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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게 좋다고..

..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19-02-13 16:33:18
한 2년전쯤에 뭔가 답답하고 해서 사주를 봤어요. 보통은 저만 보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가족들을 다 봤네요. 근데 제가 올 해 그러니까 2019년의 나이에 완전 대박운세라는거에요. 대운이 들어서 대박이 난다고. 그래서 제가 믿거나 말거나 도대체 뭘로 대박이 날까요? 물었더니 명확한 답은 못하더라구요.
사주를 푸니 그렇대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사주가 모두 좋고 너무 나이스한 사람들이라고.
근데 사람기분이 아니다하면서도 은근히 바라나봐요^^
2019년이 가까와올수록 왠지 기대되는 마음 아시려나요?
두둥~~
드뎌 2019년 양력설도 아닌 진정한 설이 되었네요.
그러나 설날아침 시가에 가서 밥상머리에서 시아버지한테 이집 며느리로서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네요. 햐아...세뱃돈이나 덕담은 못 할망정 말도 안되는 소리나 듣고. 딸아이가 옆에 있어 적극적으로 따지지도 못하고.
정말 대박운세가 맞는지. 괜히 더 속상하네요.^^
다음번엔 시아버지나 시어머니가 너 부족하다하면 한마디하려구요. 요즘 집에서 연습중이에요.너무 맨날 사람좋은 모습만 보여주니 남의 자식 어려운 줄모르고. 당당하게 돈 내놓으라고 하고. 참 뻔뻔스러워요. 그나저나 내게 들어온다는 대운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IP : 39.118.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3 4:37 PM (122.44.xxx.115)

    저는 점이나 사주에 거부감이 없어서 가끔 보는데 신점은 나중에 보면 거의 맞지 않고
    사주나 궁합은 한참후에 보면 신기할 정도로 맞는 경우가 많아요.
    원글님 올해 아주 좋은 일 생길 거 같은데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시가에서 말 안 되는 소리 하면 애들 앞이라도 웃으면서 할 말 하세요.
    저도 중딩 고딩 애들 있는데 요즘 입이 좀 트였어요 ㅎㅎ
    시어머니가 여자니까.. 하는 소리를 아들아이 앞에서 하시길래
    왜요 어머니 여자도 할 수 있죠 여자도 맛있는 거 먹어야죠 저도 맛있는 거 먹을래요!
    했더니 속이 시원합니다 크으..
    살면서 제일 잘한게 아들 둘 낳으신 분인데 저한테도 자꾸 강요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딸도 있는데 말이죠. 저희 딸은 그렇게 살지 않길 바래서 요즘은 자꾸 말대꾸하고 있어요.

  • 2. 20년전
    '19.2.13 4:41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사주 명리학이나 관상을 신뢰하지만
    20대때 2번 본게 다예요
    근데 여기분들은 사주 다 틀리다면서
    여러군데 다녔다는데
    틀린걸 왜 자꾸 보러 다니는지 이해가 안가요

  • 3. wjsms
    '19.2.13 4:42 PM (124.49.xxx.61)

    한군데는 올해부터 쉬는 운세라고 그동안 바빳고 돈도 벌었다고 해서 포기가 되고

    다른 한군데는
    올해 관운 재물운 좋고 기회가 많이 온다고 해서 또 기대가 되네요.

  • 4.
    '19.2.13 4:45 PM (39.118.xxx.204)

    점두개님.제.시어머니도 아들만 둘이고 그게 평생 자랑이어요.그리고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다 남자를 꼬신다고 생각하는 말도 안돼는 사상을 가졌어요.저도 자기.아들을 꼬셨다고 생각할거에요 분명..
    그리고 점둘님덕분에 저 확실히 대운이 들것 같네요.감사해요.점둘님도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 5. 제가봐드릴께요
    '19.2.13 4:4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님보신분이 엉터리 같은데요.
    실력자면 어떤 좋은 일이 있어요 라고 질의 할때
    이런 이런 부분이 잘 풀린다 라고
    명확히 답합니다.
    답 못했다면서요.
    엉터리한테 돈쓰신듯 하니 속았다 셈 치세요.
    오륜데 역학을 믿고 자시고 없죠.

  • 6. ...
    '19.2.13 5:3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대운이란 정의는 크게는 앞으로 10년간의 운, 작게는 5년간의 운 입니다.
    대운이 좋다고 했으면 앞으로 5년간은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고
    대개 사주에서 본인이 결핍된 부분이 대운으로 왔을때
    대운이 좋다고 합니다.
    크게 내다보고 걍 앞으로 좋은 갑다 하세요. ..

  • 7. 저는
    '19.2.13 6:38 PM (218.51.xxx.216) - 삭제된댓글

    82에도 몇번 썼는데. ^^ 제가 아이 문제로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때 그런 사정은 전혀 모르는 엄마가 그냥 사주를 보고 왔는데 제 사주가 좋다고 온갖 칭송을 다 듣고 왔다는 거예요. (어떻게 좋은지 자세히는 낯간지러워서^^ 걍 엄청 좋대요)
    근데 참 우습죠. 그때 제가 정말 너무 힘든데 제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엄마가 보고와서 들려주는 그 사주가 그보다 더 큰 힘이 될 후가 없더라구요.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그 사주풀이가 제겐 지푸라기라도 되었던 모양, 그 덕에 배에 힘주고 그 시기 잘 헤쳐나왔답니다. 정말 그 사주풀이대로 말이죠. ^^
    믿는대로 이루어지리니, 원글님도 좋단말인데 믿어 손해볼건 없잖아요? 나름 든든한 빽입디다 그거. ^^

    ㅎㅎ 제가 그 뒤로 사주보러 절대 안가잖아요. ㅋㅋㅋ 내 사주 최고라더라 믿고 사는데 혹시라도 나쁜말 들을까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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