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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김선생 메뉴 중에 온면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9-02-16 21:15:33
저 이번에 동네 지점에 가니까 온면 메뉴가 없어졌다고 하네요ㅠ.ㅠ
그것도 판매중단된 지가 몇년씩이나 되었다고... (허탈..)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마다 따끈한 온면이 생각나던데..
오로지 이거 먹으려고 김선생에 가는 거였거든요ㅜ
그리고 저희 경상도 지방에서는 주로 맵거나 간이 센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데..
국물이 맑고 담백한..겨울 면요리는 잘 찾아보기 어렵기도 했고요.
아무리 제 취향이 매니아틱하다지만....그래도 아쉽..ㅜㅜ
분명 17년도 겨울쯤에 먹었던 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평소에 설렁탕 류의 맑고 기름기없는 국물을 선호하다보니..
간이 적고 슴슴한? 국물(온면이 경기음식인가봐요)류가 좋더라구요.
온면은 잔치국수 면처럼 가늘거나, 우동처럼 굵지 않은 면을 흡입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언제 없어진 걸까요..진짜?
저에겐 바르다 김 선생 최애 메뉴였거든요
가게 지나다닐때마다 아쉬움에 눈물 짓습니다..ㅜㅜ
IP : 175.223.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16 10:17 PM (39.117.xxx.19) - 삭제된댓글저도 바르다김선생 메뉴중 온면 좋아합니다.
사골국물같은 뽀얀국물에 국수 말씀하시는거죠?
저희 동네는 아직 메뉴에 있어요. (수원 영통)
저도 제작년 겨울에 처음 먹어보고, 3~4번 먹어봤어요.
저도 좋아합니다. ^^2. ㅇㅇ
'19.2.17 1:58 AM (175.223.xxx.193)수원영통 사시는 님도 온면을 좋아하시는군요^^
맞아요, 뽀얀 사골국물같은 데 국수가 들어있던데..
그게 또 기름기 돌만큼 진하진 않길래 맛있게 먹었어요~
맛이 강하거나 질리지도 않고 딱 좋죠?ㅎ
저는 이게 비인기메뉴라 전체 지점에서 없어진줄...
저도 수도권근처로 한번 올라가고싶어요. 온면먹으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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