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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은 나가사키 짬뽕을 먹겠어요~츄릅~~

아이조아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1-09-23 18:32:35

 

 

 

며칠전에 마트가서 드뎌 첨으로 사온 나가사끼 짬뽕~!!!

 

5개들이 묶음 판매였는데..하나더 끼워서 팔더군요

 

 

얼씨구~하면서 사왔더랬죠

 

 

그리고 이틀전에 끓여먹어봤는데..첨 맛본 그맛은..와...왜 사람들이 나가사끼 짬뽕이 그렇게 맛있다고~~

 

82에서 그렇게나 말하는것을..이제야 알았답니다~!

 

 

진짜 맛있던데요..국물이 뽀얗지만..아주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면발도 탱글탱글 좋았구요~

 

 

저는 원래 라면에 어떤것도 안넣고 그냥 먹는 주의라서요..여기 올라온 숙주를 넣어라..콩나물을 넣어라..후추를 넣어라..

 

 

그런거 전혀없이 오로지 라면 레시피 그대로 나가사키 짬뽕을 끓였답니다

 

물양도 레시피보다 살짝 조금 더 넣었는데 딱 좋았구요~

 

무엇보다 이 라면 강점인게..밥 말아 먹기 진짜 좋은 라면이라는거에요~!

 

 

원래 라면에 밥 잘 안말아 먹는데..나가사키 짬뽕은 그냥..남아있는 잔밥처리 올킬했네요~ㅋㅋㅋ

 

 

완전 맛있어요 밥말아먹으면..그냥 후륵후륵~~잘도 넘어갑니다~

 

 

이틀전에 넘 맛있게 먹고..지금 남겨놓은거 오늘 저녁으로 또 먹으려구요~ㅋㅋ

 

 

나카사키 짬뽕 완전 소리소문없이 대히트중인가봐요~사가지고 온  E모마트엔 한 귀퉁이 아주 크게 자리잡고

 

쌓아놓고 팔고 있는데 사람들이 은근 속닥이며 마구 가져다 담는거 있죠~ㅋㅋ

 

 

맛있는건 소문이 빨리 나나봅니다~ 전 갠적으로 닭국물 육수가 맘에 안들어서 꼬꼬면은 사먹을 생각조차 안하고 있거든요

 

 

암튼 그래서 이 나가사키 짬뽕 완전 맛있다는것~! 좀있다가 맛있게 먹어주겠어요~~홍홍~~;;

IP : 121.130.xxx.2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6:34 PM (110.13.xxx.156)

    나가사키 짬뽕 찬양글 진짜 많이 올라오네요. 여기서 너무 찬양을 해서 먹어봤는데 그정도 절대 아닌데
    알바들 풀었나요 원글님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좀 의심스럽게 하루 한번은 올라 와서요

  • 알바가 어딨어요
    '11.9.23 6:39 PM (121.130.xxx.228)

    죄다 먹어보고 개인감정 소신껏 올리는것 같은데~

    삼양은 그런짓 안할꺼라 믿어요~ 저도 여기 맛있다는 글만 줄창보고 결국 사먹은건데..진짜 맛은 있었다니까요~! @@!

    참고로 전 원래 라면은 온니 오로지 한가지 너구리만 먹는 여자입니다 ㅎㅎ

    이번에 나가사키 짬뽕이 진짜 좋아하는 라면에 추가되었다는 점이 정말 큰거죠

  • 2. ..
    '11.9.23 6:36 PM (210.109.xxx.253)

    전 매운걸 좋아해서.. 너구리랑 좀 비슷하지 않나요. 남편보고 너구리가 더 낫지 않냐했더니 나가사끼가 낫다 그러더군요. 전 너구리가 더 나은거 같아요. 자극적이긴 하지만.

  • 저도 원래
    '11.9.23 6:41 PM (121.130.xxx.228)

    너구리만 먹는 사람인대요

    이번에 나가사키도 추가되었다니까요 ㅋㅋ 둘다 진짜 맛으론 괜찮아요 둘중에 하날 고르는게 아니라
    어떤날은 너구리 어떤날은 나가사키 이렇게 골라가며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둘다 아주 좋음~ㅋㅋ

  • 3. ...
    '11.9.23 6:36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전 멋 모르고 롯*마트 인터넷 주문하면서 하나 더 준다길래 끼워샀는데..ㅋㅋ
    사놓고도 안 먹어봤네요.
    저도 오늘 먹어봐야겠어요 덕분에..^^

  • 빨리
    '11.9.23 6:53 PM (121.130.xxx.228)

    어여 끓이세요~! 보글보글~넘 맛있써요~ㅋㅋ

  • 4.
    '11.9.23 6:37 PM (175.124.xxx.32)

    너무 달아요.
    일본 라멘맛이야요.
    읔 나올 맛이더만요.
    왜왜왜 한국 라면을 라멘으로 만들었을까를 연구하고 파요.
    먹으면서 젠장 소리 나왔어요.
    삼양 이러면 안되요.
    다시 만들어 보아요.
    단맛은 빼고 만드세요.

  • '11.9.23 6:39 PM (175.124.xxx.32)

    며칠 전 옥션에 올라온 20개 들이 한박스 안사길 정말 잘했어요.
    남은 네개도 어쩌나 하고 있어요.
    난 솔직해요.
    맛이 달아서 달다고 해요.
    삼양에서 나 싫어 하겠어요.
    그래도 할말은 하고 싶어요.

  • 5. 살걱정
    '11.9.23 6:38 PM (211.178.xxx.200)

    라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도 이건 맛있게 먹었어요 어느새 밥까지 말아 먹고 있는걸 보고 완전 슬펐어요 살빼야하는데ㅠㅠ 꼬꼬면은 품절이라 못먹어봤는데 담에 있으면 사다 먹어보고싶어요

  • 6.
    '11.9.23 6:42 PM (180.68.xxx.30)

    아까 벌써 끓여먹었습니다. 새송이 버섯 듬뿍 더 넣어서..
    꼬꼬면 보다 전 더 나았지만

    처음에 먹었을 때에는 엄청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한 네개째 끓여 먹으니 살짝 질립니다.

    당분간은 안 먹을듯요.

  • ㅋㅋ
    '11.9.23 6:46 PM (121.130.xxx.228)

    넘 연달아 드셨군요~! 좀 쉬어주다 먹음 다시 천상의 맛을 되찾으실듯~! ㅎㅎ

    나가사키 진짜 성공한 라면임 맛있어요~건더기도 은근 있더라구요~ ㅋㅋ

  • 7. ..
    '11.9.23 6:50 PM (210.109.xxx.255)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옛날 라면 중 빙그레 이라면이랑 농심 느타리라면 진짜 맛있지 않았나요.
    이라면의 그 소고기 건더기와 맛있는 국물, 느타리라면의 큼직한 건 느타리와 맛. 갑자기 생각나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 전 옛날에
    '11.9.23 6:52 PM (121.130.xxx.228)

    최고로 치는 라면은요


    제 어린 시절 기억속에 정말 선명히 남아있는 라면이 있어요


    그거슨 바로 삼양에서 나온 황금빛 색상의 껍데기 포장에 적힌 '삼양라면 골드' 이거 진짜 맛있었거든요

    해물이 완전 풍부하고 맛있어서 진짜 그때 이 라면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오죽 하면 이 삼양 골드라면 한박스 사서 건더기스프만 죄다 뜯어 한냄비 넣고 끓이는 상상까지 했다니까요~ ㅡㅡ;;;

  • 8. ..
    '11.9.23 6:54 PM (210.109.xxx.255)

    아 삼양라면 골드 생각났어요, 맛있었죠. 짬뽕면 류의 자극적인 매운맛과는 다른 해물맛이었지요.

  • 진짜
    '11.9.23 6:55 PM (121.130.xxx.228)

    맛있었죠 그쵸~ 정말 요때 그 맛을 잊을수가 없음~ㅋㅋ 다시 삼양라면 골드 이런거 좀 나와줌 좋으련만..

    하긴 지금은 해물 맘놓고 먹기 힘든 세상이라 건더기스프도 먹기 좀 그렇겠어요 ㅠㅠ

    암튼 골드라면 진짜 진짜 왕 맛있었어요 ㅋㅋ

  • 9. 제인
    '11.9.23 6:57 PM (116.120.xxx.52)

    나가사끼 전 오늘 울아들 저녁으로 줫어요....
    스프반 넣고....불량엄마...ㅜㅜ

    저도 골드라면 정말 좋아하는데...
    다시한번만 그 라면 먹어봤음 좋겟어요...

  • ㅋㅋ
    '11.9.23 7:00 PM (121.130.xxx.228)

    어쩌다 한번 저녁으로 주는거 괜찮아요~

    아이들은 사실 약간 추운대서 약간 배고픈기 있게~그렇게 키우는게 세상에서 가장 강하게 키우는거거든요 ㅎㅎ

    라면만 먹이면 안되지만 어떨때는 좀 굶기도 하고 그래야함

  • 10. 쇼콜라
    '11.9.23 8:35 PM (218.155.xxx.186)

    방금 끓여먹었어요 ㅎㅎㅎㅎ 냉동굴 좀 넣어서 끓였더니 처음 먹을 때보다 훨~씬 맛있네요! 국물 대박

  • 11. 라면
    '11.9.23 8:50 PM (124.50.xxx.136)

    안좋아하시는 친정엄마한테 마땅한 국이 없어
    점심을 나가사키로 끓여 드렸더니 시원하고 담백하고
    얼큰하다고 밥말아 후루룩 드시더군요.

    곰탕인줄 아시더군요.

  • 12.
    '11.9.23 9:32 PM (211.246.xxx.125)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저도 원래 너구리만 먹는 여자였는데 이번에 나가사키 먹어보고 완전 반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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