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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35평 너무 넓으니 가지말라고 그러시네요

... 조회수 : 23,342
작성일 : 2019-02-17 22:42:40
지금은 남편과 저 아이 (4세)지만 곧 둘째도 계획중이고
35평으로 이사가려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꾸 35평은 너무 넓다고 계속 뭐라하세요.
참고로 저흰 양가 도움 1원도 안받는 스타일이예요.
둘다 늙은 부모님 불쌍하시다는 주의라 드리면 드렸지 달라곤 안해요.
근데 자꾸 남편 통해서
35평 갈거냐고...
너희 아버지도 35평은 너무 넓다그런다고 24평도 좋다고
그렇게 큰데 가서 뭐할라 하냐고 그러시네요.
보통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아님 혹시나 저희가 대출을 무리하게 받을까 그러시는지
아무튼 35평을 많이 반대하시네요.

IP : 117.111.xxx.201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해서?
    '19.2.17 10:44 PM (68.129.xxx.151)

    보태 줄 수 없는 당신들의 처지가 미안해서 그런거면 좋은 시부모님이고,
    그냥 자신들보다 넓은 집에 자식들이 사는 것에 대해서
    체면상 싫다 라는 분들이면
    걍 답 없는 사람들인거죠.

  • 2. 누가봐도
    '19.2.17 10:44 PM (182.226.xxx.159)

    35평이 좋죠~~~그리고 35평이 뭐가 넓어요~~~

  • 3. 요즘
    '19.2.17 10:4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35평은 옛날 24평과 똑같다고 작게 나온다고 하세요.

  • 4. ㅇㅇ
    '19.2.17 10:45 PM (175.223.xxx.122)

    며느리 넓은 집 사는거 못 마땅한 시부모들 꽤 있습니다

  • 5. 날날마눌
    '19.2.17 10:45 PM (61.82.xxx.98)

    ㅎㅎ 용돈적게줄까봐 그러던데

    아들네 강남집산다니까
    그렇게 말리더라구요
    강남가야만 잘사냐 헛바람들었다
    부자는 나쁘다 별별소리다하던걸요

  • 6. ..
    '19.2.17 10:45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도움 못주시니 넓다고 하시는 거죠. 자식 힘들까봐요.

  • 7. ...
    '19.2.17 10:46 PM (175.120.xxx.229)

    35평 안 넓어요. 시집 올 때 혼수로 양문형 냉장고 비싸다고 절대 사지 말라고 난리치던 시누들 생각 나네요. 자기네들한테나 비싸지...
    무시하시고 그냥 사세요.

  • 8. 아 ㅠ
    '19.2.17 10:46 PM (117.111.xxx.201)

    날날마눌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ㅠㅠ
    듣고보니 그래요....
    이제 35평 가면 빚 갚느라 저희 여유 없다고 남편이 시부모님 앞에서 한탄하듯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러시나봐요.
    여태 겪었던 시어머니라면 아마 그러실거 같아요

  • 9. 저흰
    '19.2.17 10:46 PM (115.143.xxx.140)

    그런 소리 들어도 그냥 귓등으로 흘리고 저희 뜻대로 해요.

  • 10. 무시하고
    '19.2.17 10:47 PM (121.155.xxx.30)

    35평으로 밀어부쳐요

  • 11. 그냥 가요
    '19.2.17 10:48 PM (119.194.xxx.236)

    신경 쓰지마시고 35평으로 가세요. 시어른들은 이상하게 며느리가 뭘 할려고하면 일단 반대부터 하고봐요. 그게 아들일도 된다는걸 자꾸 잊는지. 24평도 못살건 아니지만 둘째 계획이면 좀 더 넓은데가 좋죠.

  • 12. ...
    '19.2.17 10:48 PM (110.70.xxx.178)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내공을 키우심이...

  • 13. 큰집이
    '19.2.17 10:48 PM (125.176.xxx.243)

    좋죠
    형편만 된다면 큰 집이 좋아요

    두 번 생각해 볼것도 없어요

  • 14. ..
    '19.2.17 10:48 P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35평 넓다고 관리비 많이 나온다고 뭐라하셔서
    25평 사는데 또 요새애들은 얌체같아서
    어른들 많이 오실까봐 작은집 산다고
    뭐 그런 말도 들었어요ㅠㅠ

  • 15. ㅠㅠ
    '19.2.17 10:50 PM (182.222.xxx.70)

    이상한 부모들 정말 많아요
    용심인지 뭔지

  • 16. ....
    '19.2.17 10:51 PM (110.11.xxx.8)

    그러게요. 자식 큰 집 사서 대출 많이 받으면 자기들 용돈 적게 줄까봐 그러는듯...

    진심으로 자식 걱정이 되서 그러는 거라면 집이 너무 넓다....라는 것만 강조하지는 않을텐데요.

    결혼때 금반지 하나 안 해줬던 시모가 결혼 12년만에 경기권 아파트 샀다고 하니,
    니들만 아파트에 사니까 좋으냐?? GR하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저희 시아버님은 저희보다 열배는 더 잘 버셨는데, 시모가 사치가 심해서 빌라에 살고 있었거든요.
    집 샀다는데 단 돈 10만원을 안주고, 백화점에서 산거라고 비싼거라며 10년 쓴 카페트 주더군요.

  • 17. 건담
    '19.2.17 10:52 PM (1.177.xxx.39)

    자식 일에 관여하는 부모세대는 우리 부모 세대에서
    끝났으면 싶네요...
    35평 가세요,가고 난 담에 뭐라 그러겠어요?

  • 18. 푸른바다
    '19.2.17 10:53 PM (210.113.xxx.12)

    니들 집 사는데 돈 많이 썼다가 우리 용돈 줄이면 안된다 이런 뜻입니다.

  • 19. 아휴
    '19.2.17 10:53 PM (110.70.xxx.24)

    근데 제 주변에 34평 가려다가
    시어머니가 방 하나 남으니 내 방하면 되겠다.
    이 말에 29평으로 간 후배 있어요.
    친정이 부자인데도요.

    근데 전 큰 집이 좋아요.

  • 20. 도움받는거
    '19.2.17 10:54 PM (39.112.xxx.143)

    아니면 님하고픈데로하세요
    무슨조선시대도 아니고 보태주실것도아니면서
    사라마라하는지요
    참 시어머니용심보이네요

  • 21. ...
    '19.2.17 10:56 PM (61.252.xxx.60)

    아들이 한탄하니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 22. 헉..
    '19.2.17 10:57 PM (112.120.xxx.165)

    진짜 윗분들 말씀대로라면 진짜 그 시부모 심보사납네요.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을 받지, 그딴 속보이는 계산법으로 아들내외의 삶에 무슨 말을 보태나요..

  • 23. 뭐가 문제인지
    '19.2.17 10:59 PM (180.135.xxx.132)

    1원도 보태줄 능력 없는 시어머니 말에 신경 쓸 이유가 뭔가요? 시어머니가 죽으라면 죽을래요?

  • 24. 에혀
    '19.2.17 11:00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60평에 셋이 사는 시누이네
    34평에서 혼자 사는 시어머니
    34평에서 세식구 사는 우리.......
    솔직히 저희집 호텔같이 깨끗한데
    그건 뭐 24평 살때도 그랬어요.
    근데 저희 집 오실 때마다
    청소하기 힘들어서 어떻게 사냐고
    너 이거 청소하는 거 보통일 아니라고
    그 것도 나무라듯 말씀하세요.
    저희집에서 돈 보태줘서 그런지 ㅡㅡ

  • 25. 일일이
    '19.2.17 11: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설득,이해시킬 생각일랑 일절 마시고
    말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해버리세요.
    지금 짚이는 그 이유가 맞을 겁니다.
    자꾸 반복하면 가상의 친구라도 만들어서 '넓긴요. 제 친구는 애 없이 둘이서도 35평 사는데 딱 좋대요.' 해버리세요.

  • 26. ...
    '19.2.17 11:03 PM (175.116.xxx.93)

    시엄니 당신이 뭔데 가라마란지...

  • 27. 윗님
    '19.2.17 11:03 PM (182.222.xxx.70)

    어머니 힘들어도 좋으니 50평 넘는 곳에 살아나 봤으면
    좋겠네요 애들 크니 집이 좁네요 좁아서 뭐 치우는건
    일도 아니구요 호호호(넓은 집 안사줄거면 어머니 조용히점!점!)

  • 28. 우린
    '19.2.17 11:09 PM (124.54.xxx.150)

    40평살까하다가 어른들이 반대해서 30평대 샀는데 지금 넘 후회해요 ㅠ 그냥 사고싶은대로 사세요

  • 29. ..
    '19.2.17 11:10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나쁘네요.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네 식구 35평이면 좋죠.

  • 30. 꾸리꾸리꾸
    '19.2.17 11:15 PM (182.212.xxx.9) - 삭제된댓글

    돈모아야한다고 말씀드리세요

    1. 그동네 20평대는 재산가치가 없다 투자로라도 30평대 가야한다
    2. 앞으로 대출 더 안준다. 일정금액 대출나올때 받을 수 있을때 받아서 무조건 갚아나가는걸로 돈모으는거다

  • 31. 혹시.차남?
    '19.2.17 11:17 PM (119.69.xxx.5)

    우리는 차남인데 장남보다 큰 집에 살면 안된다고 생각해선지 우리 34평 매매 하고 나니 바로 장남 집 넓혀 주시데요.
    우린 월세 단칸방으로 시작해 전세 24평 34평 단계 밟았는데 장남은 시댁에서 24평 으로 사줘서 시작하고 땅 팔아 34평으로 넓혀 사세요.
    우리도 말도 없이 집 매매 했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땡전 한푼 도움없이 하겠다는데 두요.
    생활비 우리만 꾸준히 30년 보내는데 정년 돼면 어떻하나 걱정입니다.

  • 32. ..
    '19.2.17 11:22 PM (182.212.xxx.9) - 삭제된댓글

    돈모아야한다고 말씀드리세요

    1. 그동네 20평대는 재산가치가 없다 투자로라도 30평대 가야한다
    2. 앞으로 대출 더 안준다. 일정금액 대출나올때 받을 수 있을때 받아서 무조건 갚아나가는걸로 돈모으는거다
    지금 경제적으로 나아갈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하고 단.호.하게 나가면 암말못하던데
    남편이 종이장인가봐용?

  • 33. ....
    '19.2.17 11:24 PM (1.237.xxx.189)

    옛날 어른들 살던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렇죠
    여러 대식구들 좁은 집에서도 아웅다웅 살았는데
    세식구 너무 큰 집 사며 쓸데 없이 돈 쓰고 낭비한다고 생각

    돈 한푼 안주는 시어른들 눈치 보는거 보니 님보다 남편 능력이 더 있나봐요?

  • 34. 세상에
    '19.2.17 11:29 PM (175.215.xxx.163)

    부모가 참 이기적이네요
    그래도 자식 장가는 보냈네요
    너 장가가면 누가 나를 먹여 살리냐면서
    결혼을 못하게 해서
    도둑 결혼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 35. 차라리그게나음
    '19.2.17 11:40 PM (104.222.xxx.117)

    넓은데 가라고 종용하는 시어머니가 더 호러에요.
    울 시모 저 신혼때 40평대 사라고 얼마나 채근하던지...아니 신혼부부 둘이 40평대가 왜 필요해요??
    그당시 시모 뻔질나게 우리집 드나들던중 그런소리 하니 진짜 그 의도가 빤히 보이더군요.

  • 36. ...
    '19.2.17 11:40 PM (1.236.xxx.137)

    35평으로 이사 가보면 알겠지만
    애들 둘에 네식구 안 넓어요.
    그냥 가세요~

  • 37. dlfjs
    '19.2.17 11:46 PM (125.177.xxx.43)

    질투에요 신경 쓰지 말고 더 큰곳으로 가요 애 둘이면 방 4은 되야죠

  • 38. ㅋㅋ
    '19.2.17 11:49 PM (211.222.xxx.65)

    저희도 24평애서 34평으로 옮길때 얼마나
    시모가 애도없이 둘이 넓은집 뭐가 필요하나고~~~
    형편되면 40평대로 이사가고싶은맘이라니까
    미쳤다며 집에 돈깔고앉는거아니래요 ㅎㅎ
    깔고앉을만큼 비싼집도 아니고 돈도없고요,
    집살때 1원 보태주긴 커녕 누가집을사냐고 지롤지롤했지요
    자기는 20평대에서 간촐하게 사는게 소원이라고 하면서요
    우리시엄니요?? 시아버지랑 두분이서 60평 아파트에
    20년넘게살고계세요 ㅎㅎ 그저웃지요..

  • 39. ,,,
    '19.2.18 12:46 AM (223.62.xxx.240)

    시어머니에게 제대로 말못하고 그런말을 원글님에게 전달하는 남푠분이 35평 가기 싫은거 아닌가요?
    시어머니가 또 그소리 하시면 단호하게 전 35평이 좋아요하고 말씀하세요. 잔고리할 틈도 주지 않을만큼 단호하게요

  • 40. ㅇㅇ
    '19.2.18 1:08 AM (175.120.xxx.157)

    그러든 말든 신경 끄세요
    시어머니랑 통화하는 게 원글님한테 들리는 것도 아닌데 남편이 웃기네요 왜 전한대요?
    그럴때 똑 부러지게 말하세요 죽어도 갈 거니까 신경 끄라고요
    남이야 가든말든 자기가 왜 참견이죠 웃기네요

  • 41. ㅂㄴ
    '19.2.18 8:0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35평 권해요.
    부부만 사는거 아니고 4식구면 애들 크는것도
    생각하셔야 해요.
    4식구 사는데 20평대 솔직히 집이 좁아요
    애들 얼른 독립시켜 내보내고 싶어요
    작은집가면 후회하실 거 같아요
    35평이면 적당하니 그쪽으로 밀어부치심이..

  • 42. ...
    '19.2.18 8:14 AM (1.227.xxx.111)

    제 시어머니라는 사람

    맞벌이 23년만에 경기도 비싼 곳에 50평으로 이사한다니

    관리비 우짤라꼬 합디다


    10원도 안보태주는사람이

    하여튼 며느리가 넓은 집에 사는게 그리도 보기 싫을까요

  • 43. ㅋㆍㅋ
    '19.2.18 8:46 AM (39.7.xxx.16)

    저희는 친정엄마가 했어요
    45평으로 이사하는데 너무크다고
    근데 정말이지 딱좋아요
    32평에서는 정리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집이 정리가되서너무좋아요
    무시하세요

  • 44. ....
    '19.2.18 10:11 AM (112.220.xxx.102)

    30평대 한번도 안가보셨나봐요;;;

  • 45. ...
    '19.2.18 10:24 AM (220.127.xxx.123)

    그런데 원글님 시댁 스타일을 이 글 하나로 알수도 없고
    댓글들 보니 굳이 시짜라는 이유로 그리 꼬아 생각할 필요 있나요?
    그냥 요즘 35평 그리 안넓다고 예전처럼 베란다 서비스면적도 아니고, 다르다 그 자리에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잊어버리시는 내공도 필요합니다.

  • 46.
    '19.2.18 10:32 AM (211.224.xxx.163)

    돈보태주는것도아니면서 뭐 저리 자식며느리일에 간섭일까요? 요즘 신도시 아파트들 다 34평이구만

  • 47. 이기적
    '19.2.18 10:35 AM (124.57.xxx.17)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가봐요
    나이드시고 자식일 훼방이라니ㅡㅜ

  • 48. 애기엄마
    '19.2.18 10:42 AM (220.75.xxx.144)


    평수개념 없으신건 아니죠?
    35평이 모가 넓나요?

  • 49. 심술이죠
    '19.2.18 10:53 AM (58.230.xxx.110)

    옛날 애들 어릴때 방3개짜리 갔더니
    하나는 당신방 할거라고
    말같지않은 소리하던 시부 생각나네요.
    40평대는 들어와 산다고 할까봐 꿈도 못꿨는데
    이제 남편이 그럴일 없다 못박아
    편해졌어요

  • 50. 그냥
    '19.2.18 11:02 AM (58.235.xxx.190)

    신경쓰지마세요. 그 연세분들은 무조건 아껴써야하고 대출은 안되고 이런 사고방식이 커서 그럴거에요. 전반적인 사회 생활수준이 다 바뀌었는데도 예전생각하시는거죠.

  • 51. 남편 통해서
    '19.2.18 11:04 AM (211.199.xxx.141)

    그런 어르신들이 뭐 뚜렷한 이유가 있어 반대할까요.
    집 아니래도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무리해서 가는거 아니라고 한마디 드리고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데 그 말 전하는 남편 본심은 믿을만 한가요?

  • 52. ...
    '19.2.18 11:27 A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35평, 저는 넓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가보니 그냥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방이 3개다보니 거실이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고요
    아이가 둘이면 나중에 비좁다 느낄 수도 있어요
    베란다확장했는데도 그래요
    절대 20평대로 가지마세요

  • 53. ...
    '19.2.18 11:29 AM (220.127.xxx.135)

    무시해요...
    걱정되서 그런 시부모님도 있겠지만(대출걱정 아껴라 아껴라 마인드)

    하지만 아들이랑 며느리가 본인들보다 넓은집에 살거나 잘사는거 꼴 못보는 부모도 많습니다.
    (경험안해본 사람들은 설마 하겠지만 아시는분들은 그런시부모 꽤 된다는거 압니다)

  • 54. ... .
    '19.2.18 11:35 AM (175.223.xxx.35)

    거 너무 그러지맙시다.
    저도 젊은 며느리예요.
    우리 친정엄마도 아들래미가 대춣힘들다거리니
    당장 대출하지말고 살던데 살라하세요.
    당연한거아닌가요.
    이미 남편분이 대출받아 힘들다고 하셨네요.
    어른들 빚이다.이러면 걱정하는분많아요.
    이미 다말해놓고
    걱정하신다하면 우짜나요.?

  • 55. 용돈용돈
    '19.2.18 11:35 AM (112.221.xxx.67)

    자기네용돈줄일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

  • 56. ....
    '19.2.18 11:35 AM (1.227.xxx.82)

    보통 그런건 한귀로 흘리고 마는 얘기지만
    아들이 한탄을 하니 당연 그러지요.
    한탄쇼는 뭐하러 했대요? 부모님 걱정하시게...
    그 아들도 이상하네요.

    그럼 대출 갚느라 허리 휜다고 한탄하는 자식한테 무리하지말고 좀 작게 살아도 된다하지 뭐라 해요?

  • 57. .........
    '19.2.18 11:36 AM (124.61.xxx.75)

    저는 세 식구인데 34평 이사 계획 잡고 있으나 가고 싶은 곳은 45평입니다.
    집은 넓을수록 좋죠. 감당만 된다면...
    시어머님 무시하세요. 저라면 진짜 스트레스 받을 듯.

  • 58. .....
    '19.2.18 11:43 AM (222.108.xxx.16)

    솔직히 말해서..
    가족 구성원이 3명이면 30평대가
    4명이면 40평대가...
    쾌적하게 살기 좋더라고요..
    그 분 말씀은 무시하세요 ㅠ
    그리고... 둘째 계획중이시면 애 둘이면 40평대가 확실히 낫습니다. ㅠ

  • 59. 넓을수록
    '19.2.18 11:44 AM (203.244.xxx.28)

    윗글 말씀 공감합니다. 집이야 넒을수록 좋죠. 아이 둘이면 각방 있어야 하고, 24평은 방3개라 해도 거실이 작거나, 각 방들이 작을 공산이 크죠. 원하는 평수로 가세요. 님이 사실 집이니 굽히지 마시고~!!!

  • 60. ..
    '19.2.18 4:35 PM (1.227.xxx.232)

    도움도안받는데 허락을구할필요는없습니다 애들 시집장가보낼때도 25평좋을까요? 당연히 35평가셔야죠 능력이안되는것도아니구요 이사하시고 통보만하면됩니다 가난한시부모가 발목잡는꼴이네요 저는 30평살다 45평왔는데 시댁에안알렸구요 내년엔 더큰평수갈거에요 그때되면알리려구요 50~70평사이로갈건데 저도 시댁돈 십원한장없고 의논안합니다 성인인 우리부부가알아서할일이지요 나중에 며느리나ㅡ사위도 볼텐데 돈있으심 작은집보다큰집이훨씬좋아요 관리비차이도얼마안나고요

  • 61. 무시
    '19.2.18 5:59 PM (218.238.xxx.70)

    하세요.
    꼭 가세요. 아이 키울때는 넓게 사세요. 나중에 분가하면 줄이는게 현실적인것 같아요.

  • 62. 크리스티나7
    '19.2.18 6:34 PM (121.165.xxx.46)

    이래서 시어머니는 말하면 안되는군요.
    저도 예비 시어머니인데 그냥 죽은척 하고 있으면 되더라구요.

  • 63. ㅇㅇ
    '19.2.18 6:39 PM (125.132.xxx.178)

    아들이 굳이 자기부모앞에서 그런 한탄을 했을 땐 이유가 있겠지요.

  • 64. 시어머니는
    '19.2.18 6:46 PM (223.38.xxx.189)

    그 세대차이나고 시절에 안맞는 조언은 안하는게 낫습니다.고로 시어머니는 입닫는게 나아요

  • 65.
    '19.2.18 7:2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먹고 나는 것이 남는거라고
    저축하지 말라는 시모도 있습니다
    자기 달라는

  • 66. ..
    '19.2.18 7:47 PM (180.66.xxx.23)

    도와주는거 없는 부모들이 보면 꼭
    푸쉬도 많은거 같아요
    35평 1도 안 넓어요
    애기도 있다면서요 그냥 무시하고
    이사하세요

  • 67. .......
    '19.2.18 7:55 PM (39.117.xxx.148)

    저의 경우는 시어머니는 아무 말씀 안하시는데..
    윗동서가 펄펄 뛰었어요.
    4식구에 무슨 50평 아파트냐며...
    38평은 분양마감이 되어 50평 분양받았다고 하니..그래도 궁시렁궁시렁..
    물론 윗 동서가 단돈 일원도 안 보태주었죠.
    그냥 시부모님께는 24평이 인기가 좋아 매물이 별로 없고 , 35평과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하세요.

  • 68. 화나네...
    '19.2.18 8:0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좋은 아파트가면 돈 들어가서 자신들에게 올 돈 없어지니깐 그럴겁니다.
    백퍼.

    우리집도 그런적 있거든요. 36평 1억전세 못가게하고 24평 4천 전세 들어가게 만든다음. 나머지돈 빌려달라고 합디다. 안빌려준다니깐 세상에 듣도보도못한 욕을 메들리로 전화로 1시간을 합니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에게 돈 안준다고 나를 아주 미친역적보듯이하고 소리지르고...그러고도 지켜냈어요.
    내가 행한일중 1위로 잘한거라고 뿌듯합니다.

    원글님 꼭 큰 집 사세요. 빚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서 그 빚 갚아가ㅡ게 돈모으는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우리집도 이렇게해서 들어가는돈 막고 돈 모았어요.

  • 69. 화나네...
    '19.2.18 8:0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이런말도 했어요....저축하지말고 즐기면서 쓰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친.
    그런말 한 시댁에선 항상 돈 없다고 달라고 합니다.

    가난한건 죄가 아닌데요.............자꾸 손벌리는건 죄에요.

  • 70.
    '19.2.18 8:52 PM (223.62.xxx.144)

    그러거나 말거나 소신껏 사세요ㅡ

  • 71. ....
    '19.2.18 8:56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가 혼자서 32평에 사셨는데.... 아파트가 오래되서 이사가시면 어떠냐고 물었더니 난 집이 좁으면 답답해서 적어도 29평 이상은 되야한다...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3식구가 이사가려니까 집이 너무 넓으면 기가 눌려서 안 좋다나..그러시면서 너무 넓은 집으로는 이사가지 말라고 하셔셔... 제가 아니! 어머님은 32평에서 혼자 사시면서 왜 저더러는 넓은 집에서 사지 말라고 하셔요?...했더니 암말 안 하시더라구요...ㅋ

  • 72. ...
    '19.2.18 10:19 PM (14.49.xxx.163)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저는 아이 어릴때 넓은집에 살아야한다는 생각이라 40-50 평대로 이사 다녔는데 이사할때마다 오셔서 넓은집 청소 힘들어어쩌냐고...
    전 항상 집넓으면 청소 더 쉽다고... 물건은 별로 없고 잡만 낣긴 했어요. ㅎ
    이젠 아이 다 커서 외지로 나가고 단촐하게 좁혀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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