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몇 명이 집에 놀러 와서
재밌게 놀고 있는데
간식 주면서 조잘조잘 하는 거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몇 동에 무슨 선생님
어쩌고..그러길래
유심히 들어보니
저도 잘 아는 아이 친구맘이자
단지내애서 꽤 잘 나가는 과외하는 선생님을
아..똥배 뽈록 나온 샘 이런 식으로
까르르 하는 거에요.
애들 소리니 넘어가지 싶어도
그 엄마 기분 나쁘겠다 싶어서
그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 않을까 했더니
자기들 표현이 아니고
자기가 다니는
단지 내 다른 OO과목 샘이
그 샘 아니? 그러면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하는거에요.
얼굴형에 대한
사실 더 심한 표현도 했다는데..
차마 여기에 쓰기도..참.
아이들 눈에 비쳐
순수하게 말하는 건 그렇다 쳐도
어찌 어른이 , 게다가
아이들 가르친다는 샘이
다른 과목 샘을,
다 비슷한 학년 친구맘들이라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인데..
절대 누구에게 말 안 전하고
귀로 듣고 흘릴 거긴 합니다만
수업 시간에
그런 소리 듣고 깔깔 댔을 거
생각하니 참..인성이 보인다랄까요
내 아이도 들으라고
사람 신체에 대해선
그렇게 비하하는 표현 쓰지 말자~
그리고 말긴 했는데
심란하네요..참.
아이들 키우기만큼
좋은 어른들 골라 만나기도 쉽지 않나 봅니다^^;
단지내 공부방 샘들 다 이러진 않죠?^^;;;;
수준 참..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9-02-22 18:18:11
IP : 221.141.xxx.2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