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대학 입학식 다녀왔어요
와 초등입학식 저리가라던데요. 부모님 조부모님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총장님 축사듣는데 그냥 좀 울커하더라고요. 아기새를 던져 날게시키는 어미새의 마음처럼 여기 부모님들도 그러시라고.
또 학생들의 도전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 하는데 학교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ㅎ 특히 남교수 중창단의 공연에 많이 웃었어요.
이제 대학생이 된 딸. 하고 싶은거 맘껏 여기저기 두드리고 부딪히면서 도전과 열정을 다 해보도록 지지해 주어야겠죠
1. ..
'19.2.22 12:51 PM (121.167.xxx.253)축하드려요~
따님이 저희 딸 후배시네요,
그 교수 중창단이 올해는 BTS 노래를 하셨다면서요?
저희 애때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셨는데 가족들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
정작 아빠는 바빠서 못 갔다는;;;;
행복한 대학 생활이 됐으면 합니다~2. ..
'19.2.22 12:53 PM (121.167.xxx.253)참,
생각보다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제공하는 기회가 상당히 많아요,
이것 저것 찾아보고 참여하면 정말 좋은 기회 많을 거에요.
여기 저기 많이 두드리고 찾아다니라고 하세요.3. 저도
'19.2.22 12:54 PM (1.240.xxx.7)5년전에 갓는데
울컥해서 눈물이....
자식이 많은것도...가까워서 갓는데
가길 잘햇다 싶어요4. ..
'19.2.22 12:54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스카이에 스 인가봐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그대학을 들어가보랴 싶어
더 가는 것도 있을거에요5. 서울대갔나봐요
'19.2.22 12:54 PM (112.154.xxx.44)작성자에 힌트가 있네요
조부모까지 온걸보면 그렇네요
좋겠어요6. ㅇㅇ
'19.2.22 12:55 PM (49.142.xxx.181)혹시 이대인가요? 교수중창단 얘기하니 혹시나 싶어 ㅋㅋ
7. ㅎ
'19.2.22 12:58 PM (211.204.xxx.23)저도 안가려했는데
아이돌이 온대서 가야하나?망설여지네요ㅎ8. 조부모까지
'19.2.22 12:58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갈 정도면 서울대인가요?
9. ...
'19.2.22 1:01 PM (121.135.xxx.53)이대정도 들어가면 많이 오실 것 같아요. 저도 우리딸 이대 들어가면 조부모까지 모시고 갈 듯요..
10. 20년전
'19.2.22 1:02 PM (175.223.xxx.56)결혼하기전 다녔던 회사 과장님 배다른 형제가
서울대 갔었어요
엄마가 다르고 거의 왕래도 없었는데 그 동생이
서울대 갔다고 굉장히 좋아하면서 입학식 간다고
자랑했던게 기억나네요11. 무명인
'19.2.22 1:02 PM (211.48.xxx.132)이대인가 봐요 축하드려요
12. 절대
'19.2.22 1:02 PM (39.7.xxx.215)우리아이는 절대 못오게해서 안갔어요
천주교학교라 큰미사했다던데
너무아쉬워요 잘다녀오셨어요13. 서울
'19.2.22 1:02 PM (211.36.xxx.50)아뇨 이대예요. 82에서 이야기많던^^
14. 신입생
'19.2.22 1:03 PM (61.253.xxx.47)저희 아들은 본인 입학식도 안간다는데요ㅜㅜ
15. ㅇ
'19.2.22 1:04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따님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까지 갔으니
조부모님까지 오셔 축하해줄만하죠
추카추카해요16. 고2
'19.2.22 1:06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대학 입학식
17. 그냥
'19.2.22 1:10 PM (14.32.xxx.70)명문대만 많이 가요.
18. 대학입학식
'19.2.22 1:15 PM (175.223.xxx.104)저도 제 입학식 안 가봤는데 대학입학식에 조부모님까지... 뭐 집 근처면 가실 수도 있겠네요. 지방에 아이를 서울로 보내면 입학식 같은덴 생각도 안할듯해요..
19. .....
'19.2.22 1:17 PM (1.227.xxx.82)저는 제 입학식도 기억이 안나네요 갔나 안갔나 ㅋㅋ 95학번인데 완전 가물거려요~
그 왠수 같은 계단 올라다니며 학교 다녔는데 그립네요.20. 대학입학식
'19.2.22 1:23 PM (125.177.xxx.47)발 디딜 틈없이 사람 많이 왔어요. 조부모님 많이 오시구요. 꼭 다녀들 오십시요
21. ..
'19.2.22 1:25 PM (218.237.xxx.210)우리딸 후배네요 전 작년에 딸이 안간다해서 안갔답니다 ㅠ
22. 날날마눌
'19.2.22 1:29 PM (61.82.xxx.98)우어어 이대입학이라니 좋으시겠어요
아들뿐이지만 이대 좋은 학교죠
축하드려요!23. ..
'19.2.22 1:35 PM (183.98.xxx.95)축하드려요
부럽네요24. ㅎㅎ
'19.2.22 1:36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82에서나 자랑하고 어디가서 입학식 다냐왔네 울컥 어쩌고 하지마세요. 욕먹어요
25. ...
'19.2.22 1:41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저희 딸 그힉교 4학년 올라갑니다.
입학식은 같은 학교 간 친구랑 둘이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작 입학생은 사람들 뒷통수만 보다
왔다고 안오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82에선 욕 많이 먹지만 보내보니 좋아요.
축하합니다.
오늘 입학식에서 단상에 올라 후배에게 설명한다고 어제
기숙사 올라갔는데 원글님도 저희 아이 보았겠네요.26. 캠퍼스
'19.2.22 1:49 PM (223.62.xxx.9)이쁜 학교
어르신들 너무 좋으셨을듯27. ㅜㅜ
'19.2.22 1:51 PM (112.161.xxx.165)우리딸은 작년에 술먹고 너무 늦게 일어나 입학식 못 갔어요.
여기서 아무리 찧고 까불어도 보내보면 좋은 학교라는 거 아실 거에요.28. 왜왜왜
'19.2.22 2:01 PM (122.34.xxx.29)아니 저위에 댓글님 왜 욕을 먹어요?
자식이 공부열심히해서
좋은학교갔고 기쁜마음으로
입학식간건데 누구한테 욕먹어요?29. 저도
'19.2.22 2:09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입학식다녀왔는데
총장님인가 그분이 헤리포터 학교 교장옷입고
나타나셔서 축사 했어요
선배들으샤으쌰 하고
예전기억도 나고 좋더라고요30. ㅋㅋ
'19.2.22 2:19 PM (175.120.xxx.157)저 위에 ㅂㅅ같은 댓글은 뭐죠
어디가서 입학식 갔다왔는데 왜 욕 먹어요
온라인에서만 말 많지 실제로는 부모고 조부모고 많이 갑니다
전 울 큰딸 고딩 졸업식때 엄마 애들 끝나고 바로 놀러 가재 엄마 안와도 돼 다른 애들도 엄마 안온대 라고 해서 안 갔더니 혼자만 안 오고 할머니까지 다와서 울 애만 터덜터덜 걸어서 왔더라고요 ㅋㅋㅋ
갈 수 있으면 가면 좋죠31. ...
'19.2.22 2:25 PM (175.116.xxx.202)원글님 부럽네요...
만일 우리 딸이 이대 합격해서 입학식에 갈수 있다면, 동네 사람들 다 데리고 버스라도 대절해서 가고 싶네요
근데 고딩 우리딸 현실은 전문대라도 들어갈수 있을까나 ㅠㅠ
원글님 따님 재미있게 학교 생활 하길 바랄꼐요~~32. 셜대
'19.2.22 2:33 PM (221.168.xxx.142)셜대는 3월4일이 입학식이에요
친구아이가 셜의대 입학하는데
이집은 엄마 아빠 둘다 바빠서 못간다고
아주 쿨~~ 하심
나라도 따라가서
샤 앞에서 사진찍고 올까 ㅎㅎㅎ 그랬어요33. 재수생딸
'19.2.22 3:21 PM (106.102.xxx.34)저희딸 내년에 그 학교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흐뭇하셨겠어요.
많이 부러워요.^^34. 가짜주부
'19.2.22 3:25 PM (1.214.xxx.99)버스대절 심히 공감합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진심 많이 부러워요.. ㅠㅠㅠ
35. . .
'19.2.22 3:34 PM (182.215.xxx.17)축하드려요. 입학식이 요샌 빠르네요
36. 음
'19.2.22 4:39 PM (118.44.xxx.209)부럽네요. 축하드려용
37. 몽몽
'19.2.22 4:42 PM (112.157.xxx.234)축하드려요. 저는 작년에 시조카가 연대 들어갔는데 입학식에 형님 혼자 가신다 그래서 만사 제쳐두고 뛰어갔어요 ㅎㅎ 내가 조카 덕분에 연대 입학식도 다 와본다 하면서 포시즌 부페도 사주고 그랬네요 ㅎㅎ
38. 저도
'19.2.22 6:20 PM (115.139.xxx.136)오늘 새벽에 버스타고 택시타고 다녀왔어요.
정 유라 사건도 떠오르고 그때 경찰학내진입사태보고 국정감사에서 눈물짓던 분이 지금 학생들 지지로 총장되서 따뜻한 말씀에 눈물이 맺히더라구요.39. ‥
'19.2.22 7:13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한예종입학식은 한편의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딸은 이미 졸업했지만 애국가 부르는 학생사물패 궁중혼례 등 깜짝 놀랐습니다
학생수가 작아서 팜플랫에 입학생 이름 모두 나옵니다
졸업식때도 한명 한명씩 졸업장 주더군요40. 저도
'19.2.22 8:00 PM (175.213.xxx.82)부럽네요. 올해 고3 아이 이대가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