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집착해주면 기분좋아지는데 이상한거에요?

. . .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19-02-23 10:42:19
친구나 연인이 저를 집착해주면
저를 좋아하는것처럼 느껴지고, 왠지 나아니면 안돼는구나생각도 들어 존재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내가 그렇게 좋은가?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이상한거에요?
병적으로 집착, 스토커 말고요


IP : 114.200.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3 10:43 AM (110.47.xxx.227)

    아직 제대로 집착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죠.

  • 2. 집착이
    '19.2.23 10:44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아니겠죠 가벼운 질투?
    집착은 영혼이 파괴됩니다

  • 3. 나옹
    '19.2.23 10:46 AM (39.117.xxx.181)

    아직 제대로 집착 당해본 적이 없어서 2222

  • 4. 저도요
    '19.2.23 10:47 AM (223.39.xxx.153)

    저도그래요 저는 관심받는게 좋아요.
    그리고 누가 단단히 붙들어주는게 좋구요.
    자기효능감을 거기서느껴요.
    평생 너무 쿨한 부모님아래자라다보니 강력한 소속감이 좋아요

  • 5.
    '19.2.23 10:47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 있으신거 아닌가요
    아님 자라온 환경이 외로웠거나

  • 6. ..
    '19.2.23 10:48 AM (223.38.xxx.89)

    가벼운 질투 정도야 귀엽죠.
    진정한 집착은 사람 피말려요.
    당해봐야 압니다

  • 7. 댓글들
    '19.2.23 10:49 AM (223.39.xxx.153)

    여기댓글들은 다들 저분이말하는 집착이 뭔줄알건데
    공감은 고사하고 다 걱정부터..

  • 8. ..
    '19.2.23 10:51 AM (223.62.xxx.154)

    관심과 집착은 다르죠.
    아직 제대로 집착 당해 보지 않으셔서33333

  • 9. 나옹
    '19.2.23 10:54 AM (39.117.xxx.181)

    관심하고 집착은 구분해야죠.
    병적인 집착 그낭 그게 집착이에요. 집착 자체가 좋은 뜻이 아닌데요.

  • 10. ..
    '19.2.23 10:54 AM (27.165.xxx.65)

    친구들이 하는건 집착이 아니고 관심이고요.
    누군가 내게 관심을 주는건 기분좋죠.
    관심병 환자가 아닐지라도.

  • 11. ...
    '19.2.23 10:55 AM (175.113.xxx.252)

    관심과 집착은 다르죠... 근데 저는 저를 좋아해주는건 정말 고마운데 , 왠지 나아니면 안돼는구나 그런 감정 느끼게 한다면 전 정말 부담될것 같아요...ㅠㅠㅠ왜 나 아니면 안되는지...ㅠㅠ

  • 12. ....
    '19.2.23 11:09 AM (221.157.xxx.127)

    .그러다 의처증수준 남자와 결혼하게됨

  • 13. 당연한 거죠
    '19.2.23 11:15 AM (221.141.xxx.218)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마냥 듣고만 있던 분들도
    어쩌다 질문 해드리면 ...활짝 웃으며 자기 이야기 시작해요

    집착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가가 문제이긴 한데
    어는 정도의 관심과 집중은
    정말 사람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죠

    모임에서 자꾸 배척 받고
    여기에도 종종 지적 받는 ...상종 못할 지인들의 특징이
    바로
    남에게 말 안 걸고 자기 이야기만 하기..

    주말에 뭐했어...한창 떠들고 나면
    인간적으로
    자기는 뭐했어? 이렇게 나와야지

    다음주엔 어디 갈껀데..
    이런 식으로 이야기 풀면
    정내미 떨어집니다.

    그런데
    원글님도 그런 기분 느끼셨다면
    스스로 남에게도 그런 노력 하셔야 해요

    그런 수동적인 마음이 좋다좋다 하면
    진짜
    그렇지 않은 분들 만나면 절망하게 되거나
    혹은
    너무 지나치게 소유욕이나 집착증 있는 사람에게 휘둘리게 되요
    남친..남편이든
    동네 엄마들이든.

    중도를 지키는 게 어렵죠.
    가기 감정에 솔직하시니 잘 헤쳐나가시리라...~

  • 14. 노노
    '19.2.23 11:34 AM (175.117.xxx.172)

    집착이 젤로 싫어요
    부모도 친구도 배우자도 집착하면 정떨어져요
    저도 집착안해요
    쿨하게 내버려둡니다
    오로지 자식한테만 좀 집착하네요
    너무 방치하면 망가질까봐요
    생활습관이나 공부습관 같은거는 좀 잡아줘야 후회안할듯해서요

  • 15. mmm
    '19.2.23 11:48 AM (14.33.xxx.56)

    님이 말하는건 집착이
    아니죠
    윗분말씀대로 제대로 된 집착을 당해보면 그런말 안나오죠
    제정신으로 못삽니다 삶자체가 피폐

  • 16. ..
    '19.2.23 12:03 PM (211.36.xxx.191)

    애정 결핍 인가 보네요

  • 17. 맞네
    '19.2.23 12:07 PM (180.67.xxx.219)

    애정 결핍 인가 보네요222

  • 18. 저는
    '19.2.23 12:21 PM (121.175.xxx.200)

    친구들이 저에게 집착하는 경우가 있어요. 외로운 여인들이 많은건지
    1년 3년 주기로 저에게 집착하는 애들이 꼭 있더라고요. 그들이 남자친구 생기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

  • 19. ....
    '19.2.23 3:35 PM (61.77.xxx.189)

    애정결핍과 낮은 자존감이죠

    타인에 의해 나의 가치가 매겨지는

    이런분들은 남들이 다른사람 칭찬하면 그사람처럼 따라하려고 해요
    그리고 집착 받으려고 동성 친구를 가지고 밀당하죠

    정말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 20. ...
    '19.2.23 5:40 PM (223.33.xxx.202) - 삭제된댓글

    나의 성향이나 감정을 중요시하는 내에서의 타인의 집착은 다 기분좋지않을까요. 사랑받고 관심받는 느낌...문제는 나보다 그사람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더 우선시할때의 집착....내가 우쭐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사람한테 종속되고 통제당하는 느낌이라면 그부터는 공포죠.

  • 21. ....
    '19.2.23 5:41 PM (223.33.xxx.202)

    나의 성향이나 감정을 중요시하는 내에서의 타인의 집착은 기분좋죠. 사랑받고 관심받는 느낌...
    문제는 나보다 그사람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더 우선시할때의 집착....내가 우쭐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사람한테 내가 종속되고 통제당하는 느낌이라면 그부터는 공포죠.

  • 22. 원글이
    '19.2.25 10:40 AM (114.200.xxx.153)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26 커뮤니티에서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1 ... 14:36:30 131
1591025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7 .. 14:33:16 412
1591024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1 우우 14:33:05 62
1591023 생각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컸나봐요 8 ㅁㅇㄹ 14:31:18 412
1591022 예전 드라마보며 힐링중인데요~~~ 1301호 14:30:35 150
1591021 비싼 비계 덩어리가 유행인가보네요 /펌jpg 6 14:27:44 576
1591020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1 때인뜨 14:27:32 85
1591019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2 14:26:29 153
1591018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4 시부야12 14:24:53 329
1591017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18 면벽 14:15:37 716
1591016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14:15:05 686
1591015 탈모전문병원 다니시는 분들.. 두피 14:11:20 141
1591014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6 ㅇㅇ 14:09:15 925
1591013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6 .. 14:06:38 1,115
1591012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4 리모델링 13:59:58 569
1591011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4 텃밭 13:59:37 420
1591010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3 고모 13:59:34 635
1591009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2 토지분할 13:55:32 593
1591008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2 13:52:55 481
1591007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5 .... 13:52:31 669
1591006 82는요 14 솔직히 13:51:30 504
159100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7 허리긴 13:42:06 708
159100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11 13:32:36 1,682
159100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9 아이고 13:32:23 1,975
159100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3 ㅇㅇ 13:29:54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