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생리는 아직까지 따박따박 진행중인데
잘때 식은땀을 흘려요. 더워서 이불을 벗으면 춥고
덮고 있으면 갑자기 확 덥고 땀나고 밤새 두세번 반복.
우울증 약은 좋아져서 끊었는데 요새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생기면서 큰일은 아닌데 걱정이 막 증폭이 되면서
온갖것이 다 걱정이 되면서 만사 다 귀찮고 의욕이 없어지네요. 그 왕성하던 식욕도 뚝 떨어지고..
미래가 겁나서 무섭고...
그냥 조용히 자다 죽으면 좋겠다.. 이 생각만 나구요.
냉장고에 몰래 숨겨놨던 우울증약 한봉지 먹었는데도 그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인가요?
Fg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9-03-05 14:46:39
IP : 211.11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5 3:02 PM (180.66.xxx.92)그냥저냥 살고싶은데 자식들봐서 일도하고 돈도벌어야하고... 갱년기인 지금 유독 하는 생각들입니다. 몸은 늘 찌뿌드하고요 그래서 안주하고싶고.. 삶은 안주하면 툭툭 공격이 들어오고 ... 다잡고 살다보면 또 1년 지나있겠죠. 참 저는3개월 푹쉬었답니다. 실업급여 넘 고맙다는...
2. 버드나무
'19.3.5 3:03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갱년기가 심하면 우울증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원글님은 우울증이라기 보다. 갱년기로 인한 불안 우울증일꺼에요
천연갱년기약 먹으면 훨 낫습니다.3. 산부인과
'19.3.5 3:17 PM (182.0.xxx.105)가서 호르몬 처방 받으세요
뭐하러 그러고 사나요4. 고고
'19.3.5 3:23 PM (59.6.xxx.30) - 삭제된댓글검사받고 호르몬 처방 받으세요
금방 좋아집니다5. 고고
'19.3.5 3:24 PM (59.6.xxx.30)검사받고 호르몬 처방 받으세요
6. 아나로그3
'19.3.5 6:54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그런거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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