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뜻이 없던 애가
고3되더니 바짝 열심히 해서
내신 수시로 운좋게 4년제
그것도 지방이지만 사대를 갔어요ㆍ
평소 그 실력 안되는데 경쟁율 백분율
머 그런것들 열심히 비교하더니
여기면 될수도 있겠다하며 넣더니
젤 상향인 사대를 붙었어요ㆍ주요과목 아님ㆍ
나중에 선생되고 안되고를 떠나
대학 간다는것도 울부부는 감사한데
거기다 사대라니 너무 기뻤죠ㆍ
사실 우리아들 같은 애는 대학 안가면
게임에만 파묻혀 있을애거든요ㆍ
입학하기전까지 주구장창 놀더니
오늘 첫수업 해보고 멘붕 왔는지
F맞을수도 있다고ㆍㅋㅋ
진짜 처음부터 이런애들 없죠?
별로 공부하고 안맞는 아들을 아는지라
진심 걱정되는데
고3때 집중해서 파고드는거보고
대학 가서 저리하면 되겠다
기대했는데 저의 기대를 꺾지 않기를
이밤에 바래봅니다ㆍ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신입 남자아이 첫수업
후기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9-03-04 23:43:49
IP : 211.176.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5 5:04 AM (221.139.xxx.138)ㅎㅎㅎ
근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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