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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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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부들부들 떨려요ㅠ

ㅠㅠ 조회수 : 6,915
작성일 : 2019-02-21 12:40:00

저희 회사 건물은 지정 주차 구역이 바닥에 홋수로 표시되어 있어요.

지방 소도시에 먹자골목 사이에 있는데다가 빌딩 앞마당처럼 옥외 주차장이라 아무나 세우고 저희 건물이 아닌 곳으로 볼일 보러 가는 사람이 자주 있어요.

저는 제 자리에 지정 주차라고  따로 써서 붙였지만 별 소용 없네요.

전화하는것도 지겨워서 다른 홋수(비어있는 사무실이라 건물 내부 사람들은 알아요)에 세우곤 했는데


오늘은 출근하니 누가 세웠고 다른 자리도 없어서 전화를 했어요.

안받길래 가로주차 하고 전화 오면 나가려 했어요. 제 자리 세운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옮겨달라 했어요.

나가서 대기하는데 영 안오는거예요.

오래 있을 수 없어 다시 전화하니 남편 차인데 곧 갈거라고 확 끊어버리더라고요.

그 후로 한참 기다리다가 다시 들어가려는데 인상 팍 쓴 남자가 오면서 귀찮다는듯 손짓을 까딱까딱하면서 "차 빼요!"

어이가 없어 한번 쳐다봤더니 "차 빼라고!"

거기 지정주차 제 자리고 더구나 저희 건물도 아닌 곳에서 볼일 보고 오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했더니

"그러니까 빼러 왔잖아요!, 몰랐으니까 빼러 왔다고. 빨리 차 빼"

사람들이 왜 이러나요? ㅠㅠ


저 순발력도 없고 심장 떨려서 "참내"소리밖에 못하고 비켜드렸네요.

근데 나가면서 창문 내리고 빵빵거리는거있죠.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 상할까봐 무시하고 그냥 왔네요.


간혹 글 중에 깔끔하고 시원하게 한방 먹이시는 분들 글 올라오던데 그런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교양없고 무식한데 저렇게 당당한 인간들 정말 싫어요 ㅠ  

IP : 222.116.xxx.16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12:46 PM (59.21.xxx.225)

    깔끔하고 시원하게 차를 그대로 두고 사무실로 올라 가셨어야 되는데......
    지가 답답해서 차 빼달라고 사정사정할때 원글님이 빼줬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기분푸세요 이제 와서 어쩌겠어요
    제가 대신 욕해 드릴게요 미친여ㄴ 더하기 미친노ㅁ 쌍으로 못대쳐먹었네

  • 2. ...
    '19.2.21 12:47 PM (218.235.xxx.91)

    반말해댈때 어디서 반말이야하고 정중하게 사과안하면 차 못뺀다하고 들어가셨어야되는데... 아깝다ㅜㅜ

  • 3. ..
    '19.2.21 12:47 PM (223.38.xxx.113)

    진짜 어떤 인성이길래 저 모양들인지.
    피해를 줬으면 사과를 할 것이지, 되레 큰소리네...

  • 4.
    '19.2.21 12:49 PM (121.147.xxx.46)

    못된넘이네요 여자라서 더 만만하게 본것같아요 그냥 잊으세요

  • 5. 경험자
    '19.2.21 12:52 PM (119.194.xxx.118)

    그런 사람들하고 잘못 엮이면 큰 봉변 당할 수도 있어요
    그냥 넘어가세요

  • 6. ㅠㅠ
    '19.2.21 12:54 PM (222.116.xxx.166)

    원글이예요.
    차 안뺄까 생각 했는데 요즘은 또라이들이 많아서 차를 들이 받을까봐 못했어요.
    전화 받은 와이프가 불쌍하다 생각하며 삭히고 있어요.

    별 일 아닌 일에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해요. 정말 위로가 되네요ㅠㅠ

  • 7. 약강강약
    '19.2.21 12:55 PM (211.36.xxx.40)

    잘 피하셨어요
    싸이코들 많아요
    그런놈은 쎄게 나감 또 안그러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그럴필요 있나요 ㅠㅠ
    잘 피하셨어요
    똥이였어요 밟음 신발만 더러워 지죠

  • 8. 무식
    '19.2.21 12:57 PM (211.222.xxx.65)

    진짜 무식한 인간 많죠 저 가게 할때 가게앞자리 그렇게돈주고 사두고 가게 가릴까봐 또는 손님용으로 자리를 비워놓았는데
    정말 잠시 한눈팔면 누군가 도둑주차하고 가버려요 전번도 없고.. 전번있어 전화하면 저더러 주차비줄게 얼마면되요?이지랄하는것들도 많았어요

  • 9. ㅠㅠ
    '19.2.21 12:58 PM (222.116.xxx.166)

    위로 감사해요. 좋은 사람들도 많은데 가끔 이상한 사람들 보면 안타깝기도해요.

  • 10. .......
    '19.2.21 1:00 PM (211.250.xxx.45)

    저도 그심정 알아요
    저희 회사도 딱그래요

    연락처 없는차...
    빼준대놓고 10분있다와서 오히려 빼준댔으면 기다리지 왜 자꾸 전화한다고 지랄하고

    근데 이게 견인조치도 안된다네요
    젠장맞아요

  • 11. 잘 참으셨어여
    '19.2.21 1:05 PM (125.182.xxx.20)

    똥이 더럽잖아요

  • 12. pp
    '19.2.21 1:05 PM (125.178.xxx.106)

    똥은 절대 밟으면 안됩니다
    더러우니 피해야해요
    잘하셨어요
    뭐라 댓구 할것도 싸울것도 없어요
    저런 놈들이 또 강자한테는 설설기죠
    찌질이니까요

  • 13. ㅇㅇ
    '19.2.21 1:05 PM (222.110.xxx.73)

    진짜 무식하네요 ㅋㅋㅋ
    어디서 반말이야 미친놈이
    라고 하겠어요 저 같으면 ㅋㅋ
    그리고 냅다 차에 타서 문 잠궈버림 ㅎㅎ

  • 14. ㅠㅠ
    '19.2.21 1:09 PM (222.116.xxx.166)

    나이들었는지, 세상이 험해서 변한건지 맞대응을 못하겠어요. 야구방망이라도 나올까봐 ㅠ

  • 15. ..
    '19.2.21 1:09 PM (1.235.xxx.53)

    건성으로라도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될 것을...
    저런 막대먹은 놈들은 뭔짓을 할지 모르니 잘 피하셨어요

  • 16. ㅠㅠ
    '19.2.21 1:13 PM (49.170.xxx.53)

    토닥토닥..

  • 17. ㅇㅇ
    '19.2.21 1:13 PM (125.129.xxx.173)

    아주 예전 일인데..저도 남편일 도와주고 집에 가려는데 제 차 앞에 주차되어 있길래(같은 건물에 있는사람) 차 빼달라 했더니 점심먹고 있다고 다 먹고 가겠다고 ㅜ 40분 기다렸네요..우씨 아무말도 못했어요..

  • 18. ...
    '19.2.21 1:35 PM (211.51.xxx.68)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지정주차 라고 쓰시고 견인조치 한다고 써놓으세요. 보통은 고깔콘 하나 세워 놓으면
    덜주차 합니다.

  • 19. 에고 토닥토닥
    '19.2.21 1:49 PM (222.234.xxx.44)

    잊어버리세요. 그런 또라이 새끼랑 맞대응해봤자입니다.

    똥밟았다고 여기고 잊으세요 ^^

  • 20. ..
    '19.2.21 1:49 PM (211.224.xxx.163)

    여자라고 얕보고 그런거예요. 남자면 절대 저렇게 못해요. 힘없는 여자라 우습게 알고 그러는거예요

  • 21. 이런글볼때마다
    '19.2.21 2:18 PM (223.62.xxx.122)

    주차장입구에 사용자들만 들어갈수있는 자동차단봉같은거 설치하는게 비쌀까 궁금해지네요
    주차 때문에 골머리 아파본적이 많아서요

  • 22. 머그컵
    '19.2.21 2:21 PM (116.41.xxx.204)

    별 미친놈을 만나셨네요.
    미친놈 상대해봐야 배운님만 손해니까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냥 미친놈이죠.세상에 미친놈이 한둘이아니에요

  • 23. ㅠㅠ
    '19.2.21 2:37 PM (222.116.xxx.166)

    제가 다 창피하지만 예전에 고깔 세워둔거 누가 가져갔어요 ㅠ
    주차장 입구가 없어요. 양쪽 옆에 벽이 없이 그냥 오픈 되어있으니 저모양이예요.
    건물주 없이 각 홋수당 주인이 있어서 더 관리가 안되는것 같아요. 세입자들끼리 회의하고 해봐야 개선이 어렵죠.

  • 24. 나비잠
    '19.2.21 3:46 PM (218.53.xxx.66)

    바닥에 지정주차 프린트 코팅해서 단단히 부착해 두세요

  • 25. ..
    '19.2.21 3:51 PM (1.246.xxx.210)

    차 막아버리고 빼지마세요 아님 여기 주차하면 앞에 차막고 안빼주겠다라고 써놓으세요

  • 26. 어후
    '19.2.21 5:03 PM (106.240.xxx.2)

    글 읽는데 제가 욕 들은 기분이네요..
    여자라서 만만히 보고 그러는것 같은데 그런 인성의 종자들 상대할 필요는 없죠뭐..
    똥이 어디 무서워서 피하나요;;
    그넘은 어디 가서 지 보다 더 한 놈한테 당할거예요..꼭
    그냥 잊어버리고 아무일 없는것처럼 오늘 하루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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