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실망스러운 단골 카페-바리스타 쓰는거 힘든건가요?

잘좀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9-02-17 13:17:09

근방에 경치 좋은 카페가 있어

한 달에 한번 정도 가는 곳이 있어요.

커피 값은 스타벅스만큼 비싸지만

(기본 커피 5천원 이상, 아포가토 7천원)

창밖 풍경이 워낙 좋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넓직하고 좋아서

종종 가요.

사장인줄 알았던 매니저라는 여자는

요즘 카페에서는 보기 힘들게

상당히 차갑고 시크하게 손님을 대하지만

커피만 잘만들면 됐다 하고 신경 안썼구요.


그런데 몇 주 전에

그 매니저가 없고 웬 처음보는 아줌마들이

우왕좌왕 노트를 봐가면서 커피를 만들더라구요.

바빠서 매니저가 없대요.

기본 커피 메뉴 시킨건데

노트를 한참 들여다보면서 만들더니

맛도 엉망, 시럽 좀 더 넣는걸로는 해결 불가.

이 사람들 바리스타 절대 아닌거죠?


암튼 단골집이니까 그냥 넘어가고

어제 또 갔는데

세상에나, 또 그 아줌마들이 있는거예요.

매니저라는 여자는 옆에 사무실 같은데에서

딴일 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커피는 도저히 시키기 싫고

그냥 레몬홍차 시켰는데

그런것도 물어봐가면서 만들더라구요.

맛도 없던데 뭐가 빠진건지 비율이 안맞는건지

원래 그런 맛인건지는 미궁속으로...


시내 한복판 아니고

차 끌고 가는 장소인데다가

가격도 싼 곳이 아니면서

주문하기가 겁나는 사람을 앉혀놓는 곳이면

바이 바이 해야겠죠...







IP : 124.58.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7 1:25 PM (122.38.xxx.110)

    매각한거 아닐까요.

  • 2. 아니오
    '19.2.17 1:26 PM (124.58.xxx.208)

    어제 사장도 잠깐 봤어요. 매니저 그대로 사장 그대로인데 어찌된 일인지 서툰 아줌마들이 일을 돕고 있는거 보면 그냥 아는 사람들이 일 돕게 하는거 같아요.

  • 3. ...
    '19.2.17 1:33 PM (122.38.xxx.110)

    팔아도 한동안 같이 봐줘요
    주인바뀌면 안오는 사람들 있기때문에 옆에서 봐주는

  • 4. ..누굴쓰건
    '19.2.17 1:34 PM (175.116.xxx.93)

    사장맘이죠.

  • 5. T
    '19.2.17 1:37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정도 가시면서 단골이시라니..
    당연히 뷰가 좋으면 커피값 5천원 이상이죠.
    제조 메뉴말고 병음료나 티백음료 시켜요.
    거기 말고도 카페는 차고 넘칠텐데..

  • 6. ==
    '19.2.17 1:38 PM (183.101.xxx.81)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도 음료제조는 카페에서 일하면서 따로 배우는 것 같던데요. 카페마다 비율도 다를테고요. 그 카페는 알바든, 새로운 직원이든 쓰면 제대로 일을 가르쳐줘야지 그렇게 안 하는 모양이네요.

  • 7. 그런가요
    '19.2.17 1:40 PM (124.58.xxx.208)

    간 지 몇 년 됐는데 단골로 말하기 어려운건가요. 병음료 티백 시킬거 같으면 절대 안가죠. 그 근방에서는 제일 괜찮았는데 안가는거죠 뭐.

  • 8. 일단
    '19.2.17 2:04 PM (125.142.xxx.167)

    한달에 한번 가는건 단골이 아니고요. ㅎㅎ
    카페라고 다 바리스타가 커피 제조 안해요.
    어린 대학생 초짜 알바도 많이 쓰지요. 그 아줌마도 알바인가 보죠.
    전문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카페가 몇이나 된다고요 ㅎㅎㅎ
    커피 맛이 중요한 사람은 커피 맛있는 곳 찾아가면 되고
    뷰가 중요한 사람은 커피맛은 포기하고 뷰를 즐기러 가면 되는 거예요.

  • 9. 일단
    '19.2.17 2:41 PM (125.142.xxx.167)

    한달에 한번 정도면 뷰 즐기러 갈만 하죠.
    단골도 아니고, 드물게 가는 건데
    커피맛 참고 갈만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45 지방뉴스에 버스비무료 75세에서 70으로 하향한다는 뉴스가 나왔.. ... 21:36:29 97
1805444 전우원군 근황이예요 ........ 21:35:23 239
1805443 은마는 언제 재건축되나요 1 ㅇㅁㄶ 21:33:39 137
1805442 신지애 대단하네요 1 골퍼 21:33:26 228
1805441 어른의 어금니 충치는 진행속도가 어느 정도나 빠를까요? 2 ... 21:32:15 125
1805440 유럽사람들은 유행을 안 따르나봐요 뭐입지 21:29:56 282
1805439 40대 중반 비직책자의 평온한 회사 생활 3 21:28:04 246
1805438 은퇴분들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1 은퇴한후 21:25:20 306
1805437 2달된 아기강아지 1 ㅇㅇ 21:22:28 329
1805436 대학생 신입생들 잘 노나요 2 00 21:17:08 287
1805435 욕실 -거울슬라이딩장 vs 장따로 거울따로. 추천부탁 21:16:27 96
1805434 와퍼햄버거 사려고하는데 내일먹어도 되요? 8 .. 21:07:02 461
1805433 남동생이 항암 중인데 병문안과 변비 궁금해요 12 위중 21:05:47 982
1805432 파프리카 어느색을 주로 사세요? 5 ... 21:03:00 619
1805431 남자들 오십대 후반에 퇴직해서 뭐하고 있나요? 10 재취업 21:00:51 1,338
1805430 축구명문고 6 ... 20:57:13 246
1805429 바지락 쟁여두시는 분~ 5 냠냠 20:55:17 707
1805428 기미 벗겨내는 팩 ?써보신분 15 ... 20:35:30 2,028
1805427 톡도 대화도 귀퉁으로 듣는 친구 짜증나요 5 iasdfz.. 20:34:02 666
1805426 발톱무좀이 치유되는거였군요. 6 20:32:07 1,577
1805425 주스 한 두잔 만드는 미니블렌더 추천 좀 해주세요~ 1 블렌더 20:30:13 295
1805424 제가 깨달은 인간사 진실 10 ㄹㄹ 20:21:12 2,796
1805423 닭요리 할때 물로 씻으시나요 17 요리 20:14:14 1,460
1805422 얼마전에 그알..아내의 마지막음성 편에서요 5 어제 20:12:12 1,813
1805421 한국여자들은 어느나라에 인기 있나요? 17 ㅇㅇ 20:11:53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