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륙도쪽 아파트 살아서 종종 트레킹을 가는데요.
아파트 후문에서 트레킹 코스가 바로 연결이 돼요.
오늘따라 바다가 진파랑 색을 띠면서 어찌나 청량하니 이쁘던지
힘든지도 모르고 이기대까지 단숨에 갔죠.
남편이랑 갈치조림에 막걸리 사이좋게 나눠먹고
둘 다 컨디션이 너무 좋으니 다시 아파트까지 같은 코스로 올라가자는 거에요. 먹은거 소화시키자고 ㅋ
10초 고민하고 다시 올라가는데 이기대에서 출발할 때 오르막과 계단이 더 많은걸 까먹고 중간에 포기도 못하고 ㅜㅜ
열살 딸아이만 멀쩡하고 우리 부부는 내내 널부러져 있다가 겨우 라면끓여먹고 살았어요.
다신 안하던 짓 안해야겠어요.
지리산도 종주하던 우리가 어찌 이리됐는지 흑...
이기대 트레킹 왕복했다가 길가에서 쓰러질 뻔
윈디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9-02-17 20:36:49
IP : 223.3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9.2.17 8:41 PM (210.2.xxx.72)바다전망 좋고 산도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부러워요.
이기대 정말 멋지던데요^^2. 멋진 곳
'19.2.17 9:08 PM (175.113.xxx.187)좋은곳 사시네요.
이기대 갔다가 너무 멋져서 그 자리에서 아파트 시세 알아봤었어요.
나중에 집 팔고 올수있나 싶어서요.
오늘 일도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3. 어머
'19.2.17 10:21 PM (119.70.xxx.55)몇년전에 이기대 갔다가 거기 오륙도쪽 아파트 보고 무지 부러웠었거든요...봄에 갔었는데 아파트 앞으로 유채콫이 만팔 해있는데 낙원 같더라구요. 바닷가 옆으로 산책길도 너무 좋고 풍경이 정말 좋아서 언제 한번 또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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