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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 캐슬 20회가 폭망이라, 미련이 안남아요.

고맙다고 해야하나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9-02-13 12:07:19
스카이 캐슬 20회가 너무 실망감을 안겨줘서, 아쉬움이 없어요.

서운하거나, 금토가 허전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작가가 시청자를 위해 큰맘먹고 배려해줬나봐요.

가장 즐겁고 재밌는 순간에, 가장 재미없게..

작가한테 고맙다고 해야 할지...
IP : 221.163.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3 12:11 PM (58.148.xxx.5)

    맞아요. 20회때문에 정이 뚝 떨어졌어요

  • 2. ....
    '19.2.13 12:12 PM (121.140.xxx.149)

    전 신사의 품격이후 처음으로 10부터 본방 사수한 드라마인데....
    17회부터는 재방 시청도 건성으로 보다가
    그래도 마지막회니 하고 기대하고 본방사수했다가...욕 하면서 봤네요...

  • 3. ㅁㅁㅁㅁ
    '19.2.13 12:15 PM (119.70.xxx.213)

    네 전혀 안남네요

  • 4. 보다가
    '19.2.13 12:15 PM (183.98.xxx.142)

    차라리 자는게 건강에나 좋겠다 싶어서
    반 보다 잠요
    하다하다 이렇게 시청자한테
    배신 때리는 드라마는
    애기야 가자 이후로 첨인듯

  • 5. 맞아요
    '19.2.13 12:44 PM (112.186.xxx.45)

    저도 20회 보고선 어찌나 화가 나던지.
    제 아는 사람은 뒤늦게 스카이캐슬 돌려보고 있는데
    제가 20회 보지 말라고 했어요.
    여태 이 드라마 본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예요.

  • 6. 초딩수준
    '19.2.13 12:48 PM (135.0.xxx.174)

    ㅎㅎ 저는 괜찮았는데..그게 최선이었다 생각합니다.
    다들 누구하나 파면하길 바라셨나봐요. ㅎㅎ 농담입니다.
    저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보면서 너무 황당해서 스캐정도면 만족합니다. ㅎㅎ

  • 7. ㅎㅎ
    '19.2.13 12:52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전 차라리 알함브라가 더 나아요
    스캐는 뭔가 마지막에 명작동화같은 마무리라...

  • 8. KATZ
    '19.2.13 12:56 PM (39.114.xxx.79)

    저도 20회보고 완전 실망해서 도대체 마지막회하기전 스포돌았던게 뭐였는지 그게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재방해줘도 그냥 째려보고 돌려버리게됨ㅡㅡㅋ

    정성들여 만든 푸딩 잘 꺼내서 식탁으로 옮기려다 바닥에 패대기쳐버린 느낌이랄까요?

    뭐 그렇습니다.전ㅎ;

  • 9. 맞아요
    '19.2.13 1:05 PM (175.197.xxx.98)

    전 윗님처럼 17화부터 재미가 확 반감돼서 인터넷 보면서 대충봤습니다.
    그러다 19화 부터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미로 의리차원에서 꾸역꾸역 봤다가 20화때는 분노가 치솟아
    이젠 재방송이고 뭐고, ost와 배우들 자체에도 흥미가 확 떨어졌습니다.

    정말 이렇게 정이 확떨어지는 드라마는 또 오랫만이라 신가하네요.

  • 10. ..
    '19.2.13 1:15 PM (125.178.xxx.106)

    ㅎㅎ맞아요
    끝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기억에서 지워졌어요
    좋은 영화나 드라마는 두고두고 생각나고 되새기고 그러는데
    스캐는 정말..

  • 11. 아예
    '19.2.13 1:19 PM (175.113.xxx.77)

    20회 보고나서 전체 분량이 내 머리에서 통째로 편집됐어요

    왠만하게 재미있게 본 들마는 재탕해 보든가 일부 찾아보기라도 하는데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 12. 정말
    '19.2.13 1:23 PM (112.186.xxx.45)

    이렇게 끝낼거면 혜나를 왜 죽는 걸로 설정했는지 정말 작가한테 따져 묻고 싶어요.
    혜나 죽이고 다들 하하호호.. 기가 막힌 황당한 드라마에요.

  • 13. 어찌
    '19.2.13 2:05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그 시청률 대박인 작품을 병맛이로 마무리했는지
    감독, 작가 바보

  • 14. 재수
    '19.2.13 2:14 PM (106.240.xxx.2)

    본방 못봐서 아쉬워했다가 대충 스포 보곤
    안보길 잘했군..하고 저에게 칭찬을 했네요ㅎ

  • 15. 드라마니까
    '19.2.13 2:18 PM (211.117.xxx.129)

    그냥 해피앤딩이 나아요.전 그게,최선의 선택이라고,봐여.
    잘못된걸 바로잡아 준거 잔아요.현실에서나마.ㅠㅠ
    현실은 진실이 묻히는 경우가 많으니ㅠㅠㅠ

  • 16. ....
    '19.2.13 2:45 PM (1.245.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작각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말이라고 봐요.

    비뚤어진 욕망과 암울한 입시지옥에서
    그 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가가 재미 보다는 훈훈한 마무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요.

  • 17. ......
    '19.2.13 2:46 PM (1.245.xxx.91)

    저도 작가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말이라고 봐요.

    비뚤어진 욕망과 암울한 입시지옥에서
    그 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가가 재미 보다는 훈훈한 마무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요

  • 18. 저도
    '19.2.13 4:41 PM (218.236.xxx.93)

    정이 뚝 떨어졌단말 완전공감해요
    여운은 커녕
    배우들 나와도 별 감흥이 없네요

  • 19. 배신감
    '19.2.13 5:05 PM (175.213.xxx.37)

    처음부터 안보니만 못한 들마가 됐죠.
    마치 안 만났으면 좋을 인연과 연애하다 악연으로 끝난 기분

  • 20. 가을여행
    '19.2.13 5:31 PM (218.157.xxx.93)

    전 20회 일부러 안봤어요

  • 21. ㅠㅠ
    '19.2.13 5:34 PM (125.183.xxx.190)

    빙고에요
    막방의 중요성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왜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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