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기묘한 가족 너무너무 재밌네요.

강추합니다.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9-03-04 09:38:57
이렇게 신선한 좀비 영화가 있다니.
왜 흥행실패 했을까요. 홍보부족인가?
주말 밤에 새벽까지 봤는데, 진짜 뭐 이런 골때리게 사랑스러운 좀비 영화가 다 있는지.
너무너무 많이 웃어서 우울한 기분이 싹 가셨어요.
영화보며 이렇게 웃긴 생전 처음 이에요.
일주일치 웃을거 한꺼번에 다 웃은거 같아요.
정말 유쾌하고 기분좋아지는 영화라서 적어봤어요.
우울하신분들 꼭 봐보세요.
IP : 14.48.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9.3.4 9:47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님글보니 기묘한 가족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추천하자면
    내안의 그놈 요즘 개봉했던 영환데요
    지금도 하고있나 잘 모르겠네요.
    정말 재밌어요.
    제 생각에 극한직업보다 백배는 더 재밌어요.

  • 2. ㅡㅡ
    '19.3.4 9:50 AM (117.111.xxx.136)

    원글님 영화취향이 궁금하네요

  • 3. ㅇㅇ
    '19.3.4 9:53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좀비물은 좋아하는데 평점이 5점대라 망설여짐..;;

  • 4. ㅋㅋ
    '19.3.4 10:02 AM (121.128.xxx.226)

    기묘한 가족, 내 안의 그놈
    도전해 볼게요.

  • 5.
    '19.3.4 10:07 AM (175.116.xxx.78)

    극한직업 만큼 빵빵 웃음 터지는 건 아닌데, 아이디어가 좋아 재밌게 봤어요. 남편은 해외 수출하면 히트할 영화라며 아쉬워하더군요.

  • 6. 아..
    '19.3.4 10:14 AM (220.123.xxx.111)

    전 진짜 욕하면서 봤다는 지인이 몇명이라..

  • 7. 저도
    '19.3.4 10:15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았어요.
    흔히 표현하는 B급 영화 중 완성도 높았다고 생각하고 특히 저는 박인환 배우 연기가 분위기 전반을 좌우 했다고 생각해요. 개연성 스토리텔링 작품성 좋은 대작 영화도 좋지만 이런 다양성 영화가 많이 나와서 관객이 선택해서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올해 들어 한국 코미디 영화가 대세인거 같은데 방구석일열에서 나온 말처럼 업계가 대중의 선택을 너무 우려해서 무조건 흐름따라 가지말고 대중을 끌어주고 주도 하는 역할을 투자자나 업계에서 좀 했으면 해요. 1월부터 영화를 20-30편(?) 사이로 보러갔는데 올해 영화산업이 잘 될거같아요. 대체로 무난하면서 개중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들도 있고~ 다만 이런 다양성 영화들 개봉이 하루 한번 두번에 기간자체도 짧아서 보러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 8. 황당한
    '19.3.4 10:27 AM (122.38.xxx.224)

    좀비영화ㅋㅋㅋ
    케첩ㅋㅋ

  • 9. 보고나면ㅋㅋ
    '19.3.4 10:29 AM (122.38.xxx.224)

    볼 때는 이거 뭐지..했는데..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실실 웃음이 나더라구요ㅋ
    마지막 장면이 더 웃겨서ㅋㅋ

  • 10. ㅎㅎㅎ
    '19.3.4 10:38 AM (223.62.xxx.189)

    저도 내안의그놈이 극한직업보다 훨씬 더 재밌었어요
    계속 웃다 나왔는데...
    기묘한 가족도 궁금하네요

  • 11. B급
    '19.3.4 10:42 AM (119.203.xxx.70)

    B급 스럽고 신선한데

    잘하면 대박이었을거 같은데 뭔가 좀 아쉬운 영화였어요.

    옛날 조용한 가족처럼 좀 더 웃음 포인트가 치밀했으면 좋았을텐데..... 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에요.

  • 12. 저도요
    '19.3.4 10:50 AM (61.81.xxx.191)

    원글님 저랑 영화취향 비슷하시려나요
    저는 아직 기묘한 가족을 못봤어요
    너무 지방이라 상영관이 없다는 ;;

    럭키 김씨표류기 아는여자 이런 스타일 좋아해요 ^^

  • 13. ..
    '19.3.4 11:38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그게 재밌어요? 전 너무 무미다..하고 봤어요.. 시실리2km류인가요? 암튼 아무런 재미가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2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 01:00:18 7
1739241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1 ... 00:53:35 211
1739240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00:52:16 291
1739239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3 -- 00:51:08 123
1739238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4 .... 00:45:32 358
1739237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305
1739236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292
1739235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1 ... 00:18:19 2,297
1739234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7 사이비정당 00:09:35 627
1739233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381
1739232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1 ㄷㄷ 2025/07/22 815
1739231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4 2025/07/22 1,707
1739230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695
1739229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4 포진 2025/07/22 388
1739228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2 고1 여름방.. 2025/07/22 417
1739227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8 알려주세요 2025/07/22 1,274
1739226 강선우갑질의혹 이낙연쪽에서 28 이럴줄 2025/07/22 2,342
1739225 영화 84㎡에 나오는 찻잔과 티팟 4 Ph 2025/07/22 975
1739224 왜 범행도구로 총을 썼는지 알았어요 4 .. 2025/07/22 3,426
1739223 인천 연수구 총기 사고 관련 유족 측 입장 8 .. 2025/07/22 4,067
1739222 쌀 20kg 없어서 10kg 샀어요 4 여름밤 2025/07/22 1,337
1739221 파인 촌뜨기들 보신분? 10 idnktm.. 2025/07/22 1,048
1739220 서울대 생명공학부 여교수가 박사생인 여학생에게 자자고 했다는데.. 4 서울대 2025/07/22 3,157
1739219 어떻게 살이 찔수가 있죠? 9 ... 2025/07/22 1,660
1739218 공복에 올리브오일 먹기 하시는 분 계세요? 6 ... 2025/07/2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