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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베스트글에 교수남편 부끄럽다는 글 보니.

베스트 | 조회수 : 8,507
작성일 : 2019-02-12 20:30:07
예전에 아이 유치원 엄마 생각났어요.
같은 아파트에서 버스타는데 초면이였거든요.
갑자기 아휴 직원교육시키기 힘들다길래 아 일하세요? 하니
약국하는데 직.원.들이 많아 힘들대요ㅋㅋㅋ
그리고 얼마후 아침에 또 봤는데 갑자기
책들이 너무 많은데 남편이 버리질못해서 화가나서 남편 원장실에 다 갖다놨대요. 제가 아~ 하고 그냥 말았거든요. 의사라는말을 하고싶었던건데 제가 아~ 하고 마니까 계속 하아~ 부원장님들이 스트레스. 받으실거라는둥....
애 이름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어필 하드라구요ㅋㅋ
IP : 119.69.xxx.19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9.2.12 8:31 PM (115.143.xxx.140)

    남편이 의사란 말을 하고싶었는데 ㅋㅋㅋㅋ

    영혼까지 끌어모아 의사가 됬는데 그걸 몰라주셨네요.

  • 2. 모지리
    '19.2.12 8:34 PM (223.62.xxx.23)

    학부모 처음 모임에서 느닷없이 대화주제도
    다른 건데 우리가 병원을 하거든요
    하던 여자도 있었네요ㅎㅎ
    대화가 그런 얘기 중이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자기남편 의사라는 말은 왜하는지
    코미디에요

  • 3. ㅇㅇㅇ
    '19.2.12 8:34 PM (218.51.xxx.239)

    상황파악 못하고 자아도취에 빠진 병신들이죠`

  • 4. 동네
    '19.2.12 8:35 PM (223.39.xxx.133)

    없는 동네서는 몰라도
    있는 동네서 왜 그럴까요
    저는 예전에 아이 어릴 때 어린이집 보내는 데
    제가 사는 동네가 서민동네 였는 데
    남편이 이마트 부점장이라고 얼마나 강조를 하는 지
    이 동네 들어올 게 아닌 데
    잠시 들어 온 거라며 본인집에 초대해서 갔는 데
    처음 이라 과일 사가지고 가니 커피 내 놓으면서
    쇼파에 앉으니 물소가죽쇼파라고 부부도 안 앉고 아이만
    앉는다고 못 앉게 해서 바닥에 앉았어요..

  • 5. ㅋㅋㅋㅋ
    '19.2.12 8:35 PM (223.39.xxx.145)

    좀 알아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

  • 6. ....
    '19.2.12 8:35 PM (182.239.xxx.134)

    우리 애 같은 반 엄마는 자기 남편이 사장님이라고 잡일은 다 비서 시킨다며 자랑스레 말하던 엄마도 있었네요..... 무슨 일 하냐고 물으니까 남편이 무슨일 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사장님이라고....ㅋㅋㅋ 완 전 엄마들 사이에서 웃음거리였네요...ㅋㅋ

  • 7. ㅋㅋㅋ
    '19.2.12 8:36 PM (39.7.xxx.53)

    저는 그 얘기 들어봤어요.

    아휴 우리 시어머니는 좋겠어요.
    남편도 의사, 자식도 의사, 사위도 의사.

  • 8. 푸하하하
    '19.2.12 8:36 PM (119.69.xxx.192)

    39.7님 빵터졌어요.

  • 9. 동네
    '19.2.12 8:37 PM (223.39.xxx.133)

    이마트 부점장이야 별 거 아니고
    시댁이 부자 였어요
    다 아는 병원장 이었고
    이 동네 살 사람 아니라고 강조를..
    그리고 결혼식 이야기 나왔다가
    어디에서 했다고 하니 본인은 호텔결혼식 했다고
    자랑자랑..ㅎㅎ

  • 10. ㅡㅡ
    '19.2.12 8:38 PM (125.177.xxx.144)

    저도 아침에 같이 녹색어머니 하시는 분이
    일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 같아서 걸어가는데
    무척 도도하고 말씀이 없으셔서
    혼자 아이들 얘기 이것 저것 하는데
    헤어질 무렵에 뜬금없이
    애 아빠가 한의사라 빨리 가봐야 한다고 ㅋㅋㅋ

  • 11. 응?
    '19.2.12 8:39 PM (119.69.xxx.192)

    애아빠가 한의사인데 왜 빨리가야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 12. 의사 부인들
    '19.2.12 8:41 PM (221.157.xxx.183)

    의사 부인들 남편이 의사라고 자랑 많이 하죠~

  • 13. 아참
    '19.2.12 8:43 PM (119.69.xxx.192)

    둘째아이 친구 엄마도 생각나요.
    알고보니 아빠들이 초등 동문이더군요 이름대면 알만한 사립.
    근데 자꾸 우리애아빠는 고등학교를 잘가서라는 말을 네다섯번 반복을ㅋㅋㅋ 뭐 외고정도 나온거같은데 첨에 그얘기하길래 아 네~ 하고말았더니 그얘기를 네다섯번을 반복ㅜㅠ
    어느고등학교 나왔는대요? 라는 질문을 하기 바라는게 눈에 보여서 계속 아 네~ 아 네~ 이러고 말았어요.
    아니 하다하다 고등학교자랑....

  • 14. ㅎㅎ
    '19.2.12 8:45 PM (125.177.xxx.144)

    옛날에 의사부인이란 직업도 있었잖아요.
    요새도 있겠죠?

  • 15. 왜그럼
    '19.2.12 8:45 PM (223.62.xxx.162)

    문화센터 갔더니 첫 날 같은 테이블에 앉은 여자가
    남편들 뭐하냐고 호구조사
    해서 이상하다 했더니 자기 남편 치과의사라고
    그말이 하고 싶었던거죠ㅋ
    내가 만난 치과의사 와이프들은 어찌나 뜬금없이
    자기 남편 직업 얘기하고 싶어하던지 이상하더라구요;;;

  • 16. ...
    '19.2.12 8:48 PM (119.69.xxx.115)

    그냥 재미있네요..

  • 17. 더하기
    '19.2.12 8:50 PM (125.134.xxx.243)

    우리 형님 -자기 남편을 교수님 교수님~이라 부르고
    시아버지 -그 아들을 이교수 이교수~라고 부르더군요
    얼마나 어이 없던지

  • 18. ㅇㅇ
    '19.2.12 8:51 PM (182.209.xxx.132)

    웃기네요.. 여자들
    제 아이 반 엄마중에 그 엄마거 치과의사였어도 말한마디 안하고 조용히 애키우든데

  • 19. 전문직특성인듯
    '19.2.12 8:58 PM (39.7.xxx.53)

    ㅇ원장 ㅇ교수 ㅇ박 ㅇ판 ㅇ검 ㅇ변
    이런 말 안 들어 본 사람 없을 걸요.

  • 20. ㅇㅇ
    '19.2.12 8:59 PM (175.114.xxx.176)

    옛날 성당 교우분이 밑도 끝도 없이 '제가 서울대를 나왔는데 ' 어쩌라고요 ㅠㅠ

  • 21. 에이
    '19.2.12 9:11 PM (39.7.xxx.53)

    열등감은 아니고요.
    제 주변인들이 그래요.
    듣다보니 익숙해졌고 저도 호칭 저렇게 써주고 듣긴 하는데
    집안 내에서 만큼은 사회적 지위나 학력에 따른 호칭 안 씁니다.

    굳이 처음 만난 사이에서 저러면 예전 유행어로 뭥미? 어쩌라고? 죠.
    너무 뜬금없잖아요. 안물안궁인데 굳이 ㅎㅎ

  • 22. 난독증 한 분
    '19.2.12 9:30 PM (93.82.xxx.169)

    의사 잘난거 맞죠, 근데 왜 마누라가 시도때도 없이 자랑질이냐구요.
    그냥 이마에 의사부인 써붙이고 다니지, 딱해요 ㅉㅉㅉ.

  • 23. huhu
    '19.2.12 10:03 PM (58.234.xxx.217)

    참 이상한게 제 주변에 막상 본인이 의사인 엄마들은
    당사자들이 의사인걸 어필하지 않아요
    반면 남편이 의사인 엄마들은 어떻게든 반드시
    남편이 의사인걸 어필해요. 그게 더 없어보이는데...
    저도 첨 본 유치원 엄마가 셔틀 태우는데
    어찌나 남편 얘기를 해대는지 결국 의사라는걸
    알게 되었죠. 유치원애가 아빠가 보는 의학서적을
    열심히 보더라며 흘리기 하는데 우습더라구요

  • 24. 여기 미국인데
    '19.2.12 10:12 PM (169.252.xxx.23)

    본인 차 넘버가 CEO's Wife.. 회장님 사모님이라고 대로에 광고하며 다니는것도 있어욤 근데 어느회사인지는 안 밝혀서... 아마존은 아닌게 확실...ㅎㅎㅎ

  • 25. ...
    '19.2.12 10:24 PM (115.23.xxx.69)

    상대방 과실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었어요
    상대 운전자가 50대정도의 여자분이었는데
    제 차로 오자마자
    자기 남편이 ㅎ대학병원 의사라고
    지금 세미나 때문에 해외에 나가있다고
    계속 그 얘기를 ㅡㅡ
    어쩌라는건지

  • 26. 지나가다
    '19.2.12 10:27 PM (14.52.xxx.79)

    울시누..자기 남편 지칭할 때..
    지금까지 12년째 닥터김이라고 합니다 ㅋㅋ

  • 27. 지나가다
    '19.2.12 10:30 PM (14.52.xxx.79)

    글고..시누의 어머니..
    즉 제 시어머님은 울남편을 지칭할 때..
    꼭 김원장이라고 합니다.
    그 어머니에 그 딸이죠.

  • 28. 저는
    '19.2.12 11:31 PM (175.223.xxx.190)

    어떤 애가 초등학교에 전학을 왔어요.
    그 엄마가 학부모회장 엄마를 찾아가 뜬금포 자기 남편 변호사라고;;
    (그 전 학교에서 학부모회장이었대요)

    저는 그 학부모회장 엄마(전업)도 알고 그 남편(의사)도 알고
    전학 온 애의 엄마(전업)도 알고 그 남편(변호사)도 알고
    그 남편의 형(변호사)도 알고 그 형의 부인(의사)도 알고
    어이없다는 하소연을 듣고 전해 준 동네언니(변호사)도 아는데요.

    이게 소문이 퍼져서 남편 입장이 애매해지더라고요.

    그 형이 국회의원 나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제수씨가 이상하다고;;; 동네에 소문이 나서; 형도 애매해지고;;
    알만한 사람들이 다들 왜 그러냐고;;

    그냥 처음 만난 사이들은 만난 관계에만 충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말 다시 안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요.

    말 안 해도 시간지나면 다 압니다.
    알고 싶지 않아도 들려요. 본인직업, 가족직업은 넣어두세요.

  • 29. ...
    '19.2.13 12:36 AM (67.250.xxx.253)

    저도 주위에 그런 사람 몇 명 생각났네요.
    모든 대화의 화제가 '본인이 교수인데 몰라준다', '교수인 걸 말하니 자기 대우가 달라져서 사람들이 위선적이다' 인 모든 사람이 '교수'언니라고 부르는 그 사람.
    그리고 맥락과 상관없이 '내가 아이비리그 출신인데'..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중국 여자.

    그 말을 꺼내지 않으면 주목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그러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 30. 어떤
    '19.2.13 5:01 AM (104.222.xxx.117)

    모임에서 만난 여자가 계속 자기남편을 원장님이라 지칭해서 별 희한한 여자 다 있네 했는데 어찌나 노티나게 행동하는지 나보다 열살은 많겠거니 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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