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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좋으면 자신감 상승효과는 있어요

외모 조회수 : 5,523
작성일 : 2019-02-14 17:31:56
가난한집서 딸이라 차별받고 방치되다시피 살았는데요
어릴때는 몰랐다가 초등입학하니 담임샘들이 이쁘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옷도 허름했지만 순딩이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모범생였거든요
그래도 초등저학년때는 엄마손길 많이 가는 여학생들이 눈에 띄죠
그래서 주눅들고 발표하나 못하고 얌전히 있는듯 없는듯 하며 지냈는데 고학년되니 머리도 내가 단정히 빗을수 있게 되고
옷도 깔끔하게 입게 되면서 주변 친구들에게 인기 많았어요
소심하고 주눅들었던 성격이 차츰 밝아지고 특히 남.여 모든 친구들이 좋아해주고 이쁘다고 칭찬해주는 선생님들 계시니까
자신감이 상승했어요
중딩되고는 더더 외모로 관심받았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이 초등때는 대놓고는 안그랬는데 중딩때는 표현 많이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나는 이쁘고 사랑받는 사람이란 생각을 했어요
고등 대학때도 선후배들이 외모 칭찬 많이해주니 더 자신감은 상승했어요 자신감이 상승하니 성격이 밝아지는거 같아요
얌전 내성적였는데 외향 활달로 바뀌었어요
늘 어디가서도 나는 주목 받을거고 다들 좋아해주고 이쁘다고 칭찬해줄거야 라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덕분인지 직장구할때도 면접에서는 단한번도 안떨어졌구요
직장내에서도 외모로 눈에 띄고 과심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보니 외모를 더 가꾸고 주목 받다보니 행동 조심하게 뒷말 나오지 않게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가 오바스럽게 행동하거나 남자들과 너무 친근하게 지내면 뒷말 나올까봐 직장서는 업무적인것 외에는 남직원과는 사적으로 친하게 안지냈구요
대학때도 접근하는 남자들 많았지만 안사귀었어요
직장서도 사내연애는 절대로 안한다고 철저히 차단했구요
헤프고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은 50 다되어 가는 중년아줌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자신감의 원천은 저는 외모같아요
빈말일지라도 학교 학원 아이 상담받으러가도 늘 미인이시다 라는 소리 들으니 참으로 좋습니다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다 얼마나 가진게 없음 외모 하나로 자신감 얻고 사냐고 비난할지 몰라도 저는 지금까지 제가 가진것보다 훨씬 많은걸 가질수 있었던 이유
사회나 학교생활 조직생활서 잘살수 있었던 이유중
첫째는 외모서 나왔어요
IP : 211.244.xxx.1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2.14 5:35 PM (124.58.xxx.208)

    아줌마들 커뮤니티는 정말 특이하게도 본인 자랑을 노골적으로 쓴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는거 ㅎㅎ 돈자랑 외모자랑 중 하나. 당연 예쁜 사람이 더 사랑받고 유리하죠. 예쁘고 인상 좋으면요. 예쁜데 인상 안좋으면 오히려 더 안좋은 일이 꼬이는거 같고요.

  • 2. 어쩌라구요
    '19.2.14 5:36 PM (211.44.xxx.160)

    주기적으로 올리시는 듯

  • 3. ......
    '19.2.14 5:3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그게 노력해서 얻는거라면 박차를 가하겠지만
    .......

  • 4. 맞아요.
    '19.2.14 5:38 PM (175.223.xxx.38)

    사람은 타인의 칭찬과 호의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님 같은 경우는 외모고
    또 어떤 사람은 지능일수도 있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13184&page=1&searchType=sear...

    이거한번 읽어보세요.

  • 5. ㅡㅡ
    '19.2.14 5:48 PM (27.35.xxx.162)

    타인의 칭찬과 호의로 자존감이 올라간다면 그건 자존감 아닙니다.
    남의 의견에 내 감정이 휘둘리면 결국엔 남 눈치보고 존재감 떨어져요.

  • 6. ..
    '19.2.14 6:18 PM (119.64.xxx.178)

    가난한데 멍청하고 예쁜외모의 여자는 힘든삶을 사는경우가 많아요

    님은 그런면에서ㅇ본인 스스로 잘지키셨네요

  • 7. 00
    '19.2.14 6:20 PM (59.24.xxx.103) - 삭제된댓글

    타인의 호의와 칭찬이 자존감에서 배재될순 없죠 . 자신만의 평가로는 자뻑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 8. ....
    '19.2.14 6:21 PM (59.6.xxx.30)

    가난한데 멍청하고 예쁜외모의 여자는 힘든삶을 사는경우가 많아요 2222
    잘 지켜내신거 대단한겁니다 자기중심 꽉!!!

  • 9. 오글
    '19.2.14 6:23 PM (211.109.xxx.92)

    그렇다고
    이렇게 자신을 칭찬하니

    오글 오글

  • 10. 이론적으로
    '19.2.14 6: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론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가진 장점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있어서 그 가치를 알게 되면 계속 그쪽으로 그것을 키우게 돼요
    그래서 외모가 예쁘면 예뻐서 좋은걸 알기에 계속 유지하려고 하죠

    반대로... 예뻐서 뭐하냐 이런사람들은 예뻐서 뭐가 좋은지 체험을 덜 해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대신 사람은 각자 다 자기만의 장점이 있는거니까요
    신은 공평하잖아요.

  • 11.
    '19.2.14 6:33 PM (223.38.xxx.171)

    칭찬과 호의 자존감의 근원 맞아요.
    자존감이 무슨 갑자기 떨어지는게 아님요.
    대단히 고찰을 한후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면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이고 어떻게 하면 아니고
    사실 이런게 참 부질없는 짓이에요.
    사람은 아기때부터 사는 동안 어떤 주기에서 누구에게든
    진정한 칭찬과 호의를 꾸준히 받으면 자존감이 강하게
    형성되는데 부모면 제일 좋고 친구나 연인도 좋구요.
    단언하건데 원글은 진짜 자존감 높을거에요. 나르시시즘에
    빠지지 않고 자기 삶도 잘 단도리 한듯 보여요.

  • 12. 다시한번
    '19.2.14 6:34 PM (58.226.xxx.124)

    타인의 호의와 칭찬이 자존감에서 배재될순 없죠 . 자신만의 평가로는 자뻑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22222222222222


    그것이 바로 정신승리죠.

  • 13. 나이
    '19.2.14 6:41 PM (211.218.xxx.183)

    나이 이만큼 먹어서까지 이런 글 쓰는 건
    아니라 하지만 아직도 어린 시절의 가난 차별 자신감없음을 극복 못 한거에요
    이제 그 시절의 엄마 지금의 당신보다 나이어린 엄마 용서하고 차별받던 자신을 잊으세요
    원래 이런게 스무살 넘어서도 진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사람과의 교류로 자연스레 고쳐져야 하는데 못 고치신 듯.
    마지막 남은 외모 쥐고 사시는데

    평생 이쁘단 소리 못 들어본 저 같은 인간도
    키크고 날씬하고 좀 젊은 엄마라 오히려 마흔 넘으니 이쁘단 소리 들어요. 외모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 14. 맞아요
    '19.2.14 6:46 PM (116.41.xxx.110)

    원글님 한테 자뻑이니 정신승리라고 하지만 전 동감 합니다. 이뻐보지 않은 사람은 원글님이 말하는게 뭔뜻인지 모를걸요? 꼬부랑 나이가 되어도 이쁜 여자 승 !

  • 15. 윗님
    '19.2.14 6:50 PM (58.226.xxx.124)

    댓들 잘못읽으신듯.

    원글님 한테 자뻑이니 정신승리니 한거 아닌데요?????????

  • 16. 위에 나이ㅋㅋ
    '19.2.14 6:53 PM (223.38.xxx.21)

    마지막 세줄은 좀 빼지 그랬어요.
    외모를 못놓는건 원글이 아니라 본인인듯ㅋㅋ

  • 17. 사진
    '19.2.14 6:55 PM (112.149.xxx.149)

    올려보세요 한번봐드릴게요.
    자신감 쪼아요 ㅎㅎ

  • 18. 그런말
    '19.2.14 7:20 PM (175.116.xxx.93)

    얼나 안남았네여...

  • 19. 그런데
    '19.2.14 7:40 PM (220.118.xxx.166)

    그런 논문도 있을 걸요. 외모가 좋으면 성격도 좋고 소득도 높다는 내용으로요. 외모도 지능처럼 어떤 자산인거지요.

  • 20. ㅇㅇ
    '19.2.14 7:54 PM (175.223.xxx.219)

    맞는 말이긴 한데 참 한심스럽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 21. 곧 지울 듯
    '19.2.14 8:24 P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글에도 향기가 있는데..

    자기성찰하고 살아오신 고운 분인듯
    외모로 득을 봤다고 하시는데
    외모로 득을 보면 100에 90은 오만해지죠
    남을 살피고 넘어서지 않으려고 노력하신
    좋은 분 같네요

  • 22. 저도
    '19.2.14 8:50 PM (121.160.xxx.214)

    원글님 좋은 분 같은데
    자만심은 안 읽혀져요 자기성찰이 있으신 분인 듯하고
    인생 잘 꾸려오신 분 같네요...

  • 23. ㅋㅋㅋㅋㅋㅋㅋ
    '19.2.14 9:45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웃기는 글도 잘쓰시는 재주가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19.2.14 10:05 PM (175.192.xxx.126)

    30~40대가 쓴글이면 폭풍공감해 드리겠는데
    50대의 사고라기엔.... 너무 청순하십니다.
    50대면 갱년기인데;;;이게 뭔 ....

  • 25. ....
    '19.2.14 11:35 PM (222.110.xxx.56)

    아마도 자존감은 낮을것같아요.

    사람들이 이쁘다 해주니 자신은 좀 생겼을지언정...아직 어린시절의 가난함이 약점이었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자존감 자체는 낮을듯 합니다.

    어린시절 가난함도 그 나름대로 아름다웠고 추억이다..외모가 이쁘지만 그냥 지나가는 비랑 똑같다..
    등등..이런 말씀을 하신다면 정말 자존감의 지존이라고 해드리겠네요.

    이쁘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많아요..
    외모는 항상 같은 상태가 아니거든요..아침엔 얼굴도 붓고 어떤날은 머리스타일이 안좋아 유독 더 안이뻐보이고...

    외모가 나의 자신감의 원천이라면 수시로 나의 자신감은 흔들리게 되죠..
    누가 나에게 잘 못해줘도 내 외모가 오늘 별로인가..그런 생각도 할수 있고요.
    늙어가면서 나의 원천이 매말라 가는걸 느끼면서 비참해 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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