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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평생 시어머니께 돈을 안주셨대요

제목없음 조회수 : 8,756
작성일 : 2019-02-19 14:46:16

  지금 여든이 넘었는데

평생 직장 생활했는데

월급을 단 한번도 갖다준적이 없대요

젊었을 땐 딴살림까지 차렸었나봐요


근데 허리굽은 어머님은 지금도 삼시세끼 해다 바치고

아직도 호통에 의기양양

밥먹고 반찬 뚜껑도 안닫는 노인네

진짜 그런 얘길 들으니 시아버지지만 너무 싫으네요


시어머니 먼저 돌아가심 어떻게 살라고 저러시나

지금이라도 시어머니께 좀 잘하시지

IP : 14.4.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2.19 2:47 PM (223.33.xxx.175)

    저라면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가 더 싫을거 같아요. 남존여비사상에 쩔어서

  • 2. 시어머니는
    '19.2.19 2:47 PM (223.38.xxx.93)

    또 왜 그렇게 삼시세끼 해다 바친대요?? 지금도 돈은 안줄텐게?? 그럼 평생 시어머니가 일해서 애들키우고 먹고 산건가요??

  • 3. 그러게
    '19.2.19 2:48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도 안스러운 마음은 안들것 같네요.
    둘 다 한심하죠.

  • 4. ㅇㅇㅇ
    '19.2.19 2:49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지금80 노인네들 거의 다 저래요
    그전 시대는 더 했구요
    여자는 그냥 노예였던거죠
    시집살이 없어진지가 불과 몇년 안되고
    지금도 많이들 시집살이 할껄요?
    우리시대는 안그러면 되죠
    저러구 살다가게 냅두세요
    천당갈지 지옥갈지는 스스로 알아서 할일이니까요

  • 5. ...
    '19.2.19 2:49 PM (180.229.xxx.82)

    설마 생활하는데 돈을 하나도 안준건 아니겠죠 월급을 안맡겼다는 소리 같은데요?

  • 6. 옛날
    '19.2.19 2:50 PM (119.149.xxx.47)

    옛날 우리나라 여자들은 진짜 노예수준이엇던거 같아요 거기다 심지어 수틀리면 때리고 ㅠㅠㅠ

  • 7. 그냥
    '19.2.19 3:03 PM (59.6.xxx.30)

    여자는 사람이 아니었죠...그냥 종이었어요
    그당시 부모가 깨우쳐서 딸을 가르친집이 10%도 안돼지 않을까요
    지금도 크게 변한진 않았지만요 많이 배워도 쓸모가...결국 애낳고 삼시챙기는게 전부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8. ..
    '19.2.19 3:03 PM (106.102.xxx.199)

    애는 낳았지 이혼 하면 출가외인이니 들어올 생각 말라하지
    지금도 경력 단절 되면 일구하기 힘든데 그당시엔
    제대로된 일자리도 없잖아요
    그러니 죽으나 사나 노예같은 삶을 살아 가는거죠
    그런게 아직도 많이 남아서 맞벌이 해도
    여자들이 애돌보고 집안일 많이 하는거구요

  • 9. .....
    '19.2.19 3:06 PM (211.36.xxx.248)

    지금도 그런집 많아요.
    말 못 하고 살아 그렇지.
    남편은 사업가라 외제차만 집에 세대에 각종 해외부동산까지.
    월수입 많을땐 남자가 억 까지도 찍는데.
    그런데 부인 한달 생활비 딱 삼백주는집 압니다.
    부인이 자기 말안듣고 싸운달은 생활비 이백줘요.
    그돈안에서 장보고 음식하고 시댁까지 챙겨야하구요.
    그래도 꾸역꾸역 남들에겐 사모님 소리들으니까 살아요.

  • 10. 지금도
    '19.2.19 3:10 PM (59.6.xxx.30)

    한국남자들 보고 배운게 여자 하대하는거라서
    집안일 손하나 까닥 안하고 집밥 챙겨 먹으려는 인간 많잖아요
    세계적으로 인도 남자보다 좀 나을까 말까 하죠~~남존여비 사상
    그래서 한국여자들은 결혼하면 손해인거 같아요
    결국 수퍼우먼 신드롬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블랙홀로 빠지죠

  • 11. 82세 시모
    '19.2.19 3:24 PM (221.138.xxx.6)

    우리 시댁도 그래요. 시어머니 일체 현금없으시고(명절이나 생신에 자식들이 주는 돈이 다임) 시아버지에게 시장갈때마다 타쓰더라구요. 시장통에 사는데도 시장안 마트서 카드로 장보구요.
    일일히 돈 달라고 말하기 번거로우니까요.
    삼시세끼 시아버지 밥차리느라 꼼짝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요.
    그러니 세상 바뀐 줄 모르고 답답한 소리만 하세요.
    유일한 낙이 동네 한의원에가서 수다 좀 떨다가 침맞고 오는건데,
    동네 혼자사는 할머니들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하면 시아버지 밥 차려줘야 한다고 안된다하면
    황혼이혼감이네~ 한다면서도, 혼자사는 할머니들 외로워 어찌 사냐며 불쌍하다하고 본인은 남편있어 행복하다니 할말이 없어요.
    시아버지 성질 대단해 육십다된 자식도 할말 못하고 살아요.
    시부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성질부리면 온 집안이 난리가 나니,
    부인 자식 며느리 손자 손녀 꼼짝도 못하고 사는데, 그중에 제일 잘못은 시어머니인거 같아요.
    편드려 드릴래도 본인이 저리 생각하시니 말문이 막혀 어쩔수도 없어요, ㅜ
    딸이 없어 저러신가 평생 저걸 좋다고 사시네요.

  • 12. 윗님
    '19.2.19 4:16 PM (183.96.xxx.23)

    시모는 시부에게 관계중독된 상태같아요

  • 13. ..
    '19.2.19 4:25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젊은 부부들 중에도 그런 집들 많은데 80대가 그러는 게 뭐 이상한가요.
    30대 애엄마가 혼자 삼중고에 시달려서 미칠 지경이라고 글 올리면
    남편을 가르치라는 둥, 도우미를 쓰라고 입초사를 떠는 곳이 82입니다.
    젊은 여자들조차 남존여비에서 자유롭지 못하더라고요.

  • 14. 82세 시모
    '19.2.19 4:31 PM (221.138.xxx.2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이 맞아요. 평생 종속관계에 길들여져 있는거지요. 서울서 60년이상 사는 분이 저래요. 시부가 먼저 돌아가시면 시모는 무섭고 외로워 혼자 못 산다하고, 시모 먼저 돌아가시면 성질 고약한 시부는 누가 감당할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이예요. 제가 맏며느리거든요. ㅜ

  • 15. ㅇㅇㅇ
    '19.2.19 4:37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자기희생해서 살고그런거
    그시대 여성상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노인들은자기자존심 으로
    그렇게 사는거죠
    일부종사 이런거요
    어쨌든 원글님 시아버지
    시모돌아가시면 며늘에게도똑같이 3시세끼
    밥상 바라든지 할껄요

  • 16. 근데
    '19.2.19 4:38 PM (59.6.xxx.30)

    지금도 전업주부들 다들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요
    독박유아에 남편월급받아서 눈치보며 아껴가며 삼시세끼 차려주며 살잖아요
    이혼하자니 경제력이 힘들고 애들 양육비에 앞으로 살일 생각하며 이혼도 포기하며 사는거죠
    사실 바뀐거 하나도 없어요 한국 문화와 남자가 안바뀌는데...지금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죠

  • 17. 저희
    '19.2.19 11:32 PM (49.167.xxx.225)

    저희 시부네요..
    딴살림은 안차렸다는데..그건모르죠..
    칠순이신데 삼시세끼 차리네요..
    자식들오면 입맛없다 잘안차려준다 반찬투정..
    시어머니 흉보시고..따로 나가사신대요..
    평생 돈모으는것도 모르고 그날벌어 그날쓰시던분이..
    시어머니가 그나마 다모아서 지금 병원비라도 대는데..
    누구 죽일려고..

  • 18.
    '19.2.20 12:01 PM (121.147.xxx.46)

    저렇게 살아온 엄마들 많아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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