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포기하고 사는 경우도 있나요
남편이 자기기 변하겠다고해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래서 자주 싸우고 여자도 신경쓰다보니
사는게 말이 아니고 생활이 엉망이 되는데
이혼을 당장 못 할 상황이라면 남편을 포기하고
살 수 있나요
여기서 남편을 atm기로 여기고 내 생활 하라던데
한 집에서 그게 가능한가요
1. ‥ㆍ
'19.2.12 10:40 PM (122.35.xxx.170)그런 집 많던데요. 깨볶는 부부보다 서로 어느 정도 체념?하고 애 때문에 사는 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2. ...
'19.2.12 10:41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맨날 남쳔이랑 죽을듯이 싸우고 지인들한테 화풀이하고 살아요 지인들 다 떠나는 중 ㅜㅜ 본인이 죽을거 같으니 옆에다가 화풀이하는 거겠죠.
3. 여자가
'19.2.12 10:41 PM (223.39.xxx.174)더 나쁜거죠. 돈없으니 붙어있으니 동남아 여자 욕할거 하나 없어요
4. ..
'19.2.12 10:41 PM (106.102.xxx.215)신혼이세요?
여기 결혼 오래된분들중 대다수가 포기하고 사는거 아닌가싶네요5. 날날마눌
'19.2.12 10:45 PM (61.82.xxx.98)그러고 사는집 있죠
이혼해도 나을것없는경우6. 사이좋게
'19.2.12 10:46 PM (39.113.xxx.112)지낼려면 어떤 면인지 몰라도 상대를 바꿀려 하면 안되요. 눈감을건 눈감고 살아야죠
그쪽이라고 내가 꼭 맘에 들겠어요?7. 만약
'19.2.12 10:46 PM (116.122.xxx.23)만약에 아이가 있으시고
부모님의 생각이 이혼에 부정적이고
내가 결혼할때 그렸던 내 인생을 포기하면.. 가능합니다.
이혼하는게 낫나
이혼하지 않고 포기하고 사는게 낫나
두가지중 저울질해보고... 아이와 내게 나은게 무엇인지...
젊은시절 알콩달콩 살아도 느지막히 너때문에 내삶이 엉망이야라는 부부도 있고..
암튼 삶에 정답은 없다고 봐요.
남편포기가 어쩌면 나를 포기하는것. 내욕심을 포기하는것이기도 해요.
그냥저냥.. 살아집니다.
완벽한 인생도 완벽한 행복도 없어요.
남과 비교않고 살다보면.. 살아집니다.8. ...
'19.2.12 10:47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내 아이에게 결손가정을 만들어 주긴 싫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예요. atm기고 뭐고 간에.
9. 체념하고 살다보면
'19.2.12 10:53 PM (124.59.xxx.225)무뎌지도 무뎌지면 상처도 덜 받고
이렇게 저렇게 견디면서 살아져요.
이 상황이 최선이라서 그렇게 버티는게 아니라
그나마 차악이라서 그렇게 버텨요.
이왕 버티는 거 감정소모하고 힘들게 사는 것도 지치니까 그냥 그렇게 내속의 평화를 찾아 가며 살아요10. 찬한언니
'19.2.12 11:00 PM (124.53.xxx.190)대신 아이들에게 올인해요.
남편 atm기로 생각하고 그 대신 똑소리 나게
살림하고 아이들 잘 키워요.
시부모님도 며느리 똑 소리 나는 점은
인정해 주시니 시부모님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11. atm
'19.2.12 11:03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그거도 아닌 남편은 어쩌라구.
12. ᆢ
'19.2.12 11:12 PM (125.176.xxx.54) - 삭제된댓글아이가 있다면 이혼 결정이 쉽지 않죠
참고 살고
처렴하고 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네요
포기가 그리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셔야 해요13. ..
'19.2.12 11:22 PM (124.54.xxx.150)포기가 그리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셔야 해요 222222
나이가 들면 스트레스가 바로 몸 아픈걸로 나오더라구요 ㅠ14. 읽다보니
'19.2.12 11:35 PM (74.75.xxx.126)슬프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포기하고 살고 있네요. 한 5년도 더 된 것 같아요.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마음은 물론 몸이 망가져요. 사는 것 같지가 않고 그냥 살아내야 하는 기계가 된 것 같아요.
15. ..
'19.2.12 11:41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남편 없이 못 살면 참아야죠, 뭐든.
애 때문이거나 atm기 때문이라고 우겨봐도 결국 혼자 설 자신이 없는 거예요.
제 지인도 애 땜에 이혼 못한다고 버텼는데 남편이 강하게 이혼 밀어부쳐서 이혼하더니
룰루랄라 행복하게 잘 살아요.
그 지인은 전업이었지만 집살 돈도 있고, 직업을 구할 능력도 있었어요.
물론 애 땜에 완전히 남일 순 없고 종종 통화하고 만난다고 하더라고요.16. 콜록콜록
'19.2.12 11:55 PM (118.220.xxx.29)포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포기를 당하게 됩니다(?) ㅋㅋ
참고로 제 신랑은 감정소통이 불가능에 가까워요
전 감정을 중용하게 생각하구요 몇년을 피가 터지게 싸우고
포기가 되더란 말이죠....왜냐 안그럼 제가 미쳐버릴것 같아서
내려놓고 내가 알아서 채우기로 마음먹고 지금은 그쪽으로는
잘 기대하지 않아요 이렇게도 살아져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신랑이 못 채우면
내 스스로 채우면 되고
자식을 찾아도 되고 친구를 찾아도 됩니다.17. ...
'19.2.12 11:58 PM (218.234.xxx.126) - 삭제된댓글제가 삼십대인데요
결혼 생활 15년 이상 된 언니들 보면
두 부류로 나눠지드라구요
결혼 생활을 즐기며 산 언니들과 참고 산 언니들
진짜 극명하게 그 결과가 다르네요..
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18. 저도
'19.2.13 12:01 AM (180.230.xxx.161)포기한 상태로 살아가는것 같네요ㅜㅜ
19. 저도..
'19.2.13 12:08 AM (123.248.xxx.16)근데 포기하는 순간 새로운 관계가 되었어요.
이혼하려다 내 마음이 지옥이라 재결합하긴했는데..
기대치가 없으니 애정이 새로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잘 살고 있다는..20. 다시
'19.2.13 12:14 AM (116.122.xxx.23)다시 댓글 달게 되네요.
사실.. 현실한국 사회에서는 평범한 사람의 상식적인생각의 결혼생활에서의 부부관계는 불가능하다고 봐야해요.
원글님은 남편을 포기하고 살 수나 있으려나요.. 라고 묻는데.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분들중에도 그런 분들이 꽤 될겁니다.
댓글중에.. 결혼생활을 즐긴 여자랑 결혼생활을 참고 산 여자의 나중이 극명하게 다르다고 하는데...
네 다르죠.
결혼생활을 즐긴 여자분들은 대부분 아마 남자들이 포기하고 살았을겁니다.
그래서.. 느지막히 반란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나이들어 졸혼은 남자만 당하는게 아니에요.
부부생활인게 서로 각자 참아주며 너무 일방적이지 않고 균형이 잡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여자가 참는 집도 있고
남자가 참는 집고 있고21. 다시
'19.2.13 12:15 AM (116.122.xxx.23)부부생활인게~> 부부생활이란게
22. 그런집이
'19.2.13 12:15 AM (182.253.xxx.51)많죠 애증으로 갱 애들과 경제적 문제떼문에 걍 사는 ....
왜 사냐고한다면 어쩔수가 없으니까
이혼녀도 퇴직금 등등도 바릴 수 없으니까요
재산 반 나눠도 서로 큰 피해가 갈 뿐이고
딱히 이혼한다 더 좋아질 상황이 아니고 잃는게 많으니 걍 참고 사는거죠23. 포기라는게
'19.2.13 6:13 AM (49.167.xxx.47)남편이 일단 경제력이 없으면
바람을 주구장창 피면
쌍욕 도박 하는 사람이면 참고 살면 병 될거고요
이거 아닌 다음에야
왠만하면 맞출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