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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자뷰 자주 보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9-02-20 23:47:25
언젠가 꿈에서 보았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요
이런분 계신가요
정말 허탈하고 미치겠어요
내 삶은 이미 정해진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과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운명의 수레바퀴를 거스를수 없다는 느낌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또 보았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우연하게 소개를 통해 이직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이미 과거에 꿈에서 보았던 장면을 오늘 봤네요
더불어 그와 관련해 제 앞날에 일어날 일도 예전 꿈에 같이 봤었네요
허탈해요
IP : 182.211.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12:02 AM (110.70.xxx.20)

    기시감이 아닐수도 있어요
    신경외과 검진부터 받아보세요

  • 2. ...
    '19.2.21 12:10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미리 정해진 게 아니고
    원글님이 인튜이션이 발달되어서
    미리 꿈으로 보는 것뿐입니다.

    그렇구나 하세요.
    마음 편하게 갖고
    정신병력은 더구나 아닙니다.

  • 3. ...
    '19.2.21 12:13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미리 정해진 게 아니고
    원글님이 인튜이션이 발달되어서
    미리 꿈으로 보는 것뿐입니다.

    그렇구나 하세요.
    마음 편하게 갖고
    정신병력은 더구나 아닙니다.

    전생꿈도 꿉니다.
    신경외과와 관계 없습니다.
    제 경험으론
    앞날에 대해서 고민이나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세요.

  • 4. ....
    '19.2.21 12:15 AM (108.41.xxx.160)

    원글님이 인튜이션이 발달되어서
    미리 꿈으로 보는 것뿐입니다.

    그렇구나 하세요.
    마음 편하게 갖고
    정신병력은 더구나 아닙니다.

    전생꿈도 꿉니다.
    신경외과와 관계 없습니다.
    제 경험으론
    앞날에 대해서 고민이나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세요.

    살아보니
    안 되는 건 안 되잖아요

  • 5. 일단일기
    '19.2.21 12:17 AM (218.154.xxx.140)

    꿈일기 쓰시구요.
    그럼 나중에 확인하세요 뇌의착각인지 아님 진짜 미래를 보는건지.

  • 6. 일단일기
    '19.2.21 12:18 AM (218.154.xxx.140)

    참 수정안되게 볼펜으로 공책에 쓰셔야함. 공란 남기지말고

  • 7. 333222
    '19.2.21 12:30 AM (223.38.xxx.158)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원글님 글처럼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괴롭고 고통스럽죠.
    차라리 모르면 좋을텐데..

    영혼이 맑으신가 보다. 위 108. 51. 님 글처럼 생각하지 말고 흘려 보내세요. 얽매이지 마시고요.

  • 8. ㅁㅁ
    '19.2.21 1:06 AM (112.144.xxx.154)

    저는 고딩때랑 35세 정도에 기억나는게 있어요
    여고시절엔 더 많았던거 같구요

    고2 여름방학때
    꿈에 안방에 에어컨을 키고 엎드려 공부하는데
    대학생이던 오빠가 외출하면서
    현관문을 나가 베란다로 걸어와서 안방 창문을 열더니(단독주택였음)
    외출하려면 꼭 에어컨을 끄고 나가라고 말하고 갔어요
    꿈에선 에어컨을 안끄고 나가서 나중에 엄마한테 엄청 혼났구요

    이 꿈을 꾸고 며칠후에 딱 똑같은 상황이
    오빠가 안방 창문을 열고 말하는것도 똑 같은거에요
    그래서 현실에서는 에어컨을 끄고 외출해서
    혼나지 않았음...ㅎㅎㅎ 재밌었구요

    이런식으로 자잘하게 몇번 꾼거 같아요

    그리고

    35살쯤에
    친정 식구들이랑 하와이에 놀러가서
    호텔에 묶었는데
    밤에 친정 엄마가 과일 먹고 싶다고 해서
    언니랑 나랑 엄마랑 호텔에서 나와서 과일가게 가서
    복숭아를 사고 와이키키 해변을 걸었거든요

    그런데 딱 그 장면중에 한컷이 꿈과 똑 같았어요

    귀국해서,,,조카(언니딸-여행에 같이 가진 않았던 조카)한테 이 이야기를 말했더니
    조카가 그 꿈 이야기를 내가 자기한테 했었데요
    여행 가기 한참 전에
    이모가 하와이 여행가서 과일 사먹는 꿈 꾸었다고 제가 말했었다고....소오름...
    제 착각이 아닌거죠

    이런 꿈을 자주 꾸다가
    어느시점 부터(아마도 종교를 가지면서)
    전혀 데자뷰는 안꾸네요

    근데 저는 꿈이 잘 맞는 편이긴 하구요
    집안에 좋은일 있기전에는 꾹 예지몽 꾸구요

    전 대학 재수 했는데
    첫 시험 발표전날 밤에 머리 잘리우는 꿈 구고

    암튼 꿈 잘 맞는 편입니다

  • 9. 이상하죠?
    '19.2.21 4:01 AM (124.53.xxx.131)

    사촌들 얘긴데요.
    그언니가 꿈을꾸고
    반년정도 지나서 선을보고
    그남자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집과 우물,꿈에서 본 그대로라
    갈등않고 결혼했어요.
    처음엔 그저 그렇게 살았으나
    지금은 물려받은 전답이 대박쳐서
    부자고요.그언니 남동생도
    선보기 한달쯤 전에 유원지에서 웬 낯선 여자랑 둘이 사진찍는 꿈을 꿨다던데
    선보러 갔더니 그여자, 그날 의식하지도 않았는데 꿈에서 본 그대로 하게 되더래요.
    두꺼플 다 잘 살고 둘 다 심하게 무딘 시람들이고 개신교인이네요

  • 10. 자주는
    '19.2.21 4:48 AM (222.96.xxx.21)

    아니지만 있어요.

    최초꾼건 초 4일때 꿈인데 아직 안이뤄졌구요
    (지구 종말과 관련됨)

    중 1때
    제가 어느 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있는 꿈이었는데
    3년뒤
    실제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있을 때
    그 때 꿈 내용이 겹쳐지면서 그 꿈이 데자뷰인걸 알았어요.

    신기한건 꿈속의 상황이 실제로 이뤄지면
    직감적으로 그 때 그 꿈대로구나 하면서 생각난다는거예요.

    그리고 데자뷰꿈은 아무리 오래되도 안잊어버려요.
    꿈꾸고 난 당일 아침에도 간밤에 무슨 꿈을 꿨는지 다 기억나구요.

    몇 번 더 있는데
    저도 그래서
    원글님 생각과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미 큰 줄기는 다 정해져 있구나하는..

  • 11. 자주는 님.
    '19.2.21 9:54 AM (114.200.xxx.75)

    지구종말 얘기 좀 풀어주세요.
    신기해요

  • 12. 11
    '19.2.21 11:18 AM (211.193.xxx.140)

    아이가 초3때 선명한 꿈을 꾸고 엄마에게 말했는데 제가 개꿈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데 전 기억이 안나네요 중3때 그 꿈이 현실에서 재현되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또 얼마전 10,20년후 꿈을 선명하게 꾼 적이 있다는데 이번 꿈은 좋은 꿈이라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지방 일반고 다니는데 모의고사 수학1등급 맞는데 기말 내신시험 치는날 제 꿈에 어린 여자아이가 나와 가위로 옆머리를 자르는 꿈을 꾸고 기분이 안좋아 이번 시험 못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서술형 쉬운 문제를 2개나 잘 못읽어 3등급을 받았어요 아이의 실력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어쩔수 없구나 생각합니다

    우리 삶은 이미 시나리오가 짜여진 가상 현실이라고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던데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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