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아침식사
기숙사 똑 떨어져 자취 시작하는 남학생 엄마입니다..
대학교 새내기요..
다른 걱정은 없는데 밥을 먹고 다닐지가 젤 걱정입니다.
반찬이고 밥이고 냉동실에 넣어줘도 과연 아침을
챙겨 먹을까 싶어요.
학교에서 아침을 해결할 수도 있나요?
기숙사 식당은 입사한 애들만 이용할 수 있겠지요?
82선배님 자녀분들은 아침 해결을 어떻게 하시나요~~
1. ...
'19.2.15 9:15 PM (118.33.xxx.166)학교 식당에서 먹거나
등교하기 전에 시리얼 식빵 등 먹으면 편하죠.2. ..
'19.2.15 9:17 PM (222.237.xxx.88)찾아보면 학교앞에 아침식사 하는 식당들 있어요.
집에서 안챙겨 먹으려면 식당 뚫어야죠.3. ...
'19.2.15 9:17 PM (61.72.xxx.248)평소 자녀가 어땠나 생각해 보세요
그냥 아침 챙겨먹으라고 말하고 놔두시면
알아서 사먹거나 챙겨먹을 거에요
만들어 갖다 준다고 그걸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 많고요
애가 요청하면 그 때
원하는 대로 챙겨주면 됩니다
일단 알아서 하라고 해보세요4. 너무
'19.2.15 9:1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신경쓰지 마세요. 다 챙겨먹고요. 몇끼 안먹어도 별로 배고프지 않은 나이이기도 합니다.
학교식당에 널린게 음식점이에요.
문제는 엄마음식이 제일 그리운건데 집에 오면 맛있는거 만들어주고 그 밖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5. 울집대딩보니
'19.2.15 9:31 PM (223.62.xxx.209)울집 아들 아침 안먹더라고요 늦잠자는라 ㅎㅎ;;
기숙사 생활했고요~~ 기숙사식당 한학기 밥값 고스란히 날렸어요
맛없고 일부러 기숙사식당까지 오게 안된다네요
학생식당이 따로 있어서 한끼는 학식 나머진 밖에서~~ 또 간식, 야긱등등 그랬어요 자취해도 챙겨먹고 치우고 귀찮아 안하지 싶은데요
잘 지내더라고요 염려마세요 용돈만 잘주면 됩니다 ^^;;
집밥이 제일이지만 그게 안되니 다른 분들 얘기처럼 집오면 맛있는거 원하는거 해주세요~^^6. 답글 감사합니다!!
'19.2.15 9:39 PM (221.164.xxx.173)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기밥솥을 하나 사줘야 할까요?7. ...
'19.2.15 9:41 PM (61.72.xxx.248)자취하니까
밥솥, 라면 끓일 냄비, 달걀 후라이할 후라이팬
이정도 있음 좋아요8. 사줘야죠
'19.2.15 9:4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거의 나가서 먹지만 가끔은 해먹더라구요
미니 밥솥 몇만원 안해요.9. 우리딸
'19.2.15 9:42 PM (180.66.xxx.176)우리딸도 오늘부터 혼자 자취 시작하는 새내기입니다
집에서 저혼자 이런저런 것들로 맘이 짠하네요
전 전기밥솥 3인용 하나 사줬어요10. 안먹어요
'19.2.15 9:45 PM (223.38.xxx.60)잘~~
차라리 콘프레이크 같은거 후루룩 마시라고
그것도 아마 안먹을거에요.11. 같은 입장인데요
'19.2.15 9:57 PM (118.34.xxx.35)아침은 바나나 사과 우유 삶은겨란 간단히 먹고 가라고 했어요 두끼는 학식이나 음식점에서 해결
간단히 먹을 햇반 김치 김 고추참치 인스턴트국 상시 준비해두고 겨란후라이 김치볶음밥 정도 해먹게 가르켜야죠 미니밥솥 구입하여 주려구요 남은밥 실리콘보관용기에 냉동시키라하구요12. ...
'19.2.15 10:26 PM (114.200.xxx.117)전기밥솥에 밥해서 먹느니 사먹겠죠.
전자렌지 필요할까요 ?
오히려 그게 있다면 햇반 사다먹으면 될텐데.13. ..
'19.2.15 10:40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전자렌지, 햇반이 낫죠
14. ...
'19.2.15 10:41 PM (119.196.xxx.125)에어프라이어와 냉동감자, 냉동너겟 등등
햇반, 김치, 김15. 미니밥솥
'19.2.15 11:07 PM (221.147.xxx.73)저는 아들 미니밥솥 사주고 밥 하는거/ 계란후라이/ 고기 굽는거
이렇게 3개만 가르쳐줬는데 시간 있으면 해먹더라구요.
그리고 밑반찬 일주일에 한번씩 바꿔주고.16. 좀 지켜보세요~~
'19.2.15 11:39 PM (180.68.xxx.141)전 밥통 안사도된다에 한표예요
저도 햇반정도나 데워먹을까 싶고 것도 안먹을수 있어요
전자렌지는 원룸에 기본으로 있는곳 많고요 ^^
방 앋어주시고 좀 지켜보세요~~^^17. 갈망하다
'19.2.16 9:23 AM (125.184.xxx.137)비싸지 않은걸로 하나 해주세요. 학생때 낮자 자취생들보니 사먹다 사먹다. 질리거나 돈 떨어지면 밥솥에 만두죽같은 국도 끓이고 밥만 해다가 계란이나 김치란 먹기도 하더라구요. 뭐 매번 하진 않지만 밥솥이 없다면, 냄비는 더 귀찮아서 안한다 하더라구요. 잘 쓰진 않겠지만 혹시 모르니 싼걸로 하나 사주세요
18. 자취 1년 후기
'19.2.16 10:35 PM (114.200.xxx.136)경험상
냉장고 채워주지 마세요
고스란히 치워주러 가야해요
햇반은 첫달에 질려서
냄새 맡기도 싫다해서
쿠쿠 12만원짜리 사줬어요
이건 잘한거 같아요
김치정도 보내주고
알아서 먹고픈거 장보라고 하세요
혼자살림
제때 못먹어 상하는것도
애한테 스트레스예요
아이스박스에
반찬보내고
쓱배송도 해봤지만
역시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지혜로운거 같아요
아이식성 성향 엄마가
제일 잘 아실테니
잔소리는 하지말고
계란프라이 밥
볶은김치 밥
김치찌개 밥
삼겹살구워서 밥
단순한 식단이라도 해먹을수있게 해보세요
채소 먹기 힘드니 먹기편한 과일 사먹으라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