요 ㅇㅇ 12:02:10 265
1739871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장의자 있잖아요 12:01:27 237
1739870 단백뇨 높은데 좋아진신순 계신가요? 3 .. 12:01:16 273
1739869 정청래는 설령 당 대표 돼도… 6 ㅇㅇ 11:59:30 466
1739868 민생쿠폰 울동네 좀 안되겠다 싶은 가게만 골라서 쓰고 왔어요 8 ㅇㅇ 11:57:04 605
1739867 언니들 집보러온다는데 5 팔자 11:55:55 694
1739866 일본만큼 내놓든가.. 18 .. 11:54:46 538
1739865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 계세요 14 ㅇㅇ 11:53:34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