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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시령 휴게소가 없어졌네요

불타는 청춘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19-02-13 00:06:17
서울에서 속초갈때 꼬불꼬불 미시령고개 넘어갔고
꼭대기 미시령 휴게소에서 전망보곤했는데
요즘 새길 나서 그쪽으론 가본지 오래되긴했어도 가끔 생각나긴 했어요

지금 불타는 청춘에서 막내들 즉흥 컨셉으로
미시령 옛고개로 속초가는데 휴게소가 없어졌네요 ㅠ

요즘 최민용도 나오고 불타는 청춘 재미있어요

김도균씨 대장암검사 했듼 결과도 앞에 나와요
IP : 106.102.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9.2.13 12:40 AM (175.223.xxx.200)

    그러게요 1-2년전에도 속초가는길에 들렀는데 없어졌다니까 아쉽네요

  • 2. 까칠마눌
    '19.2.13 12:53 AM (218.51.xxx.216)

    전 강원도 놀러갈 때 일부러 미시령 옛길, 한계령 옛길로 다녀요. 그 옛길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분명 저처럼 다니는 사람 있을텐데 왜 휴게소를 폐쇄했을까요. 아쉬워요.

  • 3. dlfjs
    '19.2.13 12:55 AM (125.177.xxx.43)

    신길로는 거의 안다니니 없어지대요
    추억으로 그길로 가봤는데 다니는 차 별로 없어요

  • 4. 미시령
    '19.2.13 12:58 AM (59.15.xxx.86) - 삭제된댓글

    그 휴게소...사진도 참 잘나오던 곳인데..
    여행에서 빨리 가는게 능사가 아니라
    그 길의 정취도 느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쫙쫙 새 길 뚫어서 빨리만 가려고 하니...ㅠㅠ

  • 5. 몇해전에
    '19.2.13 1:06 AM (211.245.xxx.178)

    휴가때 일부러 미시령으로 갔는데 다니는 차가 없으니 무섭더라구요. 그때도 휴게소는 닫았었어요.
    경치가 참 근사한 곳으로 기억에 남아요.

  • 6. 1.2
    '19.2.13 1:22 AM (114.203.xxx.182)

    대학3학년때 수학여행 때 들린 안개낀 미시령 휴계소

    삼십년전 ㅡ그때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나는듯하네요

  • 7. 추억의
    '19.2.13 1:26 AM (116.121.xxx.93)

    미시령 한계령 가고 싶어요 정말로 그길들 너무 사랑했는데 ㅠㅠ

  • 8. 너무
    '19.2.13 1:44 AM (180.224.xxx.141)

    방치되서 그 고갯마루가 정말 허름하죠
    다시 싸악 이쁘게 꾸며놓고 홍보하면
    좋을것같은데요
    경치는 아직도 끝내줘요

  • 9. ㅇㅇ
    '19.2.13 2:47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미시령 휴게소 작녁부터 없어졌더라구요
    몽땅 허물고ᆢ공사중 분위기였어요
    아쉽고ᆢ안타깝네요

    한계령 휴게소는 아직있더라구요

    헌화로 바다 부챗길도
    처음 오픈했은때 무료였는데
    작년 9월쯤? 갔더니 유료 3.000원
    이더라구요 ㅉㅉ
    강원도 점점 멀어져 가는~~~

  • 10. 미시령
    '19.2.13 2:51 AM (110.12.xxx.140)

    그러게요 눈내린, 안개낀 미시령 휴게소
    꼭대기에서 사발면 먹고 커피 마시던 때 생각나네요
    속초가는 길 참 운치 있었는데 말이예요

  • 11. 운치도 있었지만
    '19.2.13 3:58 AM (106.102.xxx.105)

    꼬불꼬불 무서움도 있었고 놀러가는 설레임도 있었고 청춘도 있었고 그러네요 ^^

  • 12. ..
    '19.2.13 8:35 AM (118.221.xxx.32)

    시간 충분히 내서 일부러 국도로 구불구불 돌아가면
    훨씬 여행 기분나고 좋았는데
    정말 아쉽네요

  • 13. ㅠㅠ
    '19.2.13 9:18 AM (211.247.xxx.19)

    그 근처 경치 죽여 주는 곳에 땅사서 펜션 지은 사람 폭망.

  • 14. 휴게소가
    '19.2.13 10:38 AM (110.5.xxx.184)

    그립지만 통행량이 줄었다니 저 개인적으로는 좋네요.
    그렇게 운치있고 경치좋은 곳은 구불구불 지나가며 주변 경관도 보고 쉬며 가기 딱 좋은데 차들 꼬리물고 서있으면 괴롭죠.
    저는 어디 다니면 옛길만 찾아 다닙니다.

  • 15. ㅇㅇ
    '19.2.13 12:43 PM (223.62.xxx.203)

    저 초등 때 한겨울 여행에 미시령 휴게소에서 울아빠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서 온 가족이 깔깔대고 웃은게 어제 일 같은데...
    없어졌군요. 당연한 수순이지만... 폐목으로 된 계단을 톡톡 올라가서 따뜻한 난로에 손 뎁히고 아빠가 사주신 따끈한 음료..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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