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사업장의 전 중간관리자입니다.
이번에 신입여사원을 뽑아서 담달부터 출근인데..
오늘 한 직원이 얘기해주는데 세상이 너무 좁다고 하면서..
나이많은 싱글이라고 면접을 봤는데 한번 이혼하고 아이까지 있는데 그걸 속이고 입사를 한거라고 얘기해주네요..
이혼 사유가 워낙 밑바닥 산전수전을 다 겪으시면서 하게 된거라고...
사람을 편견을 갖는거는 아니라고 얘기는 해 주었는데..
이럴 경우 사장에게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속이고 입사한게 나쁘다기보다는 모든 직원들은 다 아는데 사장님 혼자만 모르고 계시는데...
나중에 알게 됐을경우 섭섭하실거 같아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말씀 드려야 하나요?
신입사원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9-02-14 22:43:13
IP : 175.223.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14 10: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게 업무상 알아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업무관련 실무경력을 부풀렸거나 그런거면 입사취소 시키거나 사장이 알아야 하지만....
그리고 돌싱이니 싱글 맞네요.2. 음
'19.2.14 10:45 PM (125.132.xxx.156)중간관리잔데 당연히 보고해야죠
3. 음
'19.2.14 10:47 PM (125.132.xxx.156)불익을 주라고 보고하란게 아니고
중간관리자는 어느정도 사장 측에 서서, 사장이 회사일 물먹는거 없게끔 정보 전해주는 것도 할일중 하납니다
동네 아줌마 소문을 통반장에게 말옮기는거랑은 다른거에요4. ...
'19.2.15 7:12 AM (39.7.xxx.221)그 신입이 입사를 안하면몰라도 이미 뽑았는데 사장한테 말해봤자 서로 껄끄럽기만해요... 알고보니 이혼녀라고 자를거 아니라면요..이래저래 애매한 상황만 생기고 아이가 있어서 회사에 여러 양해를 구할 부분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혼을밝히지 않은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아직은오픈하고 싶지 않은 개인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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