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근 7시 정각이구요.
저녁 먹고 치우고, 그리고나면 할 일이 없어요.
26년째 붙어있으니.
원래 잘 맞지도 않는데다가 저는 혼자 잘놀아요.
남편은 티비, 컴퓨터, 인터넷 소설, 영화다운,
그러다가 입이 심심해서 야식 간식
가끔 보면 놀아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제가 느끼는데
같이 산책을 나가면 저는 걷고 남편은 뛰어가요 ;;;;;;
남편은 카페에 가서 앉아 있는거, 여행하는거 너무 싫어하고
아예 돈 쓰러 나가는 것을 거부해요.
저는 멍 때리고 같이 티비 보고 영화 보는 것이 이제는 너무너무 싫어요.
오늘따라 ...참 남편표정도 무료하고 멀건하고 ㅋㅋ
이래서 품안에 자식이 있을때가 좋았던 건가 싶기도 하네요.
다들 저녁 시간을 어찌 보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