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방학 했는데
딱 한달 되었는데 몇 달이나 되는 것처럼 느껴져요.
제가 올해 휴직을 한터라 집에 있으면 아이들 소리 안지르고 같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밭매러 갈래, 애볼래, 하면 밭매러 간다는 심정이
갑자기 이해가 되요.
아직 두주도 더 남았네요. 흑흑.
방학있는 직업이었던터라 예전에는 방학만 기다렸는데....
일 없이 아이들 보는게 더 힘든듯 해요.
오늘도 아침에 득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 소리 안지르고
하루 보내기를 다짐하는데 왜 그리 안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