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빈티 부티 논쟁을 보고

생각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9-02-18 13:47:25
젊을때야 꾸미고 가꾼사람이 돋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 40이후에는 외모가 아주 빈곤하지 않는 이상
그사람이 풍기는 이미지라는게 있어요
살면서 본인이 추구하고 그사람의 성품 성향이 그대로 전달되는 헤어 자세 말투 눈빛 그리고 옷 스타일등등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해도 그사람과 대화를 해보면 느껴지는게 있잖아요
말투와 표정에서 전달되는 느낌들
저도 나이가 40중후반을 바라보는데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워도 말투와 표정에서 느껴져요
부티와 빈티나는 느낌들
살아온 이력이 조금은 보인달까요
주말에 일이 있어 각계각층 사람들과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기회가 있었어요
겉모습이 참으로 아릅답고 멋졌던 어떤분은 말투에서 남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눈쌀을 찌푸리게 했고
꾸미지않고 화장기하나 없지만 경청하고 생각의 깊이를 잘표현해 주신분도 계셨어요

겉모습으로 부티 빈티 읽어내는건 첫 순간인것 같구요
대화로 전달되는 그사람의 언행 성품 표정 말투에서 느껴지는게
부티나 빈티로 표현되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자리에 전문자자격으로 모대학 교수님과 특정정당 의원이 참석했는데 빈티와 부티의 차이가 아주 명확하더라구요

겉모습은 돈으로 얼마든지 해결가능하죠
명품옷 장신구 고른치아 헤어스타일 피부표현등등

진짜 부티나는 사람들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긴시간 바르게 살아온 삶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것이죠

저는 지금 알려진 인물로 가장 부티나는 사람은 문재인대통령이라 생각해요
명품스타일이나 과한 꾸밈없이 소탈한 스타일임에도
그분 자체에서 품어 나오는 부티나는 아우라가 느껴져요
대통령이라서가 아니구요
아주 오래전 아무직책없이 힘든 삶을 살고 계실적에 한번 멀리서 뵌적이 있어요
낡은 등산화에 허름한 점퍼였는데도 기품이 무언지 느껴지게 하더이다 천천히 상대의 눈을 응시하며 말하시는 모습과
과하지 않은 리액션들 말투 표정등
저런모습들은 돈을 억만금 지져다 줘도 살수 없는것들이죠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 특유의 내면의 깊이가 있어요
그런게 느껴지더군요


IP : 211.244.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8 2:02 PM (116.124.xxx.148)

    글에서도 그 사람이 느껴지죠.
    님도 귀하게 느껴지는 분이실듯요.

  • 2. 맞아요
    '19.2.18 2:05 PM (220.79.xxx.102)

    사람들이 내면을 채우기 힘들고 귀찮으니 돈만있으면 가능한 외모에 혈안이 되있는듯해요.

  • 3. 맞습니다
    '19.2.18 2:10 PM (211.244.xxx.184)

    돈으로 채우는게 어찌보면 가장 손쉬운것이죠
    사람에게서 품어나오는 기품과 깊이는 짧은시간에 돈으론 절대로 살수가 없어요
    아랫글에 헤어 염색이야기까지 나오는데 그것이야 말로 가장 싼값으로 표현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님 말씀 처럼 그사람의 글에서 그사람이 느껴진다는말 매우 공감합니다

  • 4. .....
    '19.2.18 2:12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뭔가 착각하는게
    돈 있어 보이면 굽신거리고
    대접받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절대 아니거든요~
    인품이 훌륭한 사람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친절해 진다는걸 모르는것 겉아요
    아무리 치장한다고 한들
    말 한마디면 내면이 바로
    들통나는데.
    문재인대통령님은 부티보단 귀티.
    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5. 원글님
    '19.2.18 7:53 PM (175.193.xxx.88)

    글이 참 좋네요~~진정한 부티가 뭔지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316 PPD 없는 염색약 궁금 23:40:53 79
1823315 의료 보험되는 단기알바? 1 23:39:22 170
1823314 외국 사례를 보니 배재고 학생들 처벌이 심한 것도 아니군요. 8 ㅁㅁ 23:36:35 400
1823313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1 .. 23:34:31 386
1823312 "프로 진출 막아야" 주장까지‥해외에선 '무관.. 5 ㅇㅇ 23:31:03 490
1823311 배재고 사건 화가 나요 흠... 23:28:15 325
1823310 마이클 버리의 AI 종말론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2 My Pro.. 23:24:55 304
1823309 저 여름 필수템으로 완전 자리잡은거 2 ㅇㅇㅇ 23:24:44 479
1823308 저는 위고비든 마운자로든 하려고요 2 ㅇㅇ 23:22:57 407
1823307 에어컨 하나에 천만원 넘는다는 프랑스 3 폭염 23:02:49 1,306
1823306 국장 이제 끝난거같네요 20 ㅇㄹㅇㄹㅇㄹ.. 22:57:48 2,989
1823305 단순하게 그냥 많이 올랐어요 불안이 22:57:18 628
1823304 세르프 리프팅 받아보신분 있으실까요? ... 22:56:32 107
1823303 오윤혜 못지 않은 강미정도 있어요 5 .. 22:56:21 698
1823302 임기응변안되고 진지하면 잔소리들어도 되나요? 1 주토피아 22:52:30 197
1823301 임진왜란 환율 아세요? 3 .. 22:50:43 904
1823300 사위 10 ... 22:47:51 933
1823299 저 지금 과자 먹어요 5 ,,,, 22:44:30 726
1823298 전기포트? 전기주전자 찾습니다... 2 ........ 22:44:26 341
1823297 여성경찰 20% 인 것에 반발해서 남성경찰지원자 항의가 빗발쳐서.. 63 팩트 22:44:22 1,192
1823296 관리자님 힘드실듯 14 ... 22:43:33 800
1823295 시원한 잠옷으로 뭐 입으세요? 7 ㅇㅇ 22:35:53 892
1823294 항암으로 인한 구내염 4 ... 22:27:57 793
1823293 도와주세요. 상업용 오피스텔 소유했다고 유주택자라고 합니다 ㅜ 10 .... 22:23:33 1,186
1823292 AI는 멈추지 않았고, 반도체도 끝나지 않았다 5 My Pro.. 22:20:06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